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 영도구 대학본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박제이슨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스파크인터내쇼날 박신환 회장 부부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제이슨 장학금은 박신환 회장이 대한민국 해운·항만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고자 2015년부터 기탁해 온 장학금으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졌습니다. 대학은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4학년 정승민, 홍성우 학생을 이번 학기 장학생으로 선정했으며, 각 125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박신환 회장은 “미래 해양 시대를 이끌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훗날 모교와 대한민국 해운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박신환 회장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도 장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해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학생들은 “선배의 이름을 담은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며, 해기전승과 후배사랑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제이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을 돕고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은 총 263명으로 선발됐습니다.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에게 장학금이 돌아갑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에게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수여식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생 선발과 더불어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5일, 삼성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인)과 함께 ‘삼성드림클래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학생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이 연계되는 교육 동행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의 사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삼성복지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10만여 명의 중학생과 2만 5천여 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는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삼성복지재단에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재단은 장학금을 기부해 대학은 이를 멘토에게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은 국립대학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문형 삼성복지재단 총괄 부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운영하는 경헌실버아카데미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제44기 수료식 및 기념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으며, 이번 기수 수료생 94명을 포함해 누적 수료생 3500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실버교육기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최재원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젊음을 즐기는 방법은 성장하는 것이고 노년을 즐기는 방법은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며 “경헌실버아카데미에서 배운 모든 것을 잘 활용하시고 각종 봉사로 아낌없이 우리 사회를 위해 나누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헌실버아카데미는 재일동포 실업가 故 김경헌 회장이 부산 지역 노인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부산시가 부산대에 운영을 위탁해 왔습니다. 부산대는 매년 故 김경헌 회장을 기리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도 대학본부 1층에 자리한 흉상 앞에서 제8주기 추도식을 열고 고인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수료 이후에도 경헌실버아카데미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친목 모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경헌예술봉사단은 요양병원과 지역행사에서 꾸준히 위문공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4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승봉)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승봉 대표이사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배 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부금을 화공 화학 기계 등 관련 학과 우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부경대에 총 3억2500만원을 기부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쉘 그룹의 윤활유 전문 한국 법인입니다. 쉘 그룹은 18년 연속 세계 윤활유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자동차용 엔진 산업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윤활유와 그리스를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기업의 꾸준한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큰 힘이 된다”며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봉 대표이사는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소장 김종도)는 2025학년도 1학기 대학소부장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4일 해사대학 KSA라운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도 소장을 비롯해 김종수 해사대학장, 전해동 부학장, 각 학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으로 개소했으며, 소부장 민간펀드 운용보수 일부로 조성된 공익기금을 활용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사대학 기관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5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전체 장학금 규모는 총 1억원입니다. 김종도 소장은 “국내 용접 소재 및 공정분야 대학소부장 총괄책임자로서 예비 고급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학펀드를 조성해 준 산업통상자원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 해사대학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미래 해기인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해사대학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학기 장학생으로는 기관시스템공학부 문성준, 정회권, 이창욱, 나경남 학생과 해사인공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고(故) 김한군 명예교수의 가족들이 고인의 뜻을 기려 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고인의 아들 김정일 씨와 김성일 씨가 참석해 금속공학전공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김한군 명예교수는 1978년 부경대에 부임해 2013년 퇴임할 때까지 30년 이상 금속 표면 열처리 등 신소재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한 금속공학 분야의 권위자였습니다. 그는 1984년부터 매달 급여의 일부를 떼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퇴임 시점까지 총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제자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고인의 아들 김정일 씨는 “가족 모두 아버지의 제자 사랑을 잘 알고 있었다”며 “아버지를 기리는 가족의 마음과 뜻이 학과에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경대는 유족의 뜻에 따라 해당 기부금을 ‘고 김한군 명예교수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금속공학전공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장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로 나뉘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장학금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에게는 특기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됩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4월 24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연속하여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로 정해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6월 심사를 거쳐 7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누리집의 ‘장학금’ 공고 게시판이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051-709-433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장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지난 27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교육기부 및 지역상생 분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실행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첫 사업으로 국립부경대와 기술보증기금은 대학 인근 부산 남구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 대상 공부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이 지역 초·중등학생의 멘토로 활약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단 구성 및 운영, 아동 대상 과학 분야 퀴즈대회 개최, 대학생 및 지역 아동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 동아리 공동 구성 및 기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교육기부 및 지역상생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관련 시설과 인적 네트워크, 지식정보자원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녹향장학금으로 발전기금 7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은 학생 장학금 조성과 학문 연구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동문들의 릴레이식 기부로 이뤄졌습니다. 녹향장학금은 故 김기옥(약학 64학번) 동문이 학창시절 받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유족이 부의금 전액을 모교에 기탁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고인의 뜻에 공감한 동문들의 추가 기부가 이어져, 장학금을 받은 선배가 졸업 후 후배에게 장학금을 다시 기부하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출연식에서는 박희정(제약학 79학번, 온누리한빛약국 대표) 약학대학 총동문회장이 5000만원을 약정했으며, 문전옥(약학 81학번) 제약학과 교수와 변정석(약학 92학번) 부산시약사회장이 각각 1600만원,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기부자들은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해 동문들이 힘을 모았다”며 “녹향장학금이 더 많은 후배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기총회에는 약학대학 동문 200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