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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모여서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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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1, 2018, 15:06:23

오비맥주, 23일 오후 8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서 거리 응원전 준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018 러시아 월드컵, 다시 한번 모여 응원해요”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이 열리는 오는 23일 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월드컵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 응원 열기를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와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와 함께 젊음의 도전 정신을 담아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무대에 선다. 또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입장객만 이용 가능하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도 멕시코 전이 열리는 23일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에서 월드컵 응원파티 ‘버드 90(BUD 90)’을 연다. 

 

버드와이저는 하남 아쿠아필드에 뮤직존(BUD 90 MUSIC), 휴식존(CHILL OUT),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풀파티를 선보인다. 

 

뮤직존에서는 그루비룸(Groovyroom), 식케이(Sik-K), 우디고차일드(Woodie Gochild) 등 국내 인기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퓨트 디럭스(Pute Deluxe), 스프레이(spray) 등 국내 실력파 DJ들도 역동적인 디제잉 공연으로 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휴식존에서는 안락한 의자, 그늘막, 썬베드 등을 설치해 멕시코 라이프스타일 분위기를 연출했다. 버드와이저 맥주와 함께 멕시칸 스타일의 음식 등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전용바에서는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 등 버드와이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수중 게임도 가능하다.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규모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다시 한번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응원의 함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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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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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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