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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올해 업계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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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1, 2019, 15:01:55

요로결석진단비·응급실내원비(1급·2급) 신담보 개발...6개월 간 타사 유사 담보 제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요로결석 등 소비자의 보장니즈가 높은 생활질병에 대한 신담보 등을 개발해, 업계에서 올해 첫번째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KB손보(사장 양종희)는 업계에서 올해 첫번째로 신규 위험 담보인 ‘요로결석진단비’와 ‘응급실내원비(1급·2급)’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요로결석진단비’는 요로결석 질환을 진단할 때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중대한 질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장이 부족했던 생활질병 중 요로결석은 꾸준히 소비자들의 보장 니즈가 있어 온 질환이다.

 

‘응급실내원비(1급·2급)’는 응급실에 내원해 중증도 등급인 1·2등급을 받을 경우, 해당 등급의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이 담보는 업계 최초로 심도에 따라 보장 영역을 추가함으로써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KB손보의 이번 신담보 개발은 보장공백 해소는 물론,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선제적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새롭게 개정된 종합건강보험 ‘KB The더드림365건강보험Ⅱ’에는 ‘요로결석진단비’가 포함돼 통풍·대상포진과 함께 생활 질병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업계 최초 ‘갑상선암진단비’를 신설해 유사암진단비와 더불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그 동안 중증 위주로 보장했던 보험 시장에서 요로결석진단비는 통풍·대상포진과 함께 누구나 한번쯤 걸릴 수 있는 생활질병으로 보장이 꼭 필요했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담보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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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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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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