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내외 임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대우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 대우에스티와 푸르웰, 7개의 최우수 협력사 임직원까지 참여하며,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도 함께해 ‘대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ESG 실천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집계하고,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가 진행됩니다.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으며, 건강 습관 개선과 탄소중립 기여 효과도 기대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기부챌린지가 임직원의 단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챌린지는 참가 대상을 확대해 하나의 대우 가족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ESG 워킹그룹 발대식을 열고, 헌혈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내외 동포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임직원들이 '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동포, 원폭 피해자, 고려인 귀환 가정, 독립운동가 후손 등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1000원씩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지난 5일에는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된 한인들을 돕기 위해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사할린 동포들은 광복 이후에도 무국적자 상태로 귀국하지 못한 채 고초를 겪었는데 1992년 우리나라가 러시아가 수교한 이후에야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의 기부금은 노후 침상 교체 등 사할린 동포들의 복지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지난 11일 경남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도 성금을 전했습니다. 원폭 피해자들은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돼 고통을 겪다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 피해를 당하고 귀국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마련한 성금은 원폭 피해자 생활개선 및 프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STUDIO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의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와 외부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를 거쳤으며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습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습니다.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 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솔루션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이 대표적입니다. LG전자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육성하고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구체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내년 초 계획된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프(분사)에 성공하는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팀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쿠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서울 쿠팡 잠실사옥 주변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쿠팡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매년 6월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SG팀의 기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쿠팡 기술 채용팀 김효진 씨는 "헌혈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란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헌혈을 하면서 내 건강 상태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환경보건안전)부문 총괄 부사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자발적으로 함께해 준 쿠팡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 임직원들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습니다. 요기요는 지난 29일 서울 신내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투명 우산을 기부하고 빗길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요기요는 전국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총 2000개의 투명 우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장마철인 7~8월에는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0%가 집중되며 기상청은 올해 장마 시작이 예년보다 이른 6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해졌습니다. 요기요 임직원들은 어린이의 시야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고려해 투명 우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우산에는 요기요의 병아리 캐릭터 '조리'와 함께 노란색·빨간색 포인트가 더해져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요기요 희망 우산'이라는 이름 역시 임직원들이 직접 붙였으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5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파트너스데이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천해 온 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았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총 2회 차에 걸쳐 카카오 제주 오피스 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네트워크, 서버, 보안, 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4개 분야에서 65개 파트너사에서 총 127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안내 ▲카카오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의 세션에 참여하며 협력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카카오는 참석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진선 하이넷네트웍스 차장은 "뜻깊은 행사를 오랜 시간 이어온 카카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카카오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명절 반찬 준비에 쓰인 비용은 임직원 애장품 50건,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 등 기부 물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직원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명절음식 11종으로 전날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70인분을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드렸습니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나눔 바자회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올해가 네 번째입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SK는 18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원에 이릅니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3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습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183억원에 달합니다. 올해 SK의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전개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용적 지식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새 비전에 맞춰 인재육성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태원 SK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9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ESG 데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U+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사옥과 마곡사옥에서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참여 직원들은 PASS 모바일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서 채혈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가장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다"라며 "LG유플러스는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ESG 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및 환경·사회 관련 행사를 운영 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특별 봉사활동 기간인 '나눔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나눔의 달'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한 달 동안 실시하는 봉사활동 기간입니다. 매년 상반기에 펼쳐지는 포스코그룹의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와는 별도로 전개됩니다. 올해 '나눔의 달'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900여명이 참여합니다. 활동의 경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포항에서는 24일 본사 인근 청림해변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9일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세탁기, 테이블을 기부하고 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빵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생명의 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광양에서는 지난 10일 임직원 90여명이 양극재 공장이 위치한 율촌산업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24일에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