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평가 결과,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블루리본 최우수강좌’에 2과목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20여 개 기관이 운영한 1465개 강좌를 대상으로 연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상위 30개 강좌가 블루리본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산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2과목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선정된 강좌는 법학전문대학원 윤석찬 교수의 ‘공정사회로 가는 계약법’과 첨단융합학부 박민준 교수의 ‘알기 쉬운 이차전지 이야기’로, 특히 윤 교수의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올랐습니다. 블루리본 강좌 교수자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되며, 연말 K-MOOC 교육부장관 표창 후보로도 추천됩니다. 이는 교수자들의 교육적 성과와 전문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됩니다. 부산대는 2015년 K-MOOC 서비스 도입 이래 선도대학으로 연속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8차례 수상했고, 블루리본 강좌를 매년 배출하며 고등교육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PNU A.I., PNU EES, Climate System & SD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본부 정책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전임교원 4명과 비전임교원 4명 등 총 8명을 우수강의자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수강의자 선발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교육의 전반적 품질을 높이는 데 헌신한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1학기 학부·대학원 교과목 담당 교원 가운데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미래 해양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학기 우수강의자 ▲(전임교원) 국승기 해사대학 해양경찰학부 교수, 강신범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스포츠과학과 교수, 김민수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조교수, 남현정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 부교수 ▲(비전임교원) 이서현 교양교육원 강사, 험스메이어보그마일즈 교양교육원 객원교수, 이요한 해사대학 해양융합학부 겸임교원, 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2개 평가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대학은 2025년도 총 사업비 148억원(인센티브 포함)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대학의 교육혁신 노력과 성과관리 체계가 국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성과와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으로, 전국 국립대학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립한국해양대가 두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학은 해양 특성화라는 기반 아래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혁신 ▲개인 맞춤형 학생 지원 고도화 ▲교원의 적극적 참여와 역할 분담을 통한 교육 혁신 확산 ▲교수학습법 개선과 교육 품질 관리 강화 ▲미래지향적 교양교육체계 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재혁 기획처장은 “이번 성과는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S등급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각각 달성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부산대는 인센티브 165억원을 포함해 총 2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부산대는 도약수업제 운영, 다중전공 활성화, 교육체계 구축, 전과제도 개선, 책임시수 개편 추진 등을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이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교수혁신을 위해 AI를 활용한 산학연 협력의 혁신 교수법 모델을 개발했으며, ‘PNU 펜토미노’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전공·학과별 유사 학문 조합에 기반한 모듈형·트랙형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해준 교무처장(전기공학전공 교수)은 “부산대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의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성욱 기획처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국가 거점국립대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6월 30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박원용 학무부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박원용 신임 학무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박원용 학무부총장의 임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년간이며, 앞으로 대학 학사 운영과 교육 혁신 등 중책을 맡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2026 QS 세계대학평가' 에서 세계 473위에 오르며 국내 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13위에 올라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2024년 QS 평가에서 611-620위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524위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발표된 평가에서 전년보다 51계단 오른 47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전 세계 846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큽니다. THE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는 지난해 67위에서 무려 54계단을 상승하며 세계 13위에 올랐습니다. 이 평가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이행도를 측정하며, 부산대는 SDG1(빈곤 퇴치), SDG2(기아 종식), SDG8(양질의 일자리), SDG9(산업·혁신·인프라) 등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미국 하버드대와 MIT 등 명문대 및 글로벌 기업 출신 연구자와 학생 230여 명을 초청해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제주도에서는 APRU와 APEC 대학 리더스 포럼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 본교 대강당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단을 초청해 ‘글로벌아시아포럼’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 학술 포럼은 ‘아시아 대학 간 교류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5개국 9개 대학이 참여해 국제 교류와 AI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부산외대 이용훈 석좌교수가 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일령 과장은 KOICA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시아 대학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글로벌화와 경제 블록화 시대에 아시아 대학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교육 시스템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대학(University College)’을 올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하고, 28일 오후 교내 인덕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본부 주요 보직자, 단과대학장, 학부대학 소속 전임교원 및 신입생 등이 참석했으며, 학부대학의 설립 취지와 비전, 운영 방안,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대 학부대학은 기초교육과 통합적 학문 탐색의 중심 기관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과 학문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기초학문 중심 교육, 전공 탐색, 학습 설계,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체계적인 교양 교육 강화, 학생 주도 진로 설계, 학습역량 진단 및 맞춤형 튜터링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주체적 진로 탐색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학부대학은 ‘첨단융합학부’와 ‘글로벌자유전공학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첨단융합학부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화학과 김연준 교수와 건축공학과 이규남 교수를 ‘혁신수업 운영 우수교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처장 원용선)는 매 학기 혁신수업 운영 우수교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의 혁신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개선 및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난 학기에 운영된 932개 혁신수업 교과목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 전략, 평가 방법, 우수 성과 등을 심사해 결정됐습니다. 김연준 교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을 적용한 ‘물리화학특강’ 강의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 전략을 설정하도록 유도했으며, 학생들의 산출물을 학술지 논문과 연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규남 교수는 팀기반학습(TBL) 방식으로 진행한 ‘건축급배수종합설계’ 강의에서 팀 단위 설계 및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했고, 수강 학생들이 프로젝트 성과물로 학술 콜로키움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는 문제중심학습, 플립러닝,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9개 유형의 혁신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수업 모니터링 및 수강 후기 공모전을 운영해 강의 질 개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3월 5일부터 6일까지 동원장보고관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임교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1일 임용된 신임교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 첫날에는 배상훈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공무원의 직무수행 안내, 대학 역사 소개,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Smart-LMS 사용법과 도서관 연구지원 서비스, 학술연구진흥사업 및 연구과제 수주 전략 안내 등 실무적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이튿날에는 최신 교육 기술(에듀테크) 활용법과 학생 상담 및 소통 방법, 청렴 교육 등이 이어졌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행사에서 “교수님들을 비롯해 구성원 모두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자. 또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 번 더 마음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매 학기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주요사항 안내 및 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혁신처는 맞춤형 교수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및 평가 등 교수법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 교육과정 및 비교과의 개정과 질 관리, 교육성과 분석 등을 추진하며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