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니정재단은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김연경 선수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제2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포니정재단이 기존의 포니정 혁신상과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0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한국 배구의 심장이자 영혼'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일본 프리미어리그, 터키 아로마 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4강을 이끌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안정적인 치과의사 생활을 포기하고 새로운 창업 시도를 거듭해 온 일화로 유명합니다. 8번의 창업 시도 끝에 2015년 탄생한 토스는 국내에 없던 간편송금 서비스로 핀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3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지난 2009년 6월 26일 당시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스페인의 세비아에서 대통령의 축전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본 심사에서 다른 국가들로부터 이례적이란 뒷말이 나올 만큼 진행된 지 15분 만에 등재결정을 받아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덕분입니다. 유네스코 “유교적, 풍수적 전통을 근간으로 한 조선왕릉, 통합적으로 보존관리돼”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이로써 우리는 모두 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문화국가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며 “이제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 된 조선왕릉을 더욱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조선왕릉은 유교적, 풍수적 전통을 근간으로 한 독특한 건축과 조경양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고 지금까지 제례의식 등 무형의 유산을 통해 역사적인 전통이 이어져 왔으며, 조선왕릉 전체가 통합적으로 보존관리되는 점 등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네스코의 높은 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네이버와 KT지니뮤직이 최근 웹소설 사이트인 문피아와 오디오북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각각 지분 인수하면서 콘텐츠업계에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달 1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이 웹소설 업체 문피아의 지분 36.08%를 1082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의 문피아 지분 인수는 갑자기 공개된 깜작 뉴스는 아닙니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8월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 당시 문피아 지분 인수 사실을 어느 정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무협으로 시작했던 문피아, 네이버 ‘글로벌 콘텐츠’ 첨병 되나 문피아의 초창기 모습을 기억하는 웹소설 팬들에게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부분 인수 소식은 남다른 감회를 안겨줄 수 있는 뉴스이기도 합니다. 문피아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인 2002년 무협전문 사이트 ‘고무림’으로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후 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전문으로 하다 2006년 모든 장르의 웹소설을 다루자는 의미에서 ‘문피아’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무림’에서 알 수 있듯이 문피아는 만화가게와 도서대여점을 중심으로 넓은 독자층을 가졌던 무협지 콘텐츠를 중심으로 했던 곳입니다. 실제로 문피아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의 사이판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여행객이 연말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연휴인 지난 18일에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율이 85%를 달성했습니다. 해당 항공편 탑승 손님 150명 중 95% 이상이 패키지 상품을 구매했는데, 이는 ‘대한민국-사이판’ 간 트래블 버블 제도 시행 후 최대 수치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예약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의 예약 유치를 달성했는데, 7~8월 트래블 버블 여행객 수요가 한 편당 10명 이했던 것과 비교해 추석 연휴 이후 매편 100명 이상의 예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에는 사이판 현지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 국내 백신접종율 증가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돼 7 8월 대비 뚜렷한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 제도가 적용되는 여행객은 북마리아나 관광청의 TRIP 프로그램을 적용받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판 도착 후 켄싱턴 리조트에서
정은정 농촌사회학자ㅣ명절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어른이 된다. 의무는 많아지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도 명절이 좋았다. 이름 붙은 날인만큼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이 동전이 아닌 지폐로 돈을 찔러 주어 기다릴만한 날이었다. 여느 때와 달리 호주머니가 열리는 일이 없는 엄마도 명절 때는 그래도 양말이라도 한 켤레 새로 사주거나 가끔 새 옷도 얻어 입을 수 있었다. 나처럼 형제자매 많은 집 막내들은 옷을 물려 입기만 했기 때문이다. 추석이면 떠오르는 송편 빚던 기억 우리 집은 추석 전에 상당히 부산스러웠다.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유과였다. 삭힌 찹쌀 반죽에 ‘꽈리’를 일게 해야 하는데 그때 아버지의 힘이 필요했다. 차진 찹쌀 반죽을 다듬이 방망이로 힘차게 돌리면 꽈리가 퐁퐁 터졌다. 그렇게 해야만 공기층을 만들어져 튀겼을 때 바삭해진다. 꽈리를 튼 반죽덩어리를 잘라 그늘에서 며칠 단단하게 말린 뒤 기름에 튀겨내고, 조청을 발라 깨나 쌀튀밥을 붙이는 손 많이 가는 과자를 만들면 추석 입구였다. 송편도 많이 만들었다. 송편 소로는 깨와 밤, 동부콩과 검정콩이었다. 깨와 흑설탕을 함께 섞은 깨송편은 언제나 인기가 높았고 늘 모자랐다. 떡을 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세계 최고의 공연장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U+스테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미술전시, 클래식 페스티벌 등 특별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론칭한 ‘U+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전시·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집안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 전 세계 유명 공연장과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U+tv와 U+모바일tv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공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에는 극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미술전시를 영상으로 제공하며, 28일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오리지널 퀸텟(오중주)의 콘서트 실황을 독점으로 제공합니다. U+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엽니다. 가수 옥상달빛,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미술전시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성은 경력 보유 여성,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ERP물류사무관리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2013년부터 매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240여명의 여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상담과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효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들의 재취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은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디지털 작품이 해외 콜렉터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23일 티앤씨재단이 기획하고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의 NFT 작품 13점이 지난 19일 한화로 4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습니다. 전 세계 NFT 콜렉터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BNB 코인으로 경매가 진행됐고, 5 BNB에 시작한 경매는 최고 170 BNB ($ 7만4290)에 낙찰됐습니다. 