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12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부합한 가운데 2Q와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 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한화시스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8% 오른 2823억원, 7% 감소한 109억원을 기록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대비 영업익은 부합, 순이익은 +13%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보다 2분기와 하반기 실적이 늘 더 좋다”며 “2분기 IFF Model5와 정비사업에 TICN 3차가 더해지고 양산 비중이 늘면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ICT도 코어2가 시작되면서 호조 예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AD2CA와 합동전투 데이터링크, 그리고 KDDX의 수주를 기다리고 있다”며 “2분기 호실적 다음은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사는 정부의 방위개선비 집행 안에서 외부 매크로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가 하반기까지 지속되지 않는 한 큰 영향 없다는 가이던스”라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8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1만 2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23% 오른 8684억원, 219% 상승한 882억원을 기록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영업익 기준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이는 분기 실적 최고치이고 OPM이 두자릿수에 올라선 유의미한 실적 지표”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광고시장 난항에 따른 여파로 포털비즈 부문이 역성장 했지만 톡비즈 부문을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견인함에 따라 매출성장을 시현했다”며 “비즈보드 광고 일매출은 전년 4분기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물하기-톡스토어 등 커머스 거래액은 비대면 소비 증가의 수혜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수익성 부문에서는 예상했던 바 모빌리티 등 신사업부문의 적자축소가 주효했다”며 “이른 바 ‘언택트’ 키워드에 부합하며 코로나19 악영향에서 벗어난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과 TV 부문의 약진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 오른 916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하면 다른 IT 기업보다 호실적”이라며 “프리미엄 가전(H&A), OLED TV(HE) 경쟁력을 재확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가전은 신성장 제품군(건조기·공기청정기·스타일러·무선청소기)의 매출 증가와 비중 확대(믹스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TV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쟁 완화, 대형 인치 비중 확대로 8.5%를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MC(스마트폰)는 신모델 출시 지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생산 차실 등 영업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비용 절감, 매출 증가로 지난해 4분기보다 적자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습니다. 작년 연간 사상최대 매출에도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는데요. 반대로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0일 키움증권은 LG전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703억원에서 945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 8300억~8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역사적 최고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중국 TV 업체 생산 차질이 우호적 환경이고, 가전은 고부가 건강가전 수요가 양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는데요. 다만, 올해 1분기 작년에 감소했던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만회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변수에도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 달성에 유리하다는 전망입니다. 더욱이 코로나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휴젤(145020)이 국내 시장에서 톡신·필러 영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되면서 상승세다. 22일 오후 3시 17분 현재 휴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6%가 올라 4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익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 대손상각비 이슈로 인한 어닝쇼크 이후 매분기 160억원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영업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균주 논란으로 인한 경쟁업체 간의 분쟁으로 내수 영업에서 반사 수혜를 톡톡히 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웰라쥬 원데이키트 중국 위생허가가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화장품 부문도 오해부터 반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4월 NMPA(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허가 신청을 제출한 보툴렉스 중국 허가는 2분기로 기대 중”이라며 “현재 허가심사 대기순번 10번으로 상반기 중국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DR4 중심으로 DRAM 가격 반등이 시작된 가운데 내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SK하이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11.4% 오른 30조 1000억원, 135% 상승한 6조 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 연구원은 “최근 무역분쟁 완화 이벤트와 함께 고부가가치 DDR4 중심으로 DRAM 가격 반등이 시작됐다”며 “최근 서버 중심의 DRAM 수요 증가가 PC와 모바일향 DRAM 우려감을 해소시키면서 DRAM 가격 반등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4분기 NAND 상승지속과 DRAM 가격 하락폭 축소를 기점으로 연말 메모리 재고 축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중장기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역사적으로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 진입 땐 주가 사승 기간은 길고 수준은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순수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서 메모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전문기업 덕우전자(263600)가 올해 3분기에 누적 매출액 82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덕우전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5%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65억원, 5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 246.7%, 304.4% 올랐습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모바일 기기에 채택되는 카메라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전장사업이 매출 증가함에 따라 손익을 개선헤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모바일 부품 시장은 카메라 성능 상향화와 폴더블폰, 5G폰 출시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하이닉스(000660)가 오는 2020년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3시 1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8%(2700원) 오른 8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 6조 3000억원, 38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NAND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DRAM 가격 하락 폭이 10% 미만으로 축소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DRAM 출하량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폭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28조 7000억원, 7조 1000억원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 이라며 “올해 연간 NAND 적자규모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시작된 가격 반등으로 내년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 즉 DRAM 영업익이 올해 수준만 유지된다면 내년 전사 영업익 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094360)는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칩스앤미디어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3분기 매출은 41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 5000만원과 13억 5000만원이며 모두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 호조는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칩스앤미디어의 고객은 일반적으로 ‘팹리스’ 업체였으나 최근 대형 IT 회사들이 직접 칩을 기획하기 시작하면서 고객군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칩스앤미디어는 이미 해외 대형 IT 플랫폼 회사 데이터센터 칩에 IP를 라이선스했다”며 “미국 SiFive 사를 주축으로 한 반도체IP 업체들의 연합에도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3분기부터 해당 매출이 발생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기에서 초고화질 영상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라이선스 기회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ADAS(첨단 운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