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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일자리창출‧혁신기업에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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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2, 2018, 14:11:24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기보에 총 100억원 출연해 지원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성장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KEB하나은행은 12일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신기술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혁신성장 분야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신규 고용창출을 돕고 혁신성장 기업 발굴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5억원 등 총 10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은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에 약 274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 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 연 0.2%를 5년간 감면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KEB하나은행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감면해 총 연 0.4%의 보증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최저임금 고충‧일자리창출 지원 행복나눔 프로젝트(이하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총 1조 500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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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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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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