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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보험의 진화...‘보장분석’ 가능한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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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4, 2018, 11:07:18

삼성화재, ‘Smart 맞춤보장보험’ 출시..가입자 계약 확인 뒤 필요 보장항목‧가입금액 안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보장 분석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보험 상품이 등장했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다이렉트 전용 맞춤형 통합 상품인 ‘Smart 맞춤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Smart 맞춤보장보험’은 Smart 보장분석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보장까지 안내하는 다이렉트 업계 최초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2006년 6월 이후 가입된 모든 손해‧생명보험사 계약들을 한 번에 확인해 현재 수준을 정확히 점검한다. 이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한 보장항목과 가입금액을 안내해 준다. 이 모든 과정은 인터넷에서 이뤄져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Smart 맞춤보장보험’은 암, 뇌, 심장질환 등 건강관련 보장은 물론, 운전, 주택화재 등 생활관련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해 보장한다. 입원비, 암, 뇌‧심장, 운전자, 주택‧생활 등 총 9개 보장묶음(모듈)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나중에 새로운 보장 항목이 출시된다 해도 별도의 보험에 가입할 필요 없이 원하는 보장 항목을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이밖에 인터넷 보험이라 보험료가 저렴함에도 삼성화재와 동일한 보장 내용에 동일한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mart 맞춤보장보험은 만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년마다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내게 꼭 맞게’형 중 선택 가능하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다이렉트 보험에 컨설팅 개념을 접목해 꼭 필요한 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아직은 PC에서만 가능하지만 곧 모바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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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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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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