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BBQ치킨과 함께 새학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BBQ치킨 최대 45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애플의 최신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요기요 앱 내에서 BBQ치킨 할인 경품 응모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주문하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완료됩니다. 고객들은 BBQ치킨 주문 시 자동으로 적용되는 3000원의 할인과 함께, 추가로 제공되는 최대 15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해 총 4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기패스X의 배달비 무료 혜택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경품으로는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맥북 프로 16을, 2등 당첨자 2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13과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KT닷컴 '핫딜' 서비스를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T는 KT닷컴 액세서리 판매 협력사인 오렌지스펙트럼과 제휴를 통해 기존의 '5시핫딜' 이벤트를 강화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마다 공동구매 형식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KT는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무료로 배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멤버십 회원에게는 5% 할인과 추후 통신비 납부가 가능한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합니다. KT는 핫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1월17일까지 국내 유명 브랜드 생수 500mLx40병 세트를 국내 최저가인 8000원에 제공하며 신규 회원에게 3000원 할인쿠폰과 아이패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구매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오성민 KT 커스터머부문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KT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핫딜 리뉴얼을 시작으로 자사 고객의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마이케이티 앱 이용 경험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AI폰'이었다면 향후 스마트폰 업체들의 경쟁 포인트는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2026년 아이폰의 폴더블 버전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AI폰 시장에서 삼성의 '갤럭시S24' 시리즈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최근에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놓았으나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저조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공개되었던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4'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의 대부분은 삼성전자나 구글이 공개한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은 '폴더블'을 중심으로 폼팩터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만의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 뿐 아니라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도 폴더블폰 시장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기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삼성이 주도하는 폴더블폰 시장…애플의 비장의 한 수는? 삼성전자는 2019년 첫 폴더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 라인업이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국내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은 각 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인 '아이패드 프로(11인치·13인치)'와 '아이패드 에어(11인치·13인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CPU, GPU, Neural Engine 성능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작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입니다. 또한,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mm로 이전 세대보다 더 얇아지고 100g 가벼워졌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으며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입니다. 통신사별로 공시지원금과 아이패드 신규 라인업 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CPU, GPU, 뉴럴 엔지Neural Engine)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작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제품은 새로운 M4칩 적용으로 더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mm로 더 얇아졌고 이전 세대보다 100g 가벼워져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으며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이고 공시지원금은 두 기종 모두 전 요금제 동일하게 5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 가 프로야구 시청 고객에게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국내 OTT가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에 나선 가운데, SKB는 B tv를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19일까지 B tv 홈화면의 이벤트 배너에서 프로야구 중계 스포츠 채널 ▲MBC Sports+ ▲SBS Sports ▲KBSN Sports 등을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가 됩니다. 총 113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입니다. 한편, B tv의 스포츠 채널은 유료화로 전환한 OTT와 다르게 추가 비용 없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국내 OTT 등은 추가 요금을 내거나 유료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프로야구를 시청하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추가 비용 없이 IPTV의 큰화면에서 생동감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채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이 17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애플펜슬을 5년만에 공개했습니다. 애플펜슬 신제품은 출고가 11만 9000원으로 '보급형'에 해당합니다. USB-C가 탑재됐고, 필압 감지와 무선 페어링 및 충전 기능은 빠졌습니다. 기존 애플 팬슬 1세대 14만 9000원 대비 3만원, 2세대 19만 5000원 대비 8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신제품은 일부 국가 및 지역서 11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펜슬은 픽셀 단위의 정확도와 짧은 지연 시간, 기울임 감지 기능을 갖췄습니다.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부착해 보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부착시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존하기 위해 수면 상태에 돌입합니다. USB-C 케이블로 페어링 및 충전도 가능합니다. USB-C 포트는 슬라이딩 캡으로 여닫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USB-C 케이블로 새로운 애플펜슬과 연결해 페어링 및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 신제품은 아이패드 Pro, 아이패드 Air, 아이패드 mini를 비롯 USB-C 포트를 갖춘 모든 아이패드 모델과 호환됩니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밥 보셔스는 "아이패드의 다양한 사용성과 함께, 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는 애플 프리미엄 패드 교체 프로그램인 ‘KT 아이패드 슈퍼체인지’와 고가 패드 파손 보험인 ‘패드 프리미엄 파손’을 3일 공식 출시합니다. ◇ KT ‘아이패드 슈퍼체인지’로 차기 패드 구매 부담 반으로 줄여 이번 ‘아이패드 슈퍼체인지’는 차기 프리미엄 패드 구매자의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인데요. 출고가 120만원 이상 프리미엄 패드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로운 기종으로 기기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패드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패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36개월 사용후 최대 3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또한 패드 사용 후 휴대폰 사용을 희망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 5G로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 때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구매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KT 5G 요금제 ‘슈퍼플랜 스페셜’ 이상 이용 고객과 LTE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 이용 고객은 월 1만 1000원(VAT포함)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를 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 애플이 지난 18일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내건 문구입니다. 줄곧 아이패드를 개인용 컴퓨터(PC) 대체재로 내세우던 기존 태도와는 어감이 사뭇 다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기점으로 성능과 사용성 향상이 이뤄지면서 아이패드는 ‘PC의 대항마’처럼 여겨왔습니다.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5월 루카 마스트리(Luca Maestri)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새 아이패드 프로를 “완벽한 PC와 랩톱 대체재”라고 공언하기까지 했지요. 지난 2018년 내보낸 ‘컴퓨터란 무엇인가?(What’s a computer?)’라는 아이패드 광고는 더 노골적입니다. 아이패드가 컴퓨터를 모조리 대체해서 사람들이 컴퓨터가 뭔지 모르는 ‘애플식 세계관’을 담은 광고입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아니”라는 말과는 다르게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전작보다 컴퓨터에 더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운영체제(OS) 업데이트와 함께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