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 이달 초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백지연 씨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기록을 세운 언론인입니다. 기자, 앵커로 일한 것 뿐만 아니라 CJ tvN 고문으로 재임 당시,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등 시사/ 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회 이슈를 조명했습니다. 또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CEO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을 했으며 세계적 기업인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배서더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누적 100만부 이상을 판매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저서 9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GS리테일은 이번 백지연 씨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학생들로 구성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의 5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첫 출발한 LG크루는 초기에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논의에서 최근에는 Z세대가 일상·문화·활동 등에서 접할 수 있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경험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총 6개월간 LG전자 연구원들과 함께 Z세대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등 여러 영역의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외부 전문가 특강, 멘토링 지원도 받습니다. LG크루는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작년에 참여한 LG크루는 최종 발표회에서 ▲Z세대 구독 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Z세대에게 LG전자의 경험공간인 '그라운드 220'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 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간 LG크루로 활동했던 대학생들 가운데 3명은 현재 LG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LG크루 활동의 결과물로 '미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최근 "고객의 숨은 니즈와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의장은 지난 10일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열린 전사경영전략회의에는 교보생명 영업현장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했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모든 임직원이 실시간 시청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도영업으로 사업계획을 달성한 지점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임직원을 향해서도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새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 균형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 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Z세대와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LG크루 4기 활동이 성료했습니다. LG크루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LG전자의 YG(Young Generation)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 '스물셋(평균 나이)에 만난 LG전자'를 열었습니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발표회에서 LG크루는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영역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구독 서비스를 바라보는 Z세대의 시각과 Z세대를 구독 고객으로 만들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사진·영상 등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취미가 있는 Z세대와의 소통 방법 ▲Z세대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Z세대에게 그라운드220을 알릴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선발된 네 번째 LG크루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약 6개월 동안 LG전자 CX센터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라운드2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 기반 VOC(Voice of Customer)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T AI-VOC 포털은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 VOC 통합 관리 시스템입니다. KT는 매월 약 300만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AI-VOC 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온라인 버즈 기능 ▲유관부서 VOC 알림 기능 ‘VOC Alert’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장애정보 등입니다. AI-VOC 포털의 '온라인 버즈' 기능은 온라인상에 VOC 관련 내용이 노출되면 내용을 분석하여 공유해주는 기능입니다. 선제적인 이슈 대응이 가능해 VOC 감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VOC가 급증하는 경우에 서비스 부서에 자동으로 알림을 해주는 'VOC Alert'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른 보호
서울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고객경험을 사업방향 포인트로 잡고 신차 4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브랜드인 쉐보레, 캐딜락, GMC의 포지셔닝 전략과 서비스 강화 등도 추진해 고객경험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2024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핵심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GM은 'GM 만의 고객경험 확대'를 방향 포인트로 정하고 올해 신차 4종 출시를 비롯한 브랜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경험을 늘리기 위한 사업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GM 한국사업장에게 있어 멋진 한해였다. 한국에서 생산량을 50만대로 증설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판매 1,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증진에 상당히 기여했다"고 지난해 성과를 되새겼습니다. 이어 "올해는 고객경험 확대를 목표로 제품 브랜드 경험을 높이고 세일즈, 서비스,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도 GM 만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JLR 코리아는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레인지로버 전용 전시공간인 레인지로버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레인지로버 부티크 하남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마련됐습니다. JLR 코리아는 부티크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레인지로버 부티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로그램을 통해 레인지로버의 모든 라인업을 경험 가능합니다. 전시장은 레인지로버의 모델들을 강조하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의 디자인과 한국적 감성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구성했습니다. 엄선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전시장 이상의 정서적 교감과 보다 친밀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선형의 알코브가 포함된 바리스타 바에서부터 제품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브랜드 투어에 이르는 프로그램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국내 첫 번째 레인지로버 부티크를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레인지로버 부티크는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고객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 선발된 고객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신규 서비스 사전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성생명의 경영혁신 과정에 동참합니다. 사내외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고객패널이 건강·생활습관 관리솔루션 등을 사전체험토록 한 뒤 의견을 수렴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활동주제별로 시니어, MZ 등 특화된 유닛(Unit) 패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삼성생명은 시대흐름에 맞춰 온라인 패널, 모바일 패널, MZ 패널 등으로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내 15개 부서와 30여 차례에 달하는 좌담회와 설문조사를 벌였고 고객서비스 브랜드화, 보험 종합안내장 디지털 기능 개선 등 고객패널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실제 업무에 적용됐다고 삼성생명은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권익 향상을 위해 고객경험(CX)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험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과 소비자보호 등을 고객패널로부터 점검받을 것"이라며 "고객의견을 경영전반에 반영해 고객중심 업무문화를 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