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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KT 홈런 때마다 50만원씩..올해 1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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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7, 2018, 17:12:57

KT 경기장 지정 구역서 홈런 22번 쳐 모은 금액..재능기부 일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지니뮤직이 성금으로 1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kt wiz 선수들이 KT 경기장 내 특정 구역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지니뮤직이 50만원씩 내서 모은 액수다.

 

AI음악플랫폼기업 지니뮤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이하 경기 사랑의열매)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니뮤직 홈런존에서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일정 금액을 더해 마련한 성금이다.

 

지니뮤직 홈런존은 수원 kt wiz park(케이티 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있는 구역이다. 여기서 kt wiz(케이티 위즈)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지니뮤직 측은 사회공헌기금을 50만원씩 낸다.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성금은 2018년 시즌동안 이런 방식으로 모은 돈이다. 지니뮤직은 kt wiz와 함께 2015년부터 3회째 ‘홈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니뮤직 홈런존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총 6번을 친 로하스였다. 이어 유한준(4번)·박경수(3번)가 뒤를 이었다. 올해 달성한 지니존 홈런은 총 22번. 이 덕에 지니뮤직은 총 1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니뮤직은 15일(토)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로 성금을 전달했고, 성금은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신체적 활동과 다른 감각을 이용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장은 “올해로 3년 째 kt wiz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뜻 깊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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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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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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