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습니다.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습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서밋'을 개최했습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팔란티어 플랫폼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팔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지난 9월 27일 서울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2025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START-새싹마켓’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웰니스 솔루션 기업 ‘너브바이오사이언스’, 스마트 대리운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누리모빌리티’, 생분해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 기업 ‘주식회사 애드벤처’ 등 총 3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행사 현장은 전시존, 판매존, 이벤트존으로 운영돼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현장 판매를 통한 매출 발생뿐만 아니라 300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기업 홍보용 SNS 팔로우 등 정량적 성과도 달성했습니다. 참여기업들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잠재적 소비자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이 많은 고객을 만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7일 대학로 일대와 마로니에공원에서 ‘START-새싹마켓’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됩니다. 팝업 스토어에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 3개사가 참여합니다. 참가 기업은 ▲너브바이오사이언스 ▲누리모빌리티 ▲주식회사 애드벤처로, 각각 천연 추출물 기반 웰니스 솔루션, 스마트 대리운전 플랫폼, 친환경 고분자 소재 제품을 선보입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각사의 SNS 팔로우나 앱 다운로드를 통해 즉석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START-새싹마켓’은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첫 개최됐으며, 당시 약 4700명이 방문해 전체 부스 중 만족도 평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부산창경 정일영 매니저는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비클린(BeCLEA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성황리에 마친 첫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됩니다. 제론셀베인은 ‘비클린’ 팝업에서 독자적 핵심기술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피부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베인(Cellvane)’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셀베인 리차지 스킨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 ▲셀베인 피디알엔 리커버 랩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단품 20% 할인, 마스크팩 기획 세트 3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 3종 세트 증정, 전원 룰렛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특히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는 무더운 여름철 피부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쿨링 효과와 미백 기능성을 갖춘 셀룰로오스 시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기획 세트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제론셀베인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전문의약품 및 코스메틱 제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셀베인 코스메틱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셀베인 리차지 스킨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피디알엔 리커버 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직접 소싱한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큐레이션한 클린 뷰티 전문 매장으로, 지속가능성과 신뢰를 중시하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편집숍입니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비클린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상시 20% 할인, 리커버랩 기획상품 30% 할인,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셀베인 미니어처 3종 세트 증정, 현장 구매 고객 전원 대상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비클린 팝업 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코스메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계란'을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캠페인은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통해 배달의민족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장보기 경험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계란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쇼핑 물품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먼저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는 9일부터 11일 3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됩니다. 팝업스토어는 계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 및 전시, 리워드 행사 등으로 준비됐습니다. 행사장 내부는 계란을 구매하고 요리하는 일상 속 행동들을 재해석한 미니게임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계란 없는 도전 게임존'과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배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으로 구성됐습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게임존에서 순발력·균형·완벽을 테마로 하는 3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 완료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프로모션에 속도를 냅니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3대 유통가 특수 데이로 꼽히는 만큼 선물용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봄맞이 행사도 함께 전개하며 봄 쇼핑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9일 업계가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블러썸 타워'를 콘셉트로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이터널 8 에잇 루즈 와인’ 2잔과 전망대 2인권 구성의 ‘이터널 뷰&와인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전망대 프라이빗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달콤한 커플석’도 판매합니다. 두 패키지는 이달 14~16일 동안 한정 판매합니다. 화이트데이 당일과 15일에는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를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6일까지 ‘LOVE DAZE’를 주제로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화제가 된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대용량 텀블러로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LOVE’ 및 ‘MINE’ 오브제가 달린 멀티 키체인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고객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빈티지 애장품부터 LG전자의 최신 가전을 모아놓은 경험 공간을 선보입니다. LG전자가 운영 중인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LG전자가 만든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집을 주제로 여러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라이프집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에서 '집'의 의미를 '나다운 시간이 쌓인 공간'으로 정의하는 '시간 상점' 콘셉트로 기획하고 실제 라이프집 회원들이 오랜 기간 소장해 온 물건들로 전시 공간을 꾸밉니다. 여기에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를 포함해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신발 보관 솔루션 슈케이스 등 LG전자의 신제품도 선보입니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명을 넘겼으며 1년 만에 8배 이상 급증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가 9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으며 마무리됐습니다. 쿠팡은 이번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의 방문객 수가 93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첫 행사(5000여명) 대비 약 2배 늘어난 수입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 15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도 모두 소진됐습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쿠팡은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를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좋은 품질의 육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증정했습니다. 특히, 쿠팡 직수입 상품관은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외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습니다. 팝업스토어에 선보인 뉴질랜드 유아 패션 브랜드 '제이미케이'와 영국의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유아동 식기 컬렉션 '미니메리온'은 국내에서는 쿠팡이 단독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해외 정부를 포함한 유관 관계자들의 방문도 잇따랐습니다. '제이미케이' 부스에는 리차즈 던쉬트 뉴질랜드무역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연 4회 진행하는 육아용품 할인전인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첫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먼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이벤트홀에 14일부터 3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보다 넓어진 5090㎡ 규모로 마련된 행사장에는 주방·이유식, 거실·욕실, 예비맘빠·영유아기 등 3개 테마관이 구성됩니다. 베이비뵨, 알집, 베베숲, 라비킷, 제이미케이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의 카테고리별 육아용품 체험이 가능하며 이유식카페, 두들존, 레고존, 포토존 등 공간도 곳곳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특리유저블백과 풍선, 음료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테마관마다 마련된 방문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 24일 113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합니다. 경품은 ▲알집 제로매트 ▲순성 버디 부스터 주니어 카시트 ▲에뜨와 에버렛 낮잠이불 등입니다. 와우회원의 경우, 팝업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 후 인증하면 1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팝업스토어 티켓은 쿠팡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일자별, 시간별 선택해 1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아울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