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산 휴가 3개월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실시로 출산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 ▲육아 휴직 복귀 전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맘스 힐링' 교육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실시 등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여성근로자의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 여성관리자와 공채 신입사원 중 여성 입사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미국의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회원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로 160여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일산 킨텍스에서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우정의집(House of Friendship)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정의 집’은 국제로타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에서 전 세계의 회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도 소개한다. 또한, 28일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3K 평화의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3000여명을 위한 티셔츠, 모자, 스포츠 타월 등 관련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공식지정 여행사인 ‘세방여행’과 연계해 해외에서 온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투어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한국을 방문한 6000여명의 회원들은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신인 작가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로 마련된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를 펴낸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를 출간한 황인찬 시인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준 시인은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황인찬 시인은 개인적인 깨닳음이 담긴 조언으로 신인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했다. 두 시인은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와 ‘모사’를 꼽았다. 이들은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되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국 전통 장류인 된장을 먹으면 면역력이 증진된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CJ제일제당은 동물시험을 통해 된장의 면역력 향상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수의학·실험동물학 분야 국제 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그 동안 된장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관련 업계나 단체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다. 하지만, 주로 항염증 등 특정 효능에 국한되는 연구가 많고 원료도 된장 자체보다는 된장 내 균주나 특정 추출물을 분리해 그 성분의 효과를 연구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회사 측은 “이번 CJ제일제당의 연구는 된장 제품 자체의 전반적인 면역기능 향상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며 “해당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등재돼 전통 장류의 기능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연구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CJ제일제당 된장 제품을 섭취가 용이한 건조분말 형태로 만들어 동물(쥐)에 투여하는 동물시험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시험은 사람이 식사할 때 된장을 함께 먹는 것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된장을 투여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체액면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전통시장 닭강정부터 호텔 레스토랑의 스테이크까지 1000여가지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는 대규모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강남 먹을거리 1번지인 강남점 식품관,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세계 대표음식부터 팔도진미까지 모두 1000가지 각양각색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식로드’ 먹거리 축제를 펼치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의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숍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의 먹을거리 ▲JW메리어트 호텔 내 레스토랑 등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에서는 인기 메뉴를 특가로 선보인다. 50년 전통의 담양 한우 떡갈비 ‘덕인관’에서는 떡갈비 대통밥 정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평양 냉면 전문점 ‘평양면옥’에서는 어복쟁반(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한 정통 나폴리 요리전문점 ‘살바토레쿠오모’의 돼지등심오븐구이와 이형준 셰프가 이끄는 ‘꼴라주’의 프랑스식 통닭구이를 20% 할인하며, 일본 우동 장인 미야시타 다이스케의 ‘히바린’에서는 흑돈 히레카츠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26일부터 6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42호점인 바탐(Batam)점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바탐점은 싱가포르에 인접한 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바탐섬에 위치해 있다. 단층 구조에 영업면적은 4433제곱미터(㎡, 약 1341평) 규모로 도매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영토가 넓고 1만7000개 이상의 섬들로 이뤄져 각 지역마다 유통 채널의 발전 양상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자카르타 등의 대도시에서는 일반 소매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하이퍼마켓, 기업형 슈퍼 등이 활성화돼 있다. 하지만, 대도시를 제외한 기타 지역에선 현대적인 쇼핑시설은 도매 매장 형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매 매장에서는 호텔, 리조트, 카페, 소규모 소매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대부분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하지만 매장 인근에 거주하는 일반 소매 고객도 이용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점포를 여는 바탐 지역은 관광 산업 중심의 섬 도시로 인도네시아의 자유무역지대로 선정된 곳이다. 다른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세금 혜택에 따른 인근 국가의 원정 쇼핑객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신규 주거지역의 추가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이에 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가 온라인 배송 전쟁에 뛰어 들었다. 롯데마트는 경기도 김포에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를 오픈, 오는 25일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들어선다. 연면적 3만869㎡(약 9338평) 및 부지면적 1만7464㎡(약 5283평), 지상 5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는 상품 입고·출고장이, 2층에는 데일리·농산상품 보관장소와 토트박스 세척 시설이 있으며, 3층에는 30,000여개의 상품 처리가 가능한 물류 솔루션시설을 갖추고 있다. 4층은 식당, 락커룸, 견학동과 5층은 특화MD 택배라인으로 사용한다. 롯데마트는 총 970억원을 투자해 이번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하루 최대 1만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어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반경 20km 내 김포점, 김포공항점 등 기존 서부 수도권 11개점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특히,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자동화율이 80~90%에 달하는 GTP (Goods…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이마트의 열린 창고형 매장인트레이더스가 온라인몰에서 23일 단 하루, ‘트레이더스 스페셜 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8000원 할인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기존 10만원)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몰은 신세계몰, 이마트몰과 함께 쓱닷컴(SSG.COM)에서 만날 수 있으며, 모바일용 별도 앱을 통해서도 쇼핑이 가능하다. 