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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기업고객 위한 ‘외환·수출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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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9, 2018, 14:10:18

외국환거래법·수출입 분쟁사례 등 강의...1:1 맞춤 상담과 금융상품·서비스 등 소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고객 170명을 초대해 외환·수출입 업무 관련 강의와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에 걸쳐 서울 중구 다동 소재 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기업고객의 재무·외환 담당자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 및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날인 17일 외환 세미나에서는 외국환 거래법에 대한 강의가 주로 진행됐다. 1:1 상담데스크를 마련해 각 기업고객들에게 맞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은행 업무의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기업 고객들에게 해외송금 때 종이문서가 아닌 전자적 방식으로 서류제출이 이뤄질 수 있는 씨티은행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나아가 고객사 시스템에서 바로 은행의 필수적인 기능인 조회·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씨티은행의 채널도 소개했다.

 

18일 수출입 세미나에서는 신용장통일규칙을 기반으로 수입신용장 개설 때 고려 사항에 대한 실무 강의와 수출입 분쟁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구매기업의 운전자금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씨티은행의 수출입금융 상품인 ‘구매카드(Supplier Finance)’를 선보였다.

 

강정훈 씨티은행 업무전산그룹 부행장은 “이번 Trade 세미나를 통해 씨티은행에 축척된 수출입 업무의 실무 사례, 관련 규정에 대한 최신 내용과 무역금융 상품인 구매카드(Supplier Finance)에 대해 고객들과 공유함으로써 고객만족을 향상시키려 한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주현 기업·소비자금융업무 본부장은 “씨티은행의 외환 세미나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라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씨티은행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외국환 거래법과 수출입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1:1 상담데스크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도 해결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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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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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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