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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1Q 호실적 전망...‘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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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20, 08:03: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과 TV 부문의 약진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 오른 916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하면 다른 IT 기업보다 호실적”이라며 “프리미엄 가전(H&A), OLED TV(HE) 경쟁력을 재확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가전은 신성장 제품군(건조기·공기청정기·스타일러·무선청소기)의 매출 증가와 비중 확대(믹스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TV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쟁 완화, 대형 인치 비중 확대로 8.5%를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MC(스마트폰)는 신모델 출시 지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생산 차실 등 영업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비용 절감, 매출 증가로 지난해 4분기보다 적자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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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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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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