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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Pharm. DW’ 약학대학생 심화실습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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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2, 2018, 14:11:38

대웅제약, Pharm. DW 프로그램 시작..15일까지 지원가능
채용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내 한 제약사가 채용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 체험인 인턴십 프로그램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실습 프로그램 ‘Pharm. DW(이하 팜 DW)’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팜 DW’는 제약 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인 약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 또는 15주로 구성된 인턴십이다.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자격은 2019년도 심화실습 대상자(2020년도 졸업예정자)이며, 지원 희망 부문을 1지망, 2지망으로 구분해 선택 지원하면 된다. 실습시기 역시 상반기(내년 1월)와 하반기(내년 7월) 중 1개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해, 실질적인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팜 DW’의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해 참가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맞춤형 실습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19년 1월부터(상반기) 대웅제약과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입문 교육과 OJT(직무수행과 병행하는 교육훈련) 등 실무 능력을 익히고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팜 DW를 통해 약학대학생은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또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기회를 얻으며,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집중해 회사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사장은 “약학대학생들을 제약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목표’라는 가치 아래, ‘학습·소통·협력·실행’의 4가지 인재상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찾고 있다"며 "10월에는 취업 준비생들을 직접 자사로 초대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재 찾기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원자의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프로그램 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상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팜 DW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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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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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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