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8일 '경제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열린 2025년 경제부처(Ⅰ) 합동업무보고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시장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생금융 강화와 금융혁신 가속화'를 비전으로 삼고 ▲시장안정을 지키고 실물을 이끄는 금융 ▲민생회복을 뒷받침하는 금융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하는 금융이라는 3대 핵심목표 아래 9대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깐깐해지는 전세대출 금융당국의 새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는 무엇보다 가계부채 리스크 대응을 내세운 전세대출 보증비율 인하가 도드라집니다. 금융위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SGI서울보증보험 100%, 주택금융공사 90%인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모두 90%로 일원화합니다. HUG·SGI서울보증은 내리고 주택금융공사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금융위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수도권에 한해 보증비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증비율이 낮아지면 금융회사로서는 대출금 부실위험이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어서 대출문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중이고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SGI서울보증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오는 2월22일까지 '비상금대출'을 처음 받아 첫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에 해당 이자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비상금대출 첫 고객 이자 캐시백 프로모션은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한달치 이자를 내기 전 대출을 전액상환한 고객은 제외합니다. 또 프로모션은 상황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비상금대출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과 비교해 한도는 300만원으로 적지만 대출 문턱은 낮춘 상품입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별도의 소득·재직 조건 없이도 SGI서울보증에서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면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매달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내면 됩니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5.63% 입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매년 연장가능합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상금대출은 급히 소액의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쉽고 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이자부담 경감과 중·저신용 대출확대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별로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 추진을 토대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입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동 통신3사가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평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합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 KT(대표 구현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SGI서울보증(대표 유광열),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 황종섭, 이하 KCB)가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 이동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개사가 추진하는 전문개인신용평가업은 비(非)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제3자에게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5개사는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면서,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제고해 ESG 경영 가치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신파일러란 사회초년생이나 은퇴자 등 금융거래 정보가 적어 시중에서 카드 발급이나 대출, 금리 혜택 등을 보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뜻합니다. 합작법인은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신 3사의 통신정보를 기반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2일 SGI서울보증과 ‘현대차그룹 육성 스타트업 보증지원 및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또는 투자한 스타트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별 신용한도는 2년간 5억원이며, 현대차그룹은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SGI서울보증은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관련 정보 및 경영컨설팅 보고서 등 기업 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 지원과 법정의무교육과 직무 관련 임직원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거나,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추가로 적극 육성하는 등 협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초기 지원이 절실한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GI서울보증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확산 지원과 ESG 평가를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Korea Enterprise Data, 이하 K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 관련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기업·협력사에 대한 ▲ESG 관련 공동 마케팅 ▲ESG 평가 활성화 ▲ESG 관련 역량 증진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기업 보증 심사 시 KED의 ESG 평가등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후 ESG 관련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양사의 자료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KED는 기업신용평가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관련 컨설팅을 수행 중입니다. KED는 자사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평가 자료의 공신력을 인정받으면서 대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과 협력해 ESG 평가의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KED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기업의 ESG 경영확대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보증상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 SGI서울보증 ◇ 임원 승진 ▶ 남상일 전무이사 경영지원 총괄 ▶ 황의탁 전무이사 영업지원 총괄 ▶ 김왕용 전무 운영지원 총괄 ▶ 고길남 상무 자산운용본부 ▶ 신진용 상무 전략기획본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은 11일 SGI서울보증, 하나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금융프로그램입니다. 중소협력사가 포스코건설과의 계약을 근거로 보증서를 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건데요.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14개의 협력사가 총 114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협약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협력사의 대출한도를 계약금액의 40%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포스코건설은 알렸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중소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우리은행과 함께 상생협력펀드 520억원을 조성,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돕고 있습니다. 또 협력사들의 자금유동성을 위해 하도급 거래대금을 100% 현금결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