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기름 없이 튀김 요리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 29L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매트 블랙과 로즈 골드 컬러를 매치해 디자인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오븐·그릴·발효·건조·콤비·해동 등 꼭 필요한 8가지 조리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입니다. 위니아딤채는 기존 34L 스팀오븐에 이어 29L 모델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위니아만의 순환열풍 기술로 기름기는 빼고 식감은 바삭한 정통 에어프라이 요리를 완성시켜줍니다. 국내 에어프라이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튀김만두 ▲크리스피치킨 ▲감자튀김 등 7가지 자동 메뉴를 탑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 요리뿐만 아니라 20가지 메뉴를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홈쿡 자동 조리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홈쿡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오븐의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돼 ▲통닭구이 ▲불고기 ▲연어스테이크 등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된 재료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위니아딤채의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는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지난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공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소규모 콜드체인 형성에 일조할 계획입니다.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 판매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위니아딤채는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7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개시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강력한 세척과 크린스팀의 고온 살균으로 위생관리까지 가능한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15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는 폭 42cm, 깊이 38cm의 슬림한 외형으로, 급수설치가 필요 없는 분리형 물통을 적용했는데요. 복잡한 설치나 가구를 재배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린스팀 ▲강력 ▲표준 ▲급속의 다양한 세척기능을 원터치 키로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합니다. 주 기능인 ‘크린스팀’은 70℃ 이상 고온의 스팀을 발생시켜 찌든 때 세척이 가능하고 접시에 남아있는 기름기까지 강력하게 씻어냅니다. 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해줘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한 번의 터치로 3D 스프레이 노즐의 360도 고압 세척과 섬세한 공기 방울 물살로 식기를 세척한 뒤 증기배출구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요. 이를 통해 내부의 열기와 습기,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건조시켜줍니다.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식기류를 고려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하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는 위니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아트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했는데요.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작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작가),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 작가)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2개의 바람창에 프린팅 됐습니다. 개성 있는 디자인처럼 아트 에디션은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게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냉방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냉방 환경은 ▲빠르고 강력한 파워냉방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고 시원·은은한 둘레바람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파워제습·둘레제습이 있습니다. 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합니다. 세 회사와 행안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더 많은 고객이 무상 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입니다. 세 회사는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합니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을 지원합니다. 재난지역에서 가전제품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보면 점검과 수리는 무상입니다. 모터, 메인보드,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부품 수리는 유상이지만 부품에 따라 수리 비용 최대 50%까지 지원됩니다. 합동무상수리팀 운영 기간, 장소 등은 지자체와 서비스센터에서 안내합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지속한 장마와 같이 극한기상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주택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이번 업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이사 김혁표)가 와인셀러를 탑재한 국내 최초 4도어 냉장고 ‘위니아 보르도’와 정온 기술과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위니아 프렌치’ 프리미엄 냉장고를 담은 신규 광고영상을 2일 공개했습니다. 주요 기획 콘셉트는 ‘남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보르도’·‘색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프렌치’입니다. 이번 광고영상은 펑키한 음악에 힙한 컬러 감성을 살려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고영상에는 위니아 보르도·프렌치 냉장고와 트렌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사와 일러스트를 믹스매치하는 특수 제작 기법이 적용됐습니다.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주요 특장점인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보관해준다는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영상에서 트렌디한 인물이 와인을 즐기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와인이 새로운 주류 소비문화로 급부상해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했습니다.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개성 넘치는 스케이트 보더의 묘기와 가든파티를 즐기는 인물들을 함께 그렸습니다. ±0.3도 편차의 초정밀 정온기능으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를 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에너지효율을 높인 신제품 제습기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29일 더 커진 제습용량으로 넓은 공간도 더욱 빠르게 제습하고, 에너지효율은 높여 전기료 부담을 낮춘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 5개 용량(8L·10L·16L·17L·19L)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위니아만의 기술인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장착됐습니다. 제습기의 심장 역할을 하는 듀얼 컴프레서는 두 개의 실린더로 운전하며 진동과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냉매를 강력하게 압축해 한층 빠른 제습과 높은 효율로 전기료를 낮추는 동시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적용된 17L·19L 신제품의 경우, 주거공간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1L 더 커진 제습 성능으로 강력하고 빠른 제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아울러 에너지효율이 1등급으로 제습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는 여러 편의기능도 담겼습니다. 원하는 희망습도를 5%단위로 35~80%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적정한 실내습도를 도와주는 ‘자동습도 조절기능’과 제습된 공기가 실내 구석구석 전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연구 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23일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딤채의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증 완료 이후 최종 절차로 식약처 품목인증까지 마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설명입니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최초 백신 보관용 냉동고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등급분류기준에 백신 냉동고의 분류기준이 없어 혈액 냉동고로 등록됐습니다. 현재는 ‘혈액 또는 약품을 냉동 보관하거나 약품을 냉장 보관 시 사용하는 혈액 냉동고로, 식약처 품목인증이 완료됐습니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공동 개발한 계열사 대유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도 받게 됐습니다. 위니아딤채는 먼저 이번 품목인증을 통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등록하고 보건소·국공립병원 등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을 타깃으로 한 전자레인지를 선뵀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15일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를 입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20L)’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비비드톤의 오렌지 컬러의 디자인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메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도 올렸습니다.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원터치 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살펴보면 ▲1인 용량의 즉석밥 또는 국을 빠르게 조리해주는 혼밥의 달인 ▲냉동밥·냉동만두 등 냉동 메뉴를 빠르게 해동시켜주는 해동의 달인 ▲청결한 사용을 위해 스팀청소와 탈취를 손쉽게 해주는 생활의 달인 기능 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오목거울의 원리(RRS·Round Reflector System)를 이용했습니다.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조리실 후면에 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위니아딤채가 유기 동물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금을 후원했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위니아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사랑 나누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초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면서 펫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후원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5월까지 판매된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과 윤정임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기부금은 이달 말 동물자유연대에 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딤채는 동물자유연대가 추진하는 온앤온 프로젝트에 동참해, 파주에 새로 지어지는 제2온센터의 ‘유기동물을 위한 방’ 한 곳을 ‘위니아 공기청정기’ 이름으로 명명할 예정입니다.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작년부터 펫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위니아 에어컨을 기부하는 등 동물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