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디지털 광고 전문 대행사 트리플하이엠(대표 박혁)은 네이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커넥트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되며, 광고 운영 역량과 파트너십 협업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체 파트너사 중 소수의 대행사만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됩니다. 트리플하이엠은 이번 선정을 통해 네이버와의 협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고도화된 광고 전략과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트리플하이엠은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퍼포먼스 중심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2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미디어 채널 운영과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며, AI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왔으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크리에이티브 전략, 실행 중심의 운영을 통해 단기 성과는 물론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까지 함께 실현하고 있습니다. 트리플하이엠 박혁 대표는는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사 선정은 네이버 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상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판매자 지원책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대면 교육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셀러 중 사전 신청을 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외에도 오픈마켓 사업과 관련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도 증정합니다. G마켓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 40여 셀러를 초청해 첫 상생교육 행사를 6월30일 진행했습니다. 중소셀러의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 내용을 교육 주제로 담았으며 주제에 따라 G마켓 관련 직무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G마켓은 현장 참여가 어렵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셀러들도 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상생교육 영상을 G마켓의 판매자 전용 정보 사이트인 'G마켓 파트너센터' 내 온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기술교육원(대표 강리원)은 창업 공간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운대기술교육원 2층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모집 기업은 총 4곳으로 선정되며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이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비즈니스 공간이 무상 제공됩니다. 입주기업에게는 컨설팅,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고 최종 선정기업은 6월 9일 발표됩니다. 강리원 해운대기술교육원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세금, 노무 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는 지난 10일 환경해양관에서 ‘2025년도 부산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윤 센터장,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부위원장,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황소용 협회장과 회원사, 부산시 관계자, 부산환경공단,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국립부경대 및 지역 대학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은 2022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아 지역 전문기관과 산업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태윤 센터장의 개회사와 성현달 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계획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후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렸습니다.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는 부산의 맑은 물 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에 설립된 단체로, 15개 임원사와 22개 회원사로 구성돼 활동 중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물산업 환경경쟁력 강화, 컨설팅 지원 및 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회사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과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과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등록 심사관으로 활동하며 프랜차이즈 컨설팅,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 대행 및 가맹점 계약, 프랜차이즈 관련 분쟁 대행 등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하이오더, 서빙로봇을 포함한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상품을 제공합니다. KT는 해당 상품이 프랜차이즈 사업주의 매장 운영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도와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주들의 니즈를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프랜차이즈 업종별 최적화된 상품 사용을 위해 매장 컨설팅 과정에서 KT의 상품 패키지화 과정을 지원합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가진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과 협력해 KT, 프랜차이즈 본사 및 매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노무 해결사'를 통해 17개월간 총 1230명의 중·소상공인에게 노무 상담과 교육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23년 7월 시작한 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중·소상공인의 근로기준법 대응을 위해 노무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중·소상공인에게 1:1 노무 컨설팅과 집체 교육, 실시간 전화 상담, 상담 사례집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1:1 노무 컨설팅은 중·소상공인을 노무사가 직접 찾아가 가게 상황을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화 상담은 대면 상담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운 업주가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이 외에도 개정된 중대재해처벌법(50인 미만 사업자 확대 적용)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작년부터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항목을 추가해 중·소상공인들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 진행 기간 중에도 업주의 니즈에 따라 여러 상담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배민은 한국공인노무사회를 통해 중·소상공인 노무 분야에 전문성을 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C&C[034730]가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IT인프라 이전에 더불어 ▲IT센터 기반환경 구축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IT자산 이전 등의 작업을 포함합니다. 앞서 SK C&C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경기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SK C&C는 이전에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IT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공기 차폐 냉복도형 컨테인먼트(Containment)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입니다. 또한, 누수 감지 센서, 차압센서, 전면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전산 장비 장애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21일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개편을 통해 컨설팅 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기업 컨설팅 부문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개인 컨설팅(자산관리, WM) 부문까지 확장했습니다. ‘기업 컨설팅’ 부문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과 700건 이상의 수행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및 개발부지 등의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부동산R114는 전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발주사의 니즈에 따라 ▲PF심사 ▲적정분양가 산정 등 다양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개인 컨설팅’ 부문은 개편 이전부터 연간 1200건 이상의 상담 노하우가 축적돼 있습니다. 앞으로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 토지 등에 대하여 ▲시장분석 ▲세무분석 ▲매물 컨설팅 ▲소규모 개발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금리 인하 시점과 공급 축소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개인 대상으로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자산 가치를 증가시키는 의사결정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공개 모집을 통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7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 분야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습니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선발된 스타트업 중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자사의 탄소배출 저감 노하우를 협력사도 활용하도록 올해부터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협력사가 ESG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 이후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행합니다. 구체적으로 사전 조사부터 측정 및 진단, 개선방안 도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등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에 대한 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설비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입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자 제3자 검증(Audit)도 확대합니다. 지난해 2개국 50개사에서 진행한 제3자 검증을 올해부터는 8개국 72개 협력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사 대상 제3자 ESG 리스크 검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공급망 탄소배출량 데이터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관리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