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지자체 주거복지사업에 모듈러 주택 기술 전수를 추진합니다. GS건설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청사에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모듈러 건축 적용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기능과 품질이 표준화된 선진 모듈러 기술 적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구 남구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노인주거복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통해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사업 확대도 기대한다고 GS건설 측은 전했습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 복지를 실현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기술을 사회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은 친환경 모듈러 공법으로 주목받는 '프리패브' 사업을 선도하고자 필요한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프리패브관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뉴스 검색 기본 설정을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 언론사(CP)로 변경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22일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합니다'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검색결과 기본값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뉴스 검색 옵션 도입 배경에 대해 "이용자들이 선택권이나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도입하게 됐다"라며 "사용자들이 더 많이 선택하는 뉴스를 기본값으로 보여주고, 더 많은 뉴스를 원할 경우 전체를 설정할 수 있게끔 보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5월 콘텐츠 제휴 언론사 기사를 구분해서 보여주는 '다음 뉴스' 기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도입 당시에는 기본 설정이 '전체'로 돼 있어 CP 언론사와 검색 제휴 언론사 기사를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연 6개월 만에 기본값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로 변경됐습니다. 검색 제휴는 포털과 언론사가 제휴를 맺고 아웃링크(클릭시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방식) 형태로 기사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측은 해당 공지에서 “전체 언론사와 뉴스제휴 언론사를 구분해서 검색결과를 제공한 결과 뉴스 제휴 언론사의 기사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디딤이엔에프 직원과 가맹점 대표들이 법원과 수사기관에 탄원서 제출과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회사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은 성명서를 통해 불법적인 경영권 침탈을 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소송들로 회사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회사 직원 350명과 협력업체 그리고 가맹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디딤이엔에프 직원 협의체는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회사를 장악하고자 하는 적대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현 경영진과 함께 끝까지 회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안상현 씨와 그가 선임한 이사들이 제기한 ‘사내이사 등 지위확인 등 가처분’ 소송에서 디딤이앤에프는 기각 판결로 승소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 인천재판부에 항소되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10주를 보유한 주식회사 인써트원은 법무법인 김앤전을 통해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개인 최대주주인 김상훈씨는 주주명부 열람 신청으로 향후 또 다른 경영권 분쟁이 예상된다. 직원 협의체는 "10주의 주식으로 회사를 상대로 각종 소송을 제기한 인써트원 등은 상식적으로 용납 할 수 없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목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지난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합니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기술검증)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입니다. 각 기업 대표들은 직접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지며, 롯데건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경기도서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거나 괜찮은 조건의 입지를 갖춘 단지는 흥행한 반면 이에 대비되는 단지는 미달이 발생하는 등 흥행과는 거리가 먼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2개 단지가 평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흥행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 린 더 센텀'은 170가구 모집에 1만8494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08.8대 1을, 21일 1순위 청약에 나선 '운정3 제일풍경채'는 42가구 모집에 1만5609건의 청약 통장이 제출되며 37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파주와 달리 최근 청약에 나선 경기도 주요 지역 내 일부 단지는 청약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1년 2개월 만에 분양에 나선 의정부는 이달 3개 단지에서 한꺼번에 물량이 나오며 분양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공급 단지 일부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하는 등 고전 끝에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의정부에서 분양이 진행된 3개 단지의 평균 일반청약 경쟁률은 '더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이강인 선수가 속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19일까지 파리바게뜨 앱, 해피오더 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자동 응모가 됩니다. 또 12월 31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하거나 파리바게뜨 앱 픽업 주문으로 3만원 이상 제품 결제하면 영수증 번호 응모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이벤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선물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파리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파리 생제르맹’ 경기 VIP 관람 티켓(인당 2매)과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2등(15명)에게는 PSG 공식 유니폼, 3등(100명)은 PSG 공식 스카프 등 굿즈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한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진에어 ESG 경영전략 미션 및 비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ESG 경영 구축을 위한 미션과 비전의 가치가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될 수 있는 문구여야 합니다. 