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기름 없이 튀김 요리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 29L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매트 블랙과 로즈 골드 컬러를 매치해 디자인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오븐·그릴·발효·건조·콤비·해동 등 꼭 필요한 8가지 조리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입니다. 위니아딤채는 기존 34L 스팀오븐에 이어 29L 모델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위니아만의 순환열풍 기술로 기름기는 빼고 식감은 바삭한 정통 에어프라이 요리를 완성시켜줍니다. 국내 에어프라이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튀김만두 ▲크리스피치킨 ▲감자튀김 등 7가지 자동 메뉴를 탑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 요리뿐만 아니라 20가지 메뉴를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홈쿡 자동 조리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홈쿡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오븐의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돼 ▲통닭구이 ▲불고기 ▲연어스테이크 등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된 재료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위니아딤채의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는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지난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공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소규모 콜드체인 형성에 일조할 계획입니다.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 판매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위니아딤채는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7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개시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강력한 세척과 크린스팀의 고온 살균으로 위생관리까지 가능한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15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는 폭 42cm, 깊이 38cm의 슬림한 외형으로, 급수설치가 필요 없는 분리형 물통을 적용했는데요. 복잡한 설치나 가구를 재배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린스팀 ▲강력 ▲표준 ▲급속의 다양한 세척기능을 원터치 키로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합니다. 주 기능인 ‘크린스팀’은 70℃ 이상 고온의 스팀을 발생시켜 찌든 때 세척이 가능하고 접시에 남아있는 기름기까지 강력하게 씻어냅니다. 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해줘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한 번의 터치로 3D 스프레이 노즐의 360도 고압 세척과 섬세한 공기 방울 물살로 식기를 세척한 뒤 증기배출구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요. 이를 통해 내부의 열기와 습기,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건조시켜줍니다. 위니아 3인용 식기세척기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식기류를 고려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하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는 위니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아트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했는데요.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작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작가),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 작가)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2개의 바람창에 프린팅 됐습니다. 개성 있는 디자인처럼 아트 에디션은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게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냉방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냉방 환경은 ▲빠르고 강력한 파워냉방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고 시원·은은한 둘레바람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파워제습·둘레제습이 있습니다. 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합니다. 세 회사와 행안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더 많은 고객이 무상 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입니다. 세 회사는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합니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을 지원합니다. 재난지역에서 가전제품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보면 점검과 수리는 무상입니다. 모터, 메인보드,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부품 수리는 유상이지만 부품에 따라 수리 비용 최대 50%까지 지원됩니다. 합동무상수리팀 운영 기간, 장소 등은 지자체와 서비스센터에서 안내합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지속한 장마와 같이 극한기상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주택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이번 업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이사 김혁표)가 와인셀러를 탑재한 국내 최초 4도어 냉장고 ‘위니아 보르도’와 정온 기술과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위니아 프렌치’ 프리미엄 냉장고를 담은 신규 광고영상을 2일 공개했습니다. 주요 기획 콘셉트는 ‘남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보르도’·‘색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프렌치’입니다. 이번 광고영상은 펑키한 음악에 힙한 컬러 감성을 살려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고영상에는 위니아 보르도·프렌치 냉장고와 트렌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사와 일러스트를 믹스매치하는 특수 제작 기법이 적용됐습니다.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주요 특장점인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보관해준다는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영상에서 트렌디한 인물이 와인을 즐기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와인이 새로운 주류 소비문화로 급부상해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했습니다.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개성 넘치는 스케이트 보더의 묘기와 가든파티를 즐기는 인물들을 함께 그렸습니다. ±0.3도 편차의 초정밀 정온기능으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를 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에너지효율을 높인 신제품 제습기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29일 더 커진 제습용량으로 넓은 공간도 더욱 빠르게 제습하고, 에너지효율은 높여 전기료 부담을 낮춘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 5개 용량(8L·10L·16L·17L·19L)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위니아만의 기술인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장착됐습니다. 제습기의 심장 역할을 하는 듀얼 컴프레서는 두 개의 실린더로 운전하며 진동과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냉매를 강력하게 압축해 한층 빠른 제습과 높은 효율로 전기료를 낮추는 동시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적용된 17L·19L 신제품의 경우, 주거공간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1L 더 커진 제습 성능으로 강력하고 빠른 제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아울러 에너지효율이 1등급으로 제습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는 여러 편의기능도 담겼습니다. 원하는 희망습도를 5%단위로 35~80%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적정한 실내습도를 도와주는 ‘자동습도 조절기능’과 제습된 공기가 실내 구석구석 전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연구 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23일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딤채의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증 완료 이후 최종 절차로 식약처 품목인증까지 마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설명입니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최초 백신 보관용 냉동고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등급분류기준에 백신 냉동고의 분류기준이 없어 혈액 냉동고로 등록됐습니다. 현재는 ‘혈액 또는 약품을 냉동 보관하거나 약품을 냉장 보관 시 사용하는 혈액 냉동고로, 식약처 품목인증이 완료됐습니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공동 개발한 계열사 대유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도 받게 됐습니다. 위니아딤채는 먼저 이번 품목인증을 통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등록하고 보건소·국공립병원 등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을 타깃으로 한 전자레인지를 선뵀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15일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를 입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20L)’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비비드톤의 오렌지 컬러의 디자인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메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도 올렸습니다.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원터치 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살펴보면 ▲1인 용량의 즉석밥 또는 국을 빠르게 조리해주는 혼밥의 달인 ▲냉동밥·냉동만두 등 냉동 메뉴를 빠르게 해동시켜주는 해동의 달인 ▲청결한 사용을 위해 스팀청소와 탈취를 손쉽게 해주는 생활의 달인 기능 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오목거울의 원리(RRS·Round Reflector System)를 이용했습니다.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조리실 후면에 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위니아딤채가 유기 동물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금을 후원했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위니아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사랑 나누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초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면서 펫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후원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5월까지 판매된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과 윤정임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기부금은 이달 말 동물자유연대에 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딤채는 동물자유연대가 추진하는 온앤온 프로젝트에 동참해, 파주에 새로 지어지는 제2온센터의 ‘유기동물을 위한 방’ 한 곳을 ‘위니아 공기청정기’ 이름으로 명명할 예정입니다.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작년부터 펫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위니아 에어컨을 기부하는 등 동물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