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Seezn(시즌)에서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오리지널 영화로 만납니다. 4일 KT에 따르면 ‘어른들은 몰라요(제작: 리틀빅픽쳐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는 지난 4월 1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 내기 친구 주영(안희연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메가박스상과 KTH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영화의 내용이 다소 자극적이고 시선에 따라 불편할 수 있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의 세계와 사회적 이슈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비정한 일면을 다소 거칠게 축소해 놓은 내용과 탁월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어른들은 몰라요’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한 영화인 ‘박화영’에 이은 영화감독 이환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프로야구 중계는 Seezn에서~” 24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eezn(시즌)이 2021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을 맞아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O리그 시범경기는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정규시즌은 오는 4월 3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프로야구가 이어지면서 TV뿐 아니라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OTT 중계 이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KT는 2020년 Seezn 앱을 통한 정규시즌 생중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13% 늘었고, 시청시간은 19% 늘었습니다. KT는 올해에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각종 기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프로야구 Live’ 서비스를 Seezn에서 제공해 OTT 중계에 대한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프로야구 개막일인 4월 3일부터 제공됩니다. 프로야구 Live는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영상과 데이터를 모아 중계와 함께 실시간 제공합니다. 응원하는 관심 선수를 등록하면 해당 선수의 영상과 뉴스까지 간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타’ 대결 데이터, 구질 분석 그래프를 야구 중계 시청과 동시에 확인하는 것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이 오는 7일 뮤지컬 ‘마리퀴리’ 편으로 다시 안방 1열의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번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7월 20일 첫 라이브 방송 ‘렌트’ 편을 선보이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오는 7일에 생중계되는 ‘뮤:시즌’에서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리퀴리(Marie Curie)’가 위대한 과학자로 인정받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뮤지컬 ‘마리퀴리’를 다룹니다. ‘마리퀴리’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여성 중심 서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은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입니다. 특히 이번 생중계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히어라, 양승리, 임별이 직접 출연해 ‘또 다른 이름’, ‘그댄 내게 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비대면(언택트) 라이브쇼 ‘뮤: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계절 내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뮤지컬 한 편을 매 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객과 만날 기회가 줄어든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뮤지컬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MC를 맡았는데요. 특히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하우스 밴드가 함께 참여해 뮤지컬 배우들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더 빛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일부터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뮤:시즌’의 첫 회에서는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를 다룹니다. 배우로 오종혁, 최재림, 김호영, 김수하, 전나영, 정다희가 출연하며, ‘Another day’, ‘Today 4U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이 KT Seezn과 공동 프로모션 맞손을 잡았습니다. 25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면서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는 31일까지 ‘지니와 Seezn으로 집콕 순삭!’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총 4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매거진페이지에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의 키즈동화 앨범 큐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우화, 유치원선생님이 추천하는 최신 누리과정 인기동화 총 4개의 앨범을 추천합니다. 아울러 지니 매거진 페이지에서 ‘집콕순삭에 추천할 영화 또는 음악’을 추천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Seezn 에서 유료 VOD를 결제할 수 있는 TV쿠폰 5000원권 (100명), 스타벅스 기프티쇼(100명)를 제공합니다. Seezn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Seezn이 추천하는 ‘82년생 김지영’, ‘말모이’ , ‘청년경찰’ 등 집콕 순삭하기 좋은 영화를 1편 이상 시청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하는데요. 당첨된 고객은 Seezn에서 VOD를 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 Seezn(시즌)이 스타들의 미국 여행기를 단독으로 공개합니다. 이번 여행지 촬영은 1월 30일~2월 4일로 6일간 진행됐습니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13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을 선보입니다. 이번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KT, KBS미디어 공동제작)’은 이진혁, 이세진, 김민규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입니다. 방송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Seezn(시즌) 앱을 통해 12주 간 단독 공개됩니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13일 금요일 오후 4시에 Seezn(시즌) 앱에 접속하면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우정즈 멤버들과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 ‘인싸투어 인싸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서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거나 출연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회장 황창규) 모바일 서비스 Seezn(시즌)의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9일 KT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을 Seezn(시즌)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합니다. 올해 29회를 맞은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지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고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신동엽, 김희철, 조보아가 MC를 맡고 트와이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김재환, AB6IX, TXT, 하성운 등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전해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배우 하정우, 이하늬, 정려원, 유승호 등 톱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서는데요. Seezn(시즌)에서 생중계하는 서울가요대상은 레드카펫 행사와 본식으로 구성됩니다. 레드카펫 현장은 30일 오후 5시부터 Seezn에서만 독점 생중계되며,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회장 황창규)가 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신인 K-POP 아이돌의 글로벌 데뷔 무대인 ‘KT Live Stage’를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와 홍콩에 성공적으로 생중계했습니다. 국내에서 Seezn(시즌) 및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과 홍콩에서 차이나모바일 미구(Migu)의 모바일 미디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KT가 중계하는 ‘KT Live Stage’ 공연을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즐겼는데요. ‘KT Live Stage’는 KT가 중소 음악 기획사와 협력해 만든 음악 프로그램으로, 2일 공연에는 1TEAM(원팀), 비파(Bipa), 핑크판타지(Pink fantasy) 등 총 7팀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KT는 ‘KT Live Stage’에 출연을 희망하는 음악 기획사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K-POP 아티스트에게 ‘KT Live Stage’가 꿈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지난 9월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5G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고요. 11월에는 한-중 5G 네트워크를 통한 K-PO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바야흐로 모바일로 TV를 보고, 음악을 듣고, 개인 방송을 하는 시대입니다. 내 손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요. 여기에 5G가 더해지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 초고화질·초고음질로 ‘보고 듣는’ OTT.. KT그룹 미디어 시너지 극대화 KT(회장 황창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단장, 지니뮤직 조훈 대표 등 KT뿐 아니라 그룹사 임직원들도 참석했는데요. 28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Seezn(시즌)은 5G와 AI를 바탕으로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고 편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고화질, 초저지연, 슈퍼사운드 등 타 OTT와 차원이 다른 시청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입 요금제에 따른 화질 제한을 두지 않아 초고화질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구나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악인전’ 등 인기 영화를 4K UHD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운행 노선인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로 설정했기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10.6㎞) 구간 3450원 ▲성남∼동탄(22.1㎞) 구간 3950원이 됩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철이나 지하철보다 기본요금이 비싼 GTX 요금에 대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5월 시행하는 K-패스 이용자들은 GTX 이용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지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할인 서비스입니다. K-패스에 따른 환급 적용 시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일반인은 3560원(20% 환급), 청년(만 19∼34세)은 3110원(30% 환급), 저소득층은 2070원(53.3% 환급)에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50%), 청소년(10%), 65세 이상(30%), 장애인·유공자(각 50%)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이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GTX는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준고속 열차이지만, 버스, 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을 적용합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탄∼수서까지의 GTX 요금 4450원만 적용됩니다. GTX-A 열차는 우선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합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안전과 공정 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개통 초기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는 선로 점검 등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가량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K-패스는 일종의 정기권 개념으로 매일 GTX를 이용하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각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K패스와 GTX 할인 프로그램을 비교해 더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