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10월 공연으로 어린이 400여 명을 초청해 ‘아이사랑 문화사랑’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18번째 공연은 브라스 악기의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6인조 ‘퍼니밴드’의 무대로 시작됩니다. 이어 일본 아카데미상과 시체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상영됩니다. BNK금융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관람 어린이 전원에게 간식과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며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부산은행 본점 1층에서 ‘퇴근길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은행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단지 근무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오후,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승강장에서 ‘제2호 BNK건강기부계단 개통식 및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통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제학원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통 세레모니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시설입니다. 부산은행은 2016년 6월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 제1호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부산역에 조성해 개통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금까지 매년 2000만원씩 9년간 총 1억8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제1호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지난 1년간 적립된 950만원과 부산은행이 추가 지원한 1050만원을 더한 총 2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됐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산모와 환아의 치료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이웃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습니다. 박문철 BNK부산은행 부산영업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등의 보호종료아동 이른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자 주거안정과 역량강화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성화에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먼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합니다. 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정보, 자립특강, 청년간 네트워크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 '자립생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자립교육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KB국민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2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티스트 제휴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오는 6월21일까지 한달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기록통장은 사랑하는 대상과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령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것입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NCT WISH 멤버가 직접 정한 저축규칙으로 설계됐습니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모두 6개규칙을 구성했습니다. NCT WISH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미고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를 찾아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전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새학기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용품·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16년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은행은 남구지역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25명을 위한 신학기물품비용 총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문정원 부산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넥슨(대표 이정헌)은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 위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7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넥슨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더블유 위크’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입니다.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35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가족 돌봄 아동은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의미합니다.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더블유 위크' 누적 기부금은 총 2억9100만원입니다. 넥슨은 앞서 총 세 차례 ‘더블유 위크’를 진행하며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 위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빗썸은 전날 서울 서초구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강두식 빗썸 투자자보호실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안민숙 빅트리 이사장 등 각사 주요인사가 참석했습니다. 빗썸은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모금된 쌀 6000kg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6개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연계에 관심을 가진 빗썸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아 NH농협은행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모금된 쌀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입니다. 강두식 빗썸 투자자보호실장은 “빗썸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이 국내아동 지원 사업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2021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직접 선물 전달 및 문화체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져습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자동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응원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도 지원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아동들이 직접 뽑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5개 분야 수상자에는 인물 분야에 오은영 박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법·제도·정책 분야에 ‘자녀 체벌 금지법(수상자 법안 공동 발의 국회의원)’, 기업·단체 분야에 풀무원, 물건·공간 분야에 ‘옐로카펫(국제아동인권센터)’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풀무원이 수상한 기업·단체 분야 상은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상으로 상 이름을 아동들이 직접 지었습니다. 아동심사위원단은 직접 작성한 추천사에서 “초등학교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았는데, 노래를 부르거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밥을 맛있게 먹는 법,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 줘서 유익했어요! 교육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풀무원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동심사위원단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초·중·고교생 1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토론을 통해 각 분야별 후보군을 선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대표 안감찬)은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한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인데요. 이를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조성합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110만여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한 1100만원에 9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습니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