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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계단식 하락 계속...9주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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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0, 2019, 16:01:40

한국감정원, 강남4구 재건축 단지 중심 하락폭 확대...양천구도 -0.20%
헬리오시티 입주 시작 영향으로 인근인 성남 수정구 집값 ↓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서울 집값이 하락폭을 차츰 키우며 9주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7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01%p 더 떨어진 –0.10%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구는 이 주에도 0.25% 하락하며 4주 연속 0.20%대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지역(-0.13%)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강서구 재건축·급등 단지 중심으로 계단식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금천·영등포구 두 곳은 보합 전환됐다.

 

특히 강남구는 –0.25%를 기록하며 서울 내에서 가장 내림폭이 가팔랐다. 그 뒤를 양천구(–0.20%), 송파구(–0.19%)가 이으면서 상대적으로 강북지역보다 강남지역 하락폭이 더 컸다.

 

강북지역(-0.07%)은 신규 입주단지와 역세권 등 매물이 부족했던 일부 단지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수요자들이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강북 내 모든 지역 집값이 떨어졌다. 지난주 유일하게 보합을 기록했던 종로(–0.03%)도 값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8% 내려갔다. 수도권인 인천 -0.01%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 됐고 경기지역도 –0.05% 하락폭을 유지했다.

 

 

특히 성남 수정구는 –0.33%를 보이며 크게 떨어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성남 수정구는 인근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 시작 분당구 매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림폭이 확대 됐다”고 설명했다.

 

전셋값은 전국이 –0.09% 하락해 4주 연속 같은 수치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세종시(0.19%)가 가장 많이 올랐고, 울산(-0.29%)은 지역 기반산업 침체가 지속되면서 신규 입주물량 누적으로 동구(-0.365), 북구(-0.34) 등 모든 구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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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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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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