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찬 심리상담사ㅣ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연출&극본: 황동역/출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등)는 <오징어 게임> 시즌 1에 이어서 넷플릭스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요즘 한국 사회에 대한 뉴스가 대부분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흥행은 그나마 힘이 나는 소식이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시즌 1부터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상금을 타기 위해 극단적인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러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불안정과 빈부격차 그리고 계층 이동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을 경험하면서 <오징어 게임> 속 상황이 강렬하게 와닿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은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놀라운 경험에 기인한다. 드라마 <오징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및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춘식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영희로 변신한 춘식이인 ‘춘희’의 모습이 SNS에서 선공개된 바 있습니다. 12월9일 서울 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춘식이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는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 업데이트 영역의 '프로필 풀 뷰'를 통해 '춘희'가 등장하는 브랜드 협업 영상을 공개하며 '춘식이 게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또한, 미니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샵)검색, 펑, 톡채널 등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며 1월4일까지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컬래버 굿즈도 출시합니다. 굿즈는 ‘춘희’와 ‘플레이어 라이언’ 인형을 비롯해 키링 인형, 양말, 티셔츠, 데코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온·오프라인 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넷플릭스가 오는 26일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전통놀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참신한 스토리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갈아치운 드라마입니다. 시즌2는 공개 전부터 미국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되며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희' 조형물이 곳곳에 조성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오징어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부진에 최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며 어수선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체험형 팝업을 펼칩니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빌려 합숙소 철제 침대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18개 협업 브랜드와 오징어 게임을 활용해 개발한 300개 품목의 굿즈도 본점 등 전국 5개 점포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2024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지 28일만에 누적 16억5045만시간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히트작입니다. OTT 시청 인구가 늘면서 집에서 OTT 콘텐츠를 시청할 때 스낵류를 즐겨 찾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뚜기가 이번에 선보인 ‘뿌셔뿌셔 2종’은 OTT 스낵 소비자를 겨냥한 안주 제품으로 두가지 맛 모두 국산 가루쌀을 넣었습니다. 신제품 2종 패키지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에 '오징어 게임'을 더해 디자인했습니다. 씰스티커 총 30종을 무작위로 동봉했습니다. 신제품 2종은 오뚜기 자사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씰스티커는 올해 연말까지 동봉해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징어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체험존에 Neo QLED 8K와 갤럭시 S23 울트라를 활용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징어게임: 더 트리얼은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 공간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존에 Neo QLED 8K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배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Neo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학습한 뒤에 입장하게 됩니다. 게임존 곳곳에서는 다양한 안내 영상들이 Neo QLED 8K를 통해 상영되며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입니다. 게임이 끝난 후 단 한 명의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받아 쓰고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삼성 더 프레임 85형을 통해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들을 직관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체험하는 순간을 갤럭시S23 울트라의 하이퍼랩스 영상과 고화질 이미지로 남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S펜을 활용한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달고나 게임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를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 현지 시각 12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 극장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따라서 지난 4일 개최된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에서 여우게스트(이유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임태훈 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채경선 외)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합치면 총 6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한국어로 제작한 드라마로 지난해 9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스트리밍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억5045만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비영어권 흥행 드라마로 등극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631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5일 넷플릭스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스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매출액은 6316억원7854만원, 영업이익 171억288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매출액인 4154억5005만원과 영업이익 88억2048만원보다 각각 52%, 94.2%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32억7762만원으로, 재작년 63억3070만원보다 109.7% 증가했으며 스트리밍 수익은 6295억5041만원으로, 재작년 3988억237만원보다 57.9% 늘었습니다. 매출원가는 5334억5671만원이었으며 이 중 넷플릭스 그룹사 수수료는 5166억1561만원이었습니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은 84.5%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 OTT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매출과 영업익 증가를 보인 이유는 '오징어게임'과 '지옥', 등의 콘텐츠가 국내외로 히트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고 해지신청률 역시 낮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법인세 부담액은 지난해 33억7000만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올린 매출의 0.5% 수준에 불과해 논란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화생명은 스마트폰 앱 챌린저스를 통해 헬스케어를 할 수 있는 ‘라이프게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라이프게임은 참가자에게 주 3회 이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매일 물 마시기 등의 미션을 부여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미션의 경우 오전 4시에서 오전 9시 사이 챌린저스 앱에 접속해 ‘OO님은 일주일에 과일을 몇 번 정도 드시나요?’ 등 건강 관련 질문에 답을 하면 인증됩니다 일상 속 건강 루틴 만들기가 목표인 라이프게임은 총 5주차로 구성됐습니다. 게임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며 각 주마다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미션이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참가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동과 질문의 답을 요청해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이뤄지도록 게임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게임은 오는 28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상금은 한화생명이 제공한 1억 원에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더한 금액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건강한 습관 형성이 목적이기에 탈락보다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바이벌 게임”이라며 “라이프게임은 사람을 더 잘 살게 하는 오징어게임인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 1 million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 드라마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미디어 관련 상장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OTT 업체들로부터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밀려들면서 더 없이 좋은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내 미디어 산업에 대해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향후 투자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외형 성장과 마진 개선 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당초 국내외 OTT는 아시아 지역 가입자 성장을 목표로 한국 콘텐츠를 수급했다. 하지만 케이프투자증권은 ‘오징어게임’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드라마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징어게임 이후 마이네임·갯마을 차차차 등이 글로벌 10위권 내에 상당기간 랭크됐다”며 “한국 드라마는 성장 중인 아시아 지역, 이미 성숙했지만 시장 규모가 큰 북미와 유럽 지역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OTT가 한국 콘텐츠를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압도적인 가성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징어게임’의 회당 제작비가 250만 달러 수준으로 미국 드라마에 비해 20%~30% 수준 밖에
박희아 대중문화전문기자ㅣ“그때도 꼭 지금처럼 교대로 불침번을 서가며 동료들과 공장을 지켰어요. 언제 경찰들이 쳐들어오나 벌벌 떨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인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과 함께 게임에 참가한 일남(오영수 분)에게 한 말이다. 두 사람은 거대한 돼지 저금통에 하루하루 넘치게 쌓여가는 돈다발 아래에서, 우리 편이 아닌 다른 편의 사람들과 선을 긋고 자신들의 목숨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이 장면에서 기훈과 일남이 불침번을 선 이유가 자신들 때문인지 자신 때문인지 그 경계는 일견 모호해 보인다. 기훈이 털어놓는 자신의 과거는 그가 철없고 능력 없는 아버지이자 아들이 된 이유를 변명하지만, 여기까지 따지기에 시청자들이 마주한 이들의 모습은 너무 절박해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주인공들은 함께 팀을 이뤄 밤새 서로의 목숨을 지켜주고, 내일도 이어질 게임에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또 힘을 모아 앞으로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만든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시청 1위 올라 그러나 <오징어 게임>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겉보기에는 극도로 절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19일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 발표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전산개발 등 과정을 거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형보험사를 비롯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쿠콘 등 27개사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간 마이데이터 가입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도 50개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소액계좌를 조회·해지·잔고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즉시 해지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연계했습니다. 계좌를 해지할 때 잔고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통합관리앱 '포켓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정보제공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개별서비스 가입철회와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철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조회를 위한 동의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현행 두단계의 정보 전송요구 절차(1차 목록·2차 상세정보)를 한번의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전송요구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정기적 전송을 1주~1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1년단위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는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도록 합니다.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조처 강화입니다.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1억6531만명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가능한 14세이상 국민 1명당 3.5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대응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남은 개선과제는 하반기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포함시켰습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와 흡사한 드라이빙 감각을 재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