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 자회사 DB CAS손해사정(대표 임대순)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합니다. DB CAS손해사정은 임산부·자녀를 둔 직원이 자유롭게 단축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통해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유로운 연차사용 촉진, PC-오프제 운영을 통한 야근제한, 유급 난임휴가 운영, 직원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본인·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각종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적극 활용,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그것입니다. DB CAS손해사정 관계자는 "즐거운 일터·소중한 사람이라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제도를 확대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백복인)는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KT&G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가화만사성’으로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임신‧출산 축하선물, 중‧고등자녀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했습니다. 난임 관련 제도적 지원과 보육 지원 외에도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직장 내 어린이집’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이어갑니다. 현재 빙그레는 직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개월 160시간의 근무 시간을 개인이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근무시간이 지나면 PC 전원이 꺼지는 PC OFF 제도를 도입해 자율적인 근무 시간을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부서장 승인 없이 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연차휴가 이외에 8일의 휴가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워킹맘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 주기에 맞춰 근로 시간 단축, 출산 및 육아 관련 휴가 제공, 출산휴가 후 자동 육아휴직, 휴직 인원 대체 인력 즉시 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번 심사에서 오뚜기는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의지와 리더십,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육아휴직 장려,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문화행사 진행, 사원가족 공장견학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인 ‘오뚜기 어린이집’과 수유시설 ‘엄마사랑방’ 설치,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의 삶을 조화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가족친화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악사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원과 매니저급의 여성 관리자 비율을 각각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여성의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인재육성제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여성가족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내 성평등 인식 개선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악사손보는 현재 여성 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쿼터 시스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멀티캠퍼스(067280)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를 통해 선정합니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때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멀티캠퍼스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까지 지원하는 모성보호제도와 워라밸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등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멀티캠퍼스는 임직원들의 임신·출산·육아 등 편의를 돕기 위해 출산 전후·난임치료휴가, 태아검진제도, 육아휴직,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라밸을 위해 워킹맘·대디를 위한 부모교육,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자율적으로 출근하는 ‘선택적근로시간제’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연호 대표는 “멀티캠퍼스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 조직문화에서도 즐거움이
과기부·여가부·경찰청, 서울 이화여고서 컨퍼런스..피해방지 아이디어 14건에 수상 첨단기술로 영상 공유 차단·발견시 삭제 지원..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수색하는 기술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이 불법 촬영물 수색과 삭제에 동원된다. 웹하드에 업로드되는 영상 중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걸러내거나 스마트폰으로 변형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 최후의 경우에는 피해자 신체 정보를 디지털 스캔해 피해자가 나타나는 영상을 삭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기술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개발(R&D)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컨퍼런스’를 20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디지털 성범죄를 막을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 진선미 여가부 장관,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여성단체‧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부 공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