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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6287억...“산은 인수 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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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9, 2019, 10:01:34

영업이익 전년比 46.6%↑..당기순이익 15.3%↑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2010년 산업은행에 인수된 이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287억원으로 전년(4290억원)에 비해 46.6%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579억원)보다 15.3% 상승한 29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11조7668억원)대비 9.9% 감소한 10조605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 5156억원으로 매출을 주도했고, 플랜트사업부문은 1조 9445억원, 토목사업부문은 1조 731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 대해 “최근 2년간 해외사업의 선별적인 수주와 국내 분양물량 감소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9조 6826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29조 8583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보다 9% 증가한 10조 56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업가치제고 활동을 통해 글로벌 상위 20위 기업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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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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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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