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인 재키 익스(Jacky Icxx)가 2025 다카르 랠리에 명예 선수(Honorary guest)로 참가해 럭셔리 오프로더 'GV80 데저트 에디션(GV80 Desert Edition)'으로 사막 길을 6000km 이상 주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다카르 랠리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장거리 코스를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로, 1978년 첫 대회 이후 모험과 도전의 상징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5 다카르 랠리가 개최되기 직전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에서 공개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둔 재키 익스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제네시스에서 특별히 제작한 헌정 모델입니다. 재키 익스는 르망 24시 레이스 총 6회 우승과 다카르 랠리 우승, F1 8승 등 다채로운 기록으로 모터스포츠 역사에 레전드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특히,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랠리 드라이버였던 클로드 브라쇠르(Claude Brasseur)와 팀을 이뤄 메르세데스-벤츠 280 G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쿠페형 SUV를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와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을 선보였습니다. GV80의 경우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습니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SUV로 개발됐습니다. 지난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GV80 쿠페 모델의 경우 기본차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구현된 내장, 쿠페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GV80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의 가솔린 2.5 터보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합니다. 할인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합니다. 8월 기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전국 물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합니다. 이마트24는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최근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 GV80가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일 현대자동차[005380]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의 수입차' 선정은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누고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사양, 매력적인 디자인에 좋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중에 나와있는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에 더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장점으로 평가했습니다. .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발생하는 노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생산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가 오늘(11일)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주문이 밀려있는 팰리세이드·GV80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부터 순차 가동되는데요. 기아차도 인기모델인 K5를 만드는 화성공장부터 정상화됩니다. 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울산 2공장을 정상 가동합니다. 앞서 현대차는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해 지난 4일부터 생산라인별 순차 휴업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하면서 현지에 공장을 둔 국내 협력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중국에서 공급받아 온 와이어링 하네스의 국내 재고가 소진되면서 현대차의 국내 공장들도 조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공장 40여 곳 가운데 37곳이 10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와이어링 하네스는 현재 항공·해상 등을 통해 국내로 수송되고 있는데요. 특히 생산이 시급한 인기차종들의 부품을 우선적으로 실어나르는 중이라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아테온 등 주력차종의 흥행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시장 3위를 달성했는데요. 지난해 말부터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 중인 폭스바겐코리아는 3세대 신형 투아렉까지 투입해 ‘입지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투아렉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제네시스 GV80과 맞붙게 될 신형 투아렉은 ‘합리적인 가격’이 최대 무기로 꼽히는데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700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날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티구안은 지난해 11월 2500대 가까운 판매량으로 수입차 1위에 올랐고, 완판된 아테온은 12월과 1월의 베스트셀링카가 됐다”며 “지난해 폭스바겐은 한국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글로벌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늘 출시하는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지난 수십 년간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고급 사양도 장점”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 2015년 말, 우리나라 최초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출범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지난 4년여 동안 내수와 북미시장을 공략했지만 ‘비싼 현대차’ 수준에 머물러왔는데요. 브랜드 가치와 라인업 면에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작인 GV80을 비롯해 신형 G80, GV70 등 여러 신차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세단 3종과 SUV 2종을 갖추면서 이제야 제대로 된 위용을 꾸리게 된 셈이죠. 특히 이번에 출시된 GV80은 지난해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모델입니다. 출시되기 한참 전부터 예상 가격과 디자인 등 각종 정보가 온라인을 타고 돌아다녔을 정도니까요. 일단 쓴소리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시승행사를 통해 직접 만나본 GV80은 앞서 타봤던 그랜저·K7·K5 등 보다 개인적으로 감흥이 덜했습니다. 최근에 타본 K5만 해도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말이지요. GV80의 체급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할 듯합니다. 출시 당시
https://youtu.be/l8Goj7mfB4M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번째 SUV 모델인 GV80을 선보였습니다. GV80 디젤 모델의 기본가격은 6580만원이며, 올해 판매 목표는 2만 4000대입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네시스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후륜구동 대형 SUV인 GV80은 제네시스가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대작입니다. 이날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디젤모델부터 우선 출시하고 가솔린과 가솔린 터보 모델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2만 4000대 판매가 목표이며,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V80는 럭셔리 대형 SUV에 걸맞은 동력 성능과 주행 성능을 갖췄습니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1.8km/ℓ를 확보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올해 자동차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제네시스 GV80이 공식 출시됐습니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모델인데요. 노면소음 저감기술, 전자제어 서스펜션, 자동 차로변경 기능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이 적용돼 상품성을 끌어올렸습니다. 우선 디젤 모델부터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6580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네시스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후륜구동 대형 SUV인 GV80은 제네시스가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대작입니다. 이날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V80은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엔진 라인업은 3.0 디젤, 2.5 가솔린, 3.5 터보 모델로 구성되는데요. 우선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되고, 추후 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해엔 쏘나타·그랜저, K5·K7이 동시 출격하며 ‘세단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새해에는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아온 SUV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인데요. 제네시스 GV80부터 쏘렌토, XM3,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출격 채비를 마쳤습니다. ◇ GV80에 G80·GV70까지 융단 폭격…제네시스 라인업 늘어난다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올해 자동차 시장 최대어인 ‘GV80’을 곧 출시합니다. 럭셔리 준대형 SUV인 GV80은 당초 지난해 말 출격할 예정이었지만, 환경부 배기가스 인증 등의 문제로 출시일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GV80은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955mm의 제원을 갖고 있는데요.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BMW X5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의 3.0ℓ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3.5ℓ 가솔린 터보 등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 차종이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