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디지털 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약칭 MS Teams)'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MS Teams란 화상회의, 채팅, 전화, 문서 공동작업, 프로세스 자동화 등 업무의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협업 플랫폼입니다. 롯데건설은 MS Teams 도입을 바탕으로 임직원, 파트너사 간의 실시간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비대면,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업무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기존 화상회의, 채팅, 문서 공유 등의 업무는 MS Teams로 통합해 실시간 채팅, 화상회의 등 업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대면 보고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문서 공동 편집을 통한 보관 및 검색 편의성도 높여 업무 생산성 향상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체와 협업을 확대하면서도 정보 보호에 문제가 없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정보보호체계(MIP)'를 도입해 안전성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추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플랫폼을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 구축과 IT 시스템 모바일 확장 등 지속적 고도화 추진을 통해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현대해상[001450]은 헬스케어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 내에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4월 현대해상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더피라스'와 협업한 것으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치가 실시간으로 코칭해 주는 라이브 홈 요가코칭 서비스 '웰리'를 사용했습니다. 고객은 코칭 중심의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20분 내외의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영상을 보며 쉽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번에 공개한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인공지능를 통한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멘탈 관리 서비스 등 고객 건강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여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좋은 컨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맺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8월 둘째주를 맞아 은행들은 대출상품의 만기 범위를 확대하고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금리인상 흐름에 대응한 상품·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계약 체결이 편리한 상품을 출시하고 타 업체와의 콜라보 상품을 내놓으며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손님들에게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인 'The First' 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자산관리서비스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서비스 대상인 VIP손님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The First를 통해 손님들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 ▲상속·증여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과 자산관리 방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세무법인·법무법인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공인회계사·세무사·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 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차란차가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는 ‘차란차 홈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검증된 성능 점검장에서 성능점검 진행 및 1대1 프라이빗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란차 측은 중고차 성능점검을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운영하는 도이치PnS에서 직접 진행해 성능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능점검 결과의 경우 구매자가 150여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성능점검 리포트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 구매 전 차량 전문가와 구매자가 1대 1 프라이빗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차량의 상세한 부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선별부터 검사, 라이브방송, 배송의 전 과정을 차란차가 직접 진행하며 ‘도이치오토월드’의 중고차 매물 중에서 홈서비스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량 배송 후 4일 간 직접 차량을 운행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책임 환불제도도 마련됩니다. 박창우 차란차 대표는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어려워하는 성능점검을 전문 기업이 검증하고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직접 차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이 밝힌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비대면 고객기반 확대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기관공금 영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업지원 조직 통합 등입니다. 우리은행은 먼저 이번 조직개편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개인사업자(소호)·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와 'WON컨시어지WM영업부'를 신설합니다. 증가하는 디지털금융 수요에 맞춰 비대면 전담관리 서비스를 개인 리테일 고객에서 소호·WM고객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발맞춰 연금고객의 수익률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연금고객관리센터'도 신설합니다. 센터는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앤서백(Answer-Back) 팀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부서는 고객의 연금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전문상담과 비대면 연금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리은행은 대면·비대면 채널별 전문적인 연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확대되는 퇴직연금 시장 속 영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주담대 상품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 여러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최저금리는 연 3.346%,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입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통해 올해 1분기 말 누적 기준 2081건, 총 3200억원 상당의 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실행했습니다. 하나원큐 주담대에 관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미래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미래 세대가 디지털 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가 참여하는 ‘2022 제2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DT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 초 각 계열사 CEO가 책임지고 이행할 최우선 DT과제를 선정한 뒤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협은행의 경우 고객 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고 알렸습니다. 농협금융은 이같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농협은행의 비대면 상품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6%p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은 데이터 관련 법·제도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그룹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도 착수했습니다. 농협금융은 마이데이터 통합고객 행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디지털마케팅플랫폼(DMP)’을 구축해 종합적이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기업금융을 전면 온라인으로 취급하는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신 신청·약정체결·각종 증명서 발급 등 수은 기업금융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은 수은 디지털 혁신전략의 일환입니다. 수은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시설·해외사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해외온렌딩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수은은 60여 종의 서류를 한글 등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화면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국세완납증명서 등 16종의 서류는 정부부처·신용평가사 등과 연계해 데이터를 직접 입수하게 함으로써 해당 서류의 제출 의무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서류 제출시에는 법인 명의의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전자문서 형태로 수은에 즉시 제출되기에 작성 내용을 종이로 출력해 법인인감을 날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은 관계자는 “기업금융 프로세스 전반이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만큼 여신서류 작성과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외국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등 4대 법적 신분증을 본인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시중 은행에서 입출금 통장을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각 은행들이 외국인에게 계좌를 개설해주려면 가장 먼저 외국인 실명과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를 비대면(모바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뱅크 같은 편리한 핀테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핀테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금융거래실명법 상 실명 확인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실명 확인 신분증이 없어 비대면인 모바일로 신분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세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의 신분을 증명할 법적 신분증인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을 간편하게 디지털로 저장하는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미 여권의 전자여권 칩 인식을 적용한 ‘모바일 전자여권’ 개발을 완료하고 자체 어플리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가 오는 22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모바일 주담대 상품은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취급하는 대출 목적은 ▲신규 주택구입 자금 ▲기존 주담대 대환 ▲생활안정 ▲전월세보증금 반환대출 등입니다.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3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최저 2.989%입니다. 1개월 이상 근로 소득자·소득 증빙 가능자는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유(예정)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도 가능합니다. 대출 상환은 원금 균등 분할상환과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올해 말까지 면제됩니다. 이번 주담대 출시를 총괄한 송호근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스튜디오 팀장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면, 주담대를 실행 후 고객이 대출 즉시 상환할 경우 회사가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을 믿고 올해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면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잔금일로부터 최소 20일 전, 기존 주담대 대환과 전월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