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019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일동제약 그룹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관련 신입·경력 사원들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일동제약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먼저 일동제약은 연구·개발·생산·마케팅·영업 직군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연구 직군의 경우 ▲독성연구 ▲단백질연구 ▲제제연구 ▲분석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뽑는다. 관련 전공(수의학·약학·생물학 등)과 학위(석·박사), 관련 경력 등이 필요하다.
개발 직군은 ▲개발기획 ▲사업개발 ▲임상PM(Project Manager) ▲임상DM(Data Manager)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이 역시 분야에 따라 관련 전공(약학·수의학·간호학·통계학 등)·직무 경력·외국어(영어) 능력 등이 자격요건으로 추가된다.
생산 직군은 ▲생산관리 ▲품질보증(QA) 분야의 경력자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관리약사의 경우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산관리와 품질보증 분야는 화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3~5년의 직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마케팅·영업 분야는 ▲ETC(전문의약품) CM(Category Manager) ▲OTC(일반의약품) CM ▲HS(Health Supplement) CM ▲HS온라인 마케팅 ▲HS해외 마케팅 ▲해외영업 ▲마케팅 학술 분야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 CM의 경우 전공은 무관하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HS파트는 자연계열 전공과 관련 경력을 필요로 한다"며 “외국어(중국어·영어) 능력자를 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영업 분야의 경우 일본 관련 학위·경력·언어 능력이 요구된다. 마케팅 학술 분야는 약학 또는 한약학 전공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고, 사무용 소프트웨어(파워포인트·엑셀 등) 활용과 영어 능력을 겸비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또한, 일동홀딩스는 ▲재무회계 ▲인사 ▲디자인 분야에 채용을 진행한다. 재무회계 분야의 경우, 공인회계사 자격과 함께 회계법인 또는 기업체 실무 경력이 필수 요건이다.
인사 분야는 교육·경영계열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며, 통계 프로그램(SPSS·SAS 등) 활용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디자인 분야 지원자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5년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