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가을을 맞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와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8일 토요일 저녁 8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에서 1200여대의 드론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서울의 가을 정취를 표현한 이미지를 하늘 위에 구현합니다.
가을 피크닉을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 가을 열매로 변신한 프렌즈 캐릭터 등의 이미지가 음악과 함께 드론으로 표현될 예정입니다.
이어 25일과 26일 주말 이틀간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타'가 진행됩니다. 캠핑 테마로 꾸며진 현장에는 라이언·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피규어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팝업 부스 '카카오프렌즈, 서울가을'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입니다. 피크닉 매트, 보냉백, 담요 등 테마 상품도 판매합니다.
카카오프렌즈의 2024년 5월 한강 드론 라이트쇼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에는 2만2000여명이 운집했으며 올해 7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드론쇼 1·2차에는 4만9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부산시티투어 프로그램인 '춘식투어'는 총 1560석이 3시간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드론 라이트쇼와 바비큐 페스타를 통해 도심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카카오프렌즈는 지역과 협업해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