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입주민들에게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입주민들이 홈케어 서비스(롯데하이마트), 가전렌탈 서비스(롯데렌탈),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등 취미 및 여가 서비스에서도 계열사 할인혜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건강 및 기타 입주민 복지를 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며,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혜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롯데그룹 차원에서 입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주 후 생활 전반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아이들의 실내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KT와 서울시가 지난달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24일 KT에 따르면, KT 고객은 멤버십으로 입장료와 돌봄 비용을 포함해 총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도레미프렌즈 캐릭터 학습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지원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로, 현재 서울 시내에 130개소가 있으며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KT는 공공 키즈카페 외에도 통신사 최초로 ‘플레이타임중앙’과의 제휴를 통해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 고객 대상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이병무 상무는 "공공이나 민간의 키즈카페뿐 아니라 쇼핑과 테마파크 등 키즈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동참을 위해 영유아 가족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보장하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여름맞이 프로모션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등 4개 노선에서 항공운임의 최대 20%가 할인되는 코드를 제공합니다. 프로모션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하단에 프로모션 코드 입력 단추를 누른 후 코드를 입력하면 노선별 할인운임이 적용됩니다. LA 노선과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한해 진행되며, 할인코드를 등록하면 10%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방콕과 나리타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리타 노선의 경우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방콕 노선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일부기간은 제외되기 때문에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전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여유로운 좌석을 운영하는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기존 중고차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트레이드-인'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이 가능합니다.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은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할 시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게 됩니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됩니다. 기아는 이달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상세 견적의 경우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 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지난 14일 분기마다 진행하는 항공 할인 및 제휴 혜택 온라인 프로모션인 '진심여행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심여행상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출발 노선 및 날짜에 따라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과 함께 숙박, 투어, 통신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임 할인이 적용되는 주요 노선은 ▲인천~치앙마이 ▲부산~괌 ▲제주~상해 ▲인천~푸꾸옥 ▲인천~마카오 ▲인천~세부 ▲인천~클락 등입니다.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할인코드를 통해 할인이 적용되며, 일부 운임과 노선의 경우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베트남이나 괌으로 휴가 계획을 세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제휴 혜택도 진행됩니다. 푸꾸옥이나 나트랑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현지 관광 상품 할인, 트래블카드 및 시티맵 증정, 유심칩 할인을, 괌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괌 크라운 플라자리조트'와 협업해 마련한 객실 및 매직쇼 할인 등이 제공됩니다. '진심여행상점'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탑승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괌 1개, 23kg) 서비스가 기본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일조하고자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됩니다.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특히,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보다 더욱 싸게 구매 가능하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제주 지자체 보조금과 기아 EV페스타 혜택, 관련 세제 효과 등을 반영한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 → 3891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 → 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 → 3798만원 등으로 낮아집니다. 아울러,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또는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할인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중 한 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SK엠엔서비스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베네피아는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엠엔서비스의 플랫폼입니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오는 2월 29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GO(2명), 애플워치9(10명), 보냉백·매트(100명) 등이며 포인트 전환 즉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연내 승용·SUV 차량 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 포인트 금액별로 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7월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기념해 국제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인천발 국제선 14개 노선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7월 출발 임박 항공편의 경우 10%, 8~10월 출발 항공편은 5% 할인이 적용됩니다. 국내외 항공권 예매 시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오는 8월 인천발 동남아 항공권 예매 고객 중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7월 1일에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제2여객터미널 진에어 카운터 앞에서 다양한 굿즈 경품을 받아 볼 수 있는 현장 인증샷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열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작업을 철저히 준비해 고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인천공항의 혼잡도가 개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연말 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우선, 3인 이상 괌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운임 할인이 제공됩니다. 카카오톡 플친 추가 시에는 3만원 할인쿠폰이,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2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됩니다. 이와 함께, 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호텔과 연계를 통해 진에어 회원이 예약할 시 일부 객실에 한해 2단계 업그레이드, 아동을 위한 엑스트라 베드 1대 무료 이용 등의 제휴 혜택도 제공합니다. 유아 또는 소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괌 노선 프로모션은 내년 3월 25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 괌에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서로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고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에어는 인천발 괌 노선은 매일 1회 규모로, 부산발 괌 노선은 주 4회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이달 주요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섭니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를 계약했으나 출고 지연으로 장기 대기중인 고객들을 위한 전환출고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를 넥쏘로 출고할 시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HEV, 투싼HEV로 전환할 경우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또는 1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바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합니다.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로 차량을 바꿀 시 30만원을, 15년 이상의 노후차량일 경우 50만원을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구축 후 1개월 이후 차량을 계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15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와 외산차 및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하거나 이를 렌트 또는 리스한 고객 중 현대차 차량을 직구매할 경우 30~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Win-Back' 프로모션도 지난 달에 이어 계속 진행됩니다. 아울러, 'H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