진에어 온라인 회원일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제출된 작품은 적합성, 창의성, 명료성 등의 기준으로 1차 실무진, 2차 임원 심사를 거치게 되며 심사 완료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이 제공되며, 선정된 슬로건은 진에어 홈페이지 게시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진에어는 지난 11월 15일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올해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진에어를 선정하며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7일 한국ESG평가기준원에서 공표한 등급에서도 진에어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개선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는 인공지능(AI) 운영 자동화 스타트업 '딥오토'에 신규 투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딥오토(공동대표 황성주, 정원용)는 기업이 AI 모델을 도입 및 운영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자체 기계학습 자동화(AutoMLOps)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기계학습 자동화' 솔루션은 데이터 가공 및 학습, 모델 탐색 및 성능 검증, 최적화, 서비스 배포 등 AI 적용 전주기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AI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내부 테스트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유사 솔루션 대비 모델 탐색 및 학습 시간에 있어 높은 우위를 확인했고, 데이터 보안상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24년에는 GPU 비용 최소화에 중점을 둔 솔루션을 먼저 선보인 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딥오토는 삼성종합기술원, 제일기획, 스트라드비젼 등을 파트너사로 확보했으며, 북미 현지에서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향후 미국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이버와는 생성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3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HD현대글로벌서비스를 'HD현대마린솔루션(HD HYUNDAI MARINE SOLUTION)'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새로운 사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해양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며,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명명됐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박의 정비, 수리, 개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사후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문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엔지니어링 기반 친환경 개조, 벙커링, 디지털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설립 초기인 2017년 2403억원, 546억원이었던 매출과 영업이익은 5년 뒤인 2022년 각각 1조3338억원, 14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매출 규모도 커지면서 기존 사명이 미래 가치를 충분히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회사 내부에서 계속돼 왔다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탄소중립 실천과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현대차는 23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대건설[000720]과 태양광 재생에너지에 대한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재생 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울산 공장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64MW(메가와트)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만9000톤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2045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4월 기아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그룹 내 3개 계열사와 함께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RE100 권고 목표인 2050년을 5년 앞당긴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실 개편 후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온 방식을 질책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17일 8년 만에 경영전략실을 손봤습니다.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전략실 산하 지원본부와 재무본부를 각각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그룹 최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경영전략실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로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며 "경영전략실이 신세계그룹의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니만큼 그에 걸맞게 책임 또한 가장 무겁게 진다는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한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경영전략실부터 솔선수범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연말을 맞아 각 그룹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핵심 건설 계열사인 DL이앤씨[375500]의 임직원 70여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하고 공원 내 수달 서식 공간으로 들어가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는 목책을 보수했습니다. 또 공원 주변의 쓰러진 나무와 쓰레기 등도 처리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DL건설[001880]은 지난달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여의도한강공원 및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DL케미칼은 사회공헌 강화를 위해 매월 에코 플로깅 및 걷기 챌린지를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 총 12회의 행사를 진행한 후 연말까지 적립된 기부금 2000만원을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역시 지난달 메종 글래드 제주 임직원 20여명이 호텔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아 해안가에 무단 투기된 플라스틱, 페트병, 낚싯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탑코미디어는 비주력 사업부인 셋톱박스(이하 STB) 사업부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웹툰·웹소설 IP 기반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탑코미디어에 따르면 적자를 기록하던 STB 사업 부문 매각 시 큰 폭의 이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탑코미디어는 지난 2021년 말 ‘탑코’에 인수된 이후 콘텐츠 유통 사업을 진행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콘텐츠 유통 사업 부문의 견조한 흐름 하에 탑코미디어는 올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14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TB 사업으로 인한 적자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탑코미디어는 최근 STB 사업 전문기업과 6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탑코미디어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의 상당 부분은 콘텐츠 사업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탑코미디어는 관계사인 ‘메타크래프트’를 통해 웹소설 IP를, 탑툰을 통해 웹툰 IP를 확보하고 있다. 웹툰은 전 세계 주요 국가로 유통이 확대되고 있어 유통사업부 성장이 예상된다. IP 기반으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겨울 길거리 간식 2종은 겨울철 대표 간식 콘치즈계란빵, 꿀호떡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추운 겨울 노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동절기 길거리 간식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동절기 간식 2종과 기존 붕어빵 2종(흑임자 팥붕어빵, 흑임자 슈크림붕어빵) 인기로 신제품 출시 직후 3주간(10월 31일~11월 20일) 이디야커피 베이커리 판매량은 출시 직전 3주 대비 약 37% 증가했습니다.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이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약 15%를 차지했습니다. 이디야커피 꿀호떡은 2020년 겨울 처음 출시된 이후 2021년까지 2년간 운영 후 판매 종료됐습니다. 이후 지속해서 꿀호떡을 찾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디야커피는 올해 겨울 꿀호떡을 재출시했습니다. 꿀호떡과 콘치즈계란빵은 현재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겨울 길거리 간식 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최근 열연과 후판 제품에 대해 국내 EPD(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이번 인증은 지난 2020년 판재류 제품(열연, 냉연, 도금, 후판)에 대한 스웨덴 인터내셔널 EPD 인증 이후 추가 취득입니다. 인증 취득에 따라 녹색건축인증(G-SEED) 등 각종 환경인증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이후 철강제품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EPD를 취득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비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