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대표 김윤진)는 제11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일화가 국내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표 대회로 올해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총 132명의 선수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상금 10억원을 놓고 경쟁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을 비롯해 KLPGA 상금 1위 이예원, 신인상 포인트 1위 김시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합니다. 대회는 SBS Golf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국의 골프 팬들이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일화는 대회 기간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합니다. 9번과 11번 홀에는 ‘맥콜 존’, 4번 홀에는 ‘모나 용평 존’을 설치해 볼이 안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적립금은 각각 최대 3000만원, 1500만원 한도로 책정됐습니다. 12번 홀에는 ‘팅글 이벤트존’을 마련해 선수들이 직접 팅글 음료와 기념품을 관람객에게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Npay 월렛'을 활용한 예매와 입장,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현장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Npay와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을 활용해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예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정규 골프대회에서 NFT를 기반으로 한 예매와 간편 입장,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관람객들은 Npay 월렛 내의 'QR찍기' 기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각 라운드별로 Npay 월렛의 NFT인 '아트'를 소장할 수 있습니다. VIP 라운지를 예매한 관람객의 경우, 더 특별한 '아트'가 제공됩니다. 이번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경기 이외에도 Npay 월렛을 활용한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골프웨어 레노마골프는 공식 후원하는 골프 선수 노승희 활약에 착장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레노마골프가 후원하는 팀레노마 소속 노승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시즌 2승을 달성,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5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6월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입니다. 팀레노마 소속인 노승희의 활약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당시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로도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이 착용한 여름 의류 같은 경우 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라운딩할 수 있는 시원한 소재가 특징으로 노승희가 착용한 24SS ‘카라 반팔 니트’를 비롯한 여름 제품들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레노마골프는 앞서 노승희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여름 신상품을 할인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도 노승희의 시즌 2승 달성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9월 30일까지 축하 댓글을 남기는 10명을 추첨해 외식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노승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KB금융그룹)·이가영(NH투자증권) 프로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가영 프로 또한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22년 KLPGA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KLPGA선수 중 버디 기록 시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드림위드버디' 활동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권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팬클럽 '가영동화' 와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전무는 "KLPGA를 대표하는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빠른 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KLPGA 협회가 수작업으로 아카이브 작업을 해왔으나 이제부터는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 ▲골프 경기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골프 ▲골프 경기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CNPS ▲AI 미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SKT가 협력해 KLPGA 협회의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적용되는 AI 미디어 기술은 AI가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저장해 에이닷과 B tv 또는 골프 협회의 홈페이지 등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 소속 손주희(27, bhc그룹)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손주희 프로는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정시우 선수를 2타차로 제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4월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손주희 프로는 5월에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 이번 드림투어 14차전을 통해 시즌 3승을 차지했습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bhc그룹은 실질적인 후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 발굴 및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손주희 프로가 소속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창단 3개월 된 신생구단으로 외식기업 bhc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유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골프단 소속 손주희 프로에게 우승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bhc그룹 본사에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은 손주희 프로가 지난달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데 이어 이달 10일 5차전에서 거머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bhc그룹 홍보팀장은 "드림투어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2회 우승을 차지한 손주희 프로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향후 있을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지난 1월 창단된 신생구단으로, 창단된 지 4개월 만에 KLPGA 드림투어에서 두 번 우승을 하는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현재 골프단은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유서연2 프로, 박아름2 프로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 소속 손주희(27, BHC그룹)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손주희 프로는 전라북도 군산CC에서 진행된 KLPGA 2022 엠씨스퀘어 드림투어 2차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2014년 점프투어 이후 8년 만이자, 드림투어에서는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손주희 프로가 소속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창단 3개월 된 신생구단으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유서연2 프로, 박아름2 프로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bhc그룹은 “골프단 창단 3개월 만에 놀라운 쾌거를 이룬 손주희 프로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bhc그룹은 실질적인 후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유망 선수 발굴에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카드가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고액의 연회비를 내는 일부 회원을 위해 골프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게 ‘성(性) 상품화’ 논란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들어 연회비 70만원의 고액 플래티넘 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KLPGA 프로 동반 라운딩’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한 달간 일정액 이상을 사용하는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첨을 통해 K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퍼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겁니다. 얼핏 보기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카드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회사 홍보나 마케팅을 위해 종종 프로 골퍼들과의 동반 라운딩을 마련합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단 시기부터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민이 힘겹게 싸우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굳이 골프 라운딩을 강행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특히, 행사를 안내하는 과정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