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2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박진효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60명이 이촌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 기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전체가 참여했습니다.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촌 한강공원 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공원 곳곳의 환경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한강에서 일일이 사람 손으로 뽑아야 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뒤 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고객에게 친환경 리모컨과 저탄소 제품 인증받은 셋톱박스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2023년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 중입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또,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딤았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샵갤러리에서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ARCHISCULPTURE : 한계 없는 질서' 전시회를 오는 9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범식 작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상인 일우사진상,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은 현대미술 사진작가입니다.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로, 전 세계의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서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조립하는 콜라주 작업을 의미합니다. ‘건축조각’은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재설계됐으며 중력과 같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원범식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특별 커미션 아트워크 ‘ARCHISCULPTURE 077’를 발표합니다. 원범식 작가는 서울, 인천, 부산, 포항, 제주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방문하고, 내외부의 건축적 미학을 탐구해 새로운 ‘건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과거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Next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은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가운데 30개를 선별해 제작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전했습니다. 앱은 지난 4월말 오픈했으며 6월 10일 기준으로는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성공 스토리 외에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를 비롯해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도 공유했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에 입사한 김민식 사원은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앱을 통해 접하면서 동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국내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됩니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됩니다. KGM은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진행하는 등 겨울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 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KGM 판매 전 차종이며,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브레이크패드 ▲하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입니다.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합니다. 정용원 KGM 대표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며 진실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습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습니다. 엠블럼 소개 영상은 40초 정도 분량으로 제작했으며 ▲회사가 지향하는 Eco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이미지를 30주년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3단으로 분할, 구성했습니다. 영상에는 비, 바람 등 온갖 역경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한 그루의 나무를 표현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가능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회사의 30개 성공스토리를 연초에 발굴하는 등 30년 도전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연중 소통해 나갈 방침입니다. 30개 성공스토리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디지털·스마트' 등 주요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19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으로, 슬로건은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으로 설정했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의 목표를 달성해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이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목표의 경우 모그룹인 포스코그룹이 설정한 7대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EPC 수행과 친환경 사업 전환, 새로운 사업의 선제적인 발굴 노력 및 제안을 통해 달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공동 성장 기여는 물론 리얼밸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을 7대 핵심사업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복합 시너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우리'라는 임직원 합창 뮤직비디오를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하고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뮤직비디오는 '롯데건설,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는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영상은 직원들이 연습하고 녹음하는 장면과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활동 등으로 꾸몄습니다. 합창 뮤직비디오에는 현장과 본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노래, 기타, 건반, 드럼도 직접 연주했습니다. 합창에 참여한 한 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만든 노래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하모니가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의 노고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포상은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404명에게 주어졌습니다.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13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습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100년 전통의 '더 좋은 회사' 롯데건설이 될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15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기업과 장기간 거래해 온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우수 CS 사원 등으로 구분해 임직원 545명을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으며, 20년 이상된 장기협력 파트너사 126개사를 대상으로도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파트너사 포상의 경우 롯데건설과 오랜 기간동안 동반 성장에 노력한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앞으로도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선정된 파트너사에는 맞춤형 컨설팅 이용 상품권과 입찰 참여 선택권의 포상이 주어집니다. 맞춤형 컨설팅 이용 상품권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의 내실 강화를 돕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입니다. 입찰 참여 선택권은 파트너사가 참여를 원하는 입찰 건이 있을 경우 해당 입찰에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로, 연 1회에 한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올해는 임직원 뿐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포상을 실시한 만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GC녹십자가 오는 5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GC녹십자는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 빌딩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GC녹십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2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어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과학 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셀 CT본부 강기원 상무와 GC녹십자의료재단 경영관리본부 김현준 부장 등 5명에게, 단체 표창은 GC 경영관리실 회계팀 등 9개팀에게 수여됐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