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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印泥법인, 신용 최고등급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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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30, 2018, 10:12:00

인도네시아 신용평가 기관 ‘PEFINDO’가 부여...기업예금 저금리 유치·저금리 채권 발행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평가등급을 획득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 기관 ‘PEFINDO’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재 자산 12조 루피아(9228억원), NPL 0.8%를 기록 중이다.

 

‘PEFINDO’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뢰받고 있는 평가기관이다. ‘PEFINDO’가 부여한 신용등급은 인도네시아에서 기업 신인도의 주요 척도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12월 출범해 지난 4월부터 신용등급 획득을 준비해 왔다. ‘AAA’ 등급은 인도네시아에서 Mandiri은행·BRI은행 등 국영은행, BCA은행 등 대형 민영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등급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따라 대외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얻어 더욱 원활하게 국영기업·대기업의 예금을 저금리에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CD·채권 등을 발행할 수 있어 중장기 자금조달에 유리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100배 이상 큰 인도네시아 국영은행들과 동등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자금조달 구조를 지속적으로 다변화하고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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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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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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