시작가 대비 34배까지 올라간 금액입니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습니다. 약 400회의 입찰을 거치며 마지막날 낙찰가는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티앤씨재단이 지난 4월 말에 개관한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제페토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은 넉 달 만에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NFT 작품은 포도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실제 설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11만 관람객 마음 위로한 티앤씨재단의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NFT 아트로 전 세계 판매됩니다. 6일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에 따르면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작품들을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 Non-Fungible Tokens) 아트로 제작하고, NFT 플랫폼인 피쳐드 바이 바이낸스(Featured by Binance)에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입니다. 올해 5월개관 이후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현재 관람객 11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NFT 아트 판매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NFT는 작품, 이미지, 동영상, 게임 아이템 같은 디지털 파일을 토큰으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플레이가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다물어클럽’을 서비스 중인 알다와 함께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다물어클럽’에서 유료로 제공되고 있는 인문학 카테고리 중 일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법률과 역사, 과학을 비롯해 의학, 인지심리학, 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지난 19일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 주제를 영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물어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성인들을 위한 고품질 교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 지식 플랫폼입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티몬(대표 전인천·장윤석)은 이번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컬쳐·키즈위크’ 기획전을 개최하고 인기 공연들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티몬의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컬쳐·키즈위크’ 기획전은 1차는 익일부터 8일까지, 2차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진 사례를 일으키는 인기 뮤지컬·키즈공연 등을 엄선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기획전 기간 동안 추가 15% 할인이 지원됩니다. 먼저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 비명동산의 초대장’ 티몬 단독공연 티켓을 특가에 판매하며, 오는 22일, 24일 14시·16시30분 공연은 티몬에서만 예매 가능합니다. 키즈체험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키자니아 이용권과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회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뮤지컬 '드라큘라'의 마지막 할인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오는 24일 오후 2시와 7시 공연은 ‘티몬스테이지리턴즈’로, 지난달 종료된 티몬스테이지 행사의 앵콜무대로 꾸며집니다. 티몬에서만 예매 가능한 공연이며 A석 기준 컬쳐·키즈위크 15% 추가 할인 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몬이 지난달 한 달간의 문화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키즈)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28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의 활동성과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에 선발된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 20명은 4월부터 총 3개월간 온라인상에서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스피커로 활동했습니다. 그중 탄소 저감 캠페인에 참여하고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정책 홍보를 했으며, 또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에코프로젝트 등을 수행했습니다. 보고대회에서는 오비랑 2기의 요청에 따라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의 친환경 창업 강연과 맥주박 업사이클링을 통한 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대회 이후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개최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랑 2기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명품 브랜드 샤넬의 한정판 컬렉션 ‘CHANEL FACTORY 5(샤넬 팩토리 5)’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공개됐습니다. 29일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에 따르면 샤넬 팩토리5는 샤넬 대표 향수인 N°5의 출시 100주년 기념 컬렉션으로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한정판 제품을 판매합니다. 샤넬 공식 온라인·오프라인 매장과 동시에 선보인 곳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유일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최초의 N°5 패키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산업 용품이나 오브제에 N°5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해 럭셔리 제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대표 제품으로 ▲틴 케이스 안에 캡슐 모양으로 구성된 배쓰 밤 ▲세제 리필 형태 패키지에 담긴 바디 로션 ▲페인트 통을 연상시키는 패키지에 담긴 샤워젤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N°5의 향을 활용한 미니향수·핸드크림 등을 판매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5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7월1일까지 선물하기 내 별도로 운영하는 샤넬 팩토리 5 컬렉션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선물하기 내에서 명품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명품 화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한류 플랫폼 팬투(FANTOO)에서 한류 탐방 웹예능 <찐한 남자>를 오는 19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찐한 남자>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4명이 ‘찐 한류’를 찾아 떠나는 리얼 한국문화 탐방 웹예능으로 국내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소개하고 한국의 맛과 멋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콘텐츠입니다. <찐한 남자>의 출연자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를 통해 예능감과 입담을 인정받은 외국인 4인방 타쿠야, 수잔, 로빈, 닉이 나서게 됩니다. 출연자들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부터 팀워크를 선보이며 국적, 직업, 성격 등 각기 다른 4인 4색 케미 또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측은 “외국인 방송인들의 남다른 텐션은 물론, 무조건적인 한국 칭찬으로 일색한 일명 국뽕 위주의 연출은 과감히 줄이고 한국 살이 평균 10년 차 외국인들이 실제로 느낀 솔직한 입담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찐한 남자>는 팬투앱과 유튜브 채널 ‘팬투TV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2021년 장학사업으로 국내 대학생 60명과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지역 학생 8명, 청소년 가장 혹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200명 등 총 268명에게 1년간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학·사학·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생물학·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지원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 가장·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1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