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9일 Arm, 리벨리온과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rm이 새롭게 출시한 'Arm AGI CPU'와 리벨리온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리벨카드'를 서버에 같이 탑재해 AI 추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SKT의 AI데이터센터에서 실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AI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AI 인프라의 핵심과제도 '학습'을 위한 막대한 연산 능력보다는 얼마나 적은 전력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확인 적용하기 위함입니다. 추론은 365일 쉬지 않고 작동해야 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곧 비용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AI 추론은 학습 비해 가벼운 연산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작업으로 GPU도 이에 사용할 수 있지만 과도한 전력을 소모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추론에 특화된 전용 칩, 즉 NPU(신경망처리장치)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NPU에 CPU를 결합하는 것도 실제 AI 서비스 운영에서는 AI 연산 외에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4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3자 회동을 가집니다. 4일 재계·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사옥에서 올트먼 CEO와 손 회장을 만나 AI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회장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번 3자 회동에서의 최대 관심사는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에 대한 논의 여부입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으로 출범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최대 5000억달러가 투입되는 역사상 최고 규모의 AI 인프라 사업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RM 등이 기술 파트너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닌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논의하며 '한·미·일 AI 동맹' 결성이 구체화될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트먼 CEO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진행된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 기자 간담회에서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국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P, Intellectual Property) 회사 Arm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하여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양사간의 협력은 팹리스 기업에게 적기에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PPA (▲Power: 소비전력 ▲Performance: 성능 ▲Area: 면적)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설계와 제조 최적화를 동시에 처리하는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를 채택해 Arm의 최신 설계와 삼성전자의 GAA 공정의 PPA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양사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맞춤형 반도체를 위한 2나노 GAA와 미래 생성형 AI 모바일 컴퓨팅 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의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성장·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저PBR 업종의 단기 급등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성장주가 몰려있는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IT가전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 상승에 힘입어 코스닥 대형주 지수도 6.5%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간 기준으로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와 IT가전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뒤이어 자동차, 은행, 상사, 보험 등 저PBR 업종이 위치했다"고 말했다. 단기 급등했던 저PBR업종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대신증권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소매·유통, 보험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PBR 모멘텀이 약해지자 건강관리 등 성장·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RM 급등에 국내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벨류체인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올해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월 반도체 수출이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27억8000만달러(약 3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반도체 일 평균 수출액은 약 4억3000만달러(약 5800억원)로 추정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반도체 수출 회복세가 강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중국 본토향 반도체 수출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우회통로인 대홍콩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현상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AI의 수요 확대도 반도체 업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국 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ARM은 최근 미국 주식 시장 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ARM은 종가 기준 148.97달러(약 20만원)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 가까이 올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RM 시가총액은 보잉을 넘어섰고 인텔에 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기업 IT인프라 구축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 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입니다.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 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SKT는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 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 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경영도 지원합니다. SKT는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ISV)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 솔루션에 특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급에 주력한다는 복안입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 및 자체 데이터센터 보유 기업 환경에 적합한 범용 어플라이언스 영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KT는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 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ARM 기반 서버로 이전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KT는 2022년부터 자사와 ICT패밀리사의 AWS 비용 절감을 위해 ARM 자체 개발 CPU인 그래비턴 기반 서버로 전환을 추진중입니다. 국내 최대 수준인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의 약 17% 이상 전환했습니다. 그래비턴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을 다수 확보하여 전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게 되었으며, 지난달 AWS로부터 국내 유일의 공식 파트너(SDP인증)로 인정받았습니다. 고객사가 인텔이나 AMD 환경에서 개발된 앱을 그래비턴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환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후에 실제 전환을 실행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SKT가 개발한 전환 솔루션을 이용하면 실행만으로 진행 가능 여부가 확인됩니다. 앱 내 일부 프로그램은 자동 전환되고, 전환이 되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ARM이 미국 그래픽 처리 장치(GPU) 생산 업체 엔비디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두 국가간 셈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 13일 엔비디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ARM 홀딩스를 최대 4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 반도체 업계 M&A입니다. 엔비디아 측은 18개월 이내에 모든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규모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전방위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ARM은 삼성전자나 퀄컴처럼 자체 상표가 붙은 제품을 내놓진 않지만, 설계에 필요한 지적재산권(IP)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꼽힙니다. 특히 강점을 보유한 분야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반도체입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반도체 중 약 90%가 ARM 설계도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력량이 낮은 스마트폰 반도체 설계 역량을 살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롯데렌탈과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 지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석환 코웨이 사업관리실장과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 조근행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롯데렌탈은 장·단기 렌터카와 자동차 리스, 카셰어링, 차량 관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웨이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코웨이 멤버스 클럽'의 제휴 혜택을 차량 이용·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제휴로 코웨이 고객과 코웨이의 실버케어 전문 자회사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에게 롯데렌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유어뷰티 아카데미(MEET YOUR BEAUTY ACADEMY)'가 지난 1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발된 25명의 참여자는 향후 3개월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뷰티·웰니스 크리에이터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밋유어뷰티 아카데미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자기다움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뷰티∙웰니스 크리에이터 양성 캠페인입니다. 2기에는 1기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발대식은 긍정적 뷰티(Positive Beauty) 교육과 웰니스 교육을 시작으로, 멘토 크리에이터 특강과 1기 우수 수료자 멘토링 세션, 본사 사옥 및 아모레용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영원무역홀딩스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체제 이후 책임경영이 실적 방어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에 국내 패션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8948억원, 영업이익은 7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7%, 42.2% 증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연결 매출은 4조원 중반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도 연평균 7000억원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경기소비재 업황 둔화와 글로벌 의류 OEM 업계의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실적 체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영원무역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조1944억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 주관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사회는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이 맡았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내 바이오벤처 10곳의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 세션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병행 운영됐습니다. 황상연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