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대표 류광진)은 8월부터 간편결제 수단으로 애플페이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1020세대의 아이폰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했습니다. 1020세대 소비자 과반 이상이 iOS(아이폰 전용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몬에 따르면 티몬 회원 중 20대의 구매액(7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배 늘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연령층에서 iOS 기반의 구매 고객 비중은 약 60%에 달했다는 설명입니다. 애플페이 도입은 티몬에서의 상품 결제와 관련한 고객 경험(UX)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체크아웃단계에서 애플페이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 ID 및 터치 ID로 인증돼 결제할 수 있습니다. 티몬의 경우 아이폰 뿐 아니라 맥북의 사파리 웹브라우저 기반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티몬에서의 애플페이 결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국내 제휴 카드, 비자·마스터·아멕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티몬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간편결제 수단과 동일하게 상품권 등 환금성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자사 발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 등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 개인고객과 개인명의 법인카드 고객은 이날부터 애플페이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멕스카드로 애플페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입니다. 애플페이 가맹점 중 일부 브랜드는 내부사정으로 아멕스카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순차적으로 결제 가능 가맹점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현대카드는 설명합니다. 아멕스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아멕스 가맹점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애플페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카드 고객이 다양한 카드로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GS25에 따르면 최근 2개월(3월 16일~5월 15일) 간 각종 페이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이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82.6% 늘었습니다. GS25는 GS페이와 함께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10여종 이상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지난 20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GS페이의 이용 건수 증가율은 299.5%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애플페이 또한 간편결제 이용률 증가에 주효했습니다. 애플페이의 가장 활발한 사용처 중 한 곳으로 편의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GS25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입니다. GS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쿠캣 전 상품 구매 시 20% 페이백, 유어스공화춘자장 등 먹거리 5종 1+1 판매 행사 등을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애플페이 구매 시 ‘유어스카이막요거트허니’ 등 요거트 5종 1+1 행사, 카카오페이 구매 시 편스토랑 전상품 50% 페이백 혜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월은 기념일과 이벤트로 가득한 가정의 달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각양각색 소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애플 단말기를 통한 비접촉식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국내 상륙과 함께 초기 출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현대카드는 연상과 연관기법이 도드라집니다. 애플페이는 지난 3월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대카드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건수는 4월말 기준 93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합니다. 편의점 CU에서는 사과·사과음료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마트24는 애플 액세서리 및 사과 구매시 10% 할인합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업종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줍니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집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GS더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캐시백합니다. 업계1위 신한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5월 상생 마케팅을 내세웁니다.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오는 26일까지 롯데 유통 8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롯데온·홈쇼핑·하이마트·세븐일레븐·멤버스)와 통합 행사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롯키데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간편결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롯데 유통사(홈쇼핑 제외)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한 총 합산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 온라인몰 등 롯데 유통사에서 14일간 합산한 결제 금액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 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엘페이로 결제 시 롯데 유통사별 구매금액의 최대 20%,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엘포인트 적립 및 사용 시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만원 혜택에 즉석복권이 증정됩니다. 엘페이 결제 고객은 ‘롯키퍼즐’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엘포인트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엘페이 결제 1회, 5만원 이상 결제 1회, 2개 유통사에서 엘페이 결제 등 4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연동에 따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사용처가 넓어집니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애플페이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되면서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애초 예정보다 앞당겨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 삼성전자와 네이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은 카페여도 결제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애플은 21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이날부터 한국에서도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애플리케이션 및 온라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지갑 앱에서 +버튼을 누른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사용하는 카드를 저장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이용자는 앱에서 보유한 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맹점에서 아이폰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모든 애플페이 결제는 사용자의 페이스 ID, 터치 ID 또는 기기 내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입니다.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애플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카드는 21일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 국내 전용카드 고객은 아이폰·애플와치(Apple Watch)·맥(Mac)·아이패드(iPad)에서 애플페이를 애플 기기 지갑앱에 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나 인앱 결제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카드도 현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현대카드 고객은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때 측면버튼(터치 아이디 기기는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와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뤄집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 터치 아이디 또는 기기 암호로 인증돼 안전하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합니다. 고객이 애플페이 이용시 카드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단말기에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은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비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맺고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15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혜택을 온라인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한지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가 애플 단말기를 통한 비접촉식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출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현대카드는 8일 'Apple Pay 관련 안내'를 통해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현대카드의 이번 공식 입장은 지난 3일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고 확인한 뒤 닷새 만에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당시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카드와 애플코리아 측은 그간 애플페이 도입을 두고 "현재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