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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총 140여 품목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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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2, 2018, 13:11:16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점 8주년기념 행사..11월 할인대전 동참
삼겹살 100g에 1380원 연중최저가..2병에 9980원 기념 와인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월 쇼핑 축제의 열기에 트레이더스도 동참한다.

 

2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개점 8주년을 맞아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140여 품목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7일까지)

 

이번 행사는 평균 트레이더스 행사가 35품목 내외인 점을 비춰보면 역대급 규모다. 트레이더스는 2011년 11월 트레이더스 구성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로 8주년을 맞이했다.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주목 받으며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 일상제품과 가전제품, 그밖에 병행수입으로들여온 명품도 8주년 기념 특가 상품으로 총 출동한다. 동시에 S포인트 고객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상품도 마련해 고객 혜택을 늘려 준비했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우선,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신석식품 중 도드람 1등급 냉장 삼겹살을 기존대비 27% 할인해 1380원(100g)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 항공직송으로 들여온 노르웨이산 생 연어도 횟감으로 가공해 연중 가장 저렴한 2780원(100g)에 판매한다.

 

인기 가족 먹거리로 활광어, 생연어, 문어 등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트레이더스 보트 스시(30입)’는 오는 7일까지 기존 대비 2000원 저렴한 2만 2980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한 트레이더스 8주년 기념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칠레 정상급 와이너리 ‘보데가스 데 아기레’와 손잡고 출시한 ‘투보틀 까보네쇼비뇽’은 2병에 9980원에 판매한다. 투보틀은 수입맥주를 위협할 만한 역대급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트레이더스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줄서기 대란을 일으키는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개점 8주년을 기념해 1만 3000대를 특별 공급 물량으로 준비했다.

 

이밖에 트레이더스 가전제품은 행사기간을 슈퍼위크로 꾸몄다. 김장철을 대비해 브랜드별 김치냉장고 신상품 중 대표상품과 최신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은 건조기 및 삼성·엘지의 의류케어 가전제품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슈퍼위크 기간 동안 최대 6% 가격 할인과 별도로 행사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의 상품권 증정과 추가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트레이더스 1호점인 구성점에서는 트레이더스만의 경쟁력을 담은 명품대전을 오는 4일까지 개최한다.

 

구성점의 명품 대전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 들었다.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대형 로드쇼로, 프라다 버버리 등 해외 명품브랜드 가방과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패딩등 총 50여개 브랜드 30억 규모로 마련했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올해로 개점 8주년에 접어들었는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11월 쇼핑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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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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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2025.08.28 14:49: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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