트레이더스몰은 매년 오프라인 매장의 두배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국 10개 점포 상권 외트레이더스 직접 쇼핑이 어려운 원거리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트레이더스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한 트레이더스 온라인몰은 2014년에 전년대비 41%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3%, 올해 4월까지는 63% 증가하며 오프라인 신장세를 훌쩍 뛰어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점포 상권 내 고객에게는 당일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권외 지역에 대해서는 대전 월평점과, 대구 비산점을 거점 점포로 전국 택배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들지 않는 창고형 할인점으로, 트레이더스몰 역시 연회비가 없이 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kr)가 민간 부문의 한식 세계화 외교 사절 역할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 운영을 통해 전세계인을 감동시킨 비비고 운영사 CJ푸드빌의 정문목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5년마다 열리며 세계 3대 축전의 하나로 알려진 엑스포는 지난해 밀라노에서 ‘음식’(FOOD)을 주제로 열렸다. 이곳에서는 한국 국가관(이하 한국관)이 운영돼 전시와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렸다. 총 145개국이 참가해 자국 음식과 식문화를 알리는 열띤 경쟁 가운데, 한국관 내의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비비고’가 돋보였다. 현지 유력 언론도 엑스포 내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내렸던 것. 100석 규모로 6개월 동안 다녀간 손님이 20만 명이 넘었으며, 손님의 대부분은 현지 외국인이었다. 엑스포 공식사이트는 ‘엑스포 레스토랑, 놓쳐선 안되는 10가지 음식’ 중 김치찌개를 3위로 꼽았으며 긴 줄이 운영 시간 내내 끊이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은 내달 13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www.cjfamil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1일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모집 홈페이지를 참조 또는 CJ제일제당 소비자 패널 담당자(031-8099-1221~2)로 문의하면 된다. 평가단은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된다. 월 모임 횟수와 활동 기간, 모임 장소는 다르지만 활동 내용은 동일하며, 활동비는 1인 1회 4만원이 지급된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서류 전형만으로 총 20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는 7월부터 월 1회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총 10~12회에 걸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가로수길과 홍대의 명물인 패션 편집숍들을 이제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가로수길의 인디브랜드, 한남동의 보니숍, 홍대의 제이시스터 등 지역 대표 매장을 비롯해 30여개의 크고 작은 패션 편집숍이 입점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패션 O2O 업체인 ‘브리치’와 협업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G마켓은 추가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입점 업체를 10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남동 클레프의 인기상품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홍대 제이시스터 상품도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 가로수길 일랑일랑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한남동 보니숍도 인기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2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패션실 남성헌 실장은 “유명 거리의 로드숍 제품을 이제 G마켓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2030 젊은 여성 고객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보고 모바일로 바로 주문하는 모루밍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브랜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아르바이트로 불렸던 근무자의 명칭을 ‘스토어 매니저’(이하 매니저)로 변경하고, 동기 부여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각 지역의 부문장 추천을 받은 우수 매니저를 대상으로 가맹비와 각종 보증금 없이 점포를 오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내가 꿈꾸는 편의점’이라는 주제로 운영 계획서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한 매니저에게 최대 300만원의 가맹비도 지원한다. 취업을 원하는 매니저에게는 자기 소개서를 통해 50명에게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매니저(대학생·비대학생) 중 연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GS25는 매달 깨끗한 점포 만들기, 유통기한 경과 상품 찾기와 같은 참여형 경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매니저에게 상금 등 포상을 제공함으로써 재미있게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GS25는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불길에 휩싸인 자동차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운전자를 구한 이재천 매니저를 우수 매니저 첫 사례로 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17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본격 야외활동의 계절 5월을 맞아 여름맞이 시원한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레저용품을 정가 대비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하는 ‘레저월드 프로모션’과 관세·부가세, 배송비, 옵션추가금 없는 ‘해외직구 3無시대’ 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에 따르면 캠핑, 자전거, 수영 등 아이와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레저’ 카테고리 내 3040대 ‘프렌디족(Friend+Daddy)’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 3040대 남성 구매자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5%씩 오르는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3040대 슈퍼대디를 위한 캠핑·나들이용품을 모아 선보이며, 29일까지는 여름 물놀이용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정가 대비 최대 69% 저렴한 가격에 포인트 리워드, 할인 쿠폰 등의 추가혜택을 마련했다. ‘아웃웰 캠핑체어’는 정가 대비 69% 저렴한 1만9900원, ‘패스트캠프 원터치 팝업텐트’는 62% 저렴한 3만5500원, ‘녹스기어 4 LED 랜턴’은 33% 저렴한 4만8000원이다. 또 캠핑매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오는 23일부터 10월5일까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를 진행한다. 1973년 ‘주부에세이’에서 발전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 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지난 27년 동안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공식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하며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적 정통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열린 제12회 문학상에서는 각양각색의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응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총 1만8957 편의 작품을 응모해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주제로, 시·소설·수필·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http://bookclub.dongsuh.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당선 결과는 오는 10월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대형마트에 의류부터 패션잡화, 식문화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놀이터가 생긴다. 롯데마트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롯데마트 안산점에 335m2(약 100평)규모로 ‘어바니썸(URBANI SOM)’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바니썸’은 400여개의 인디 브랜드와 인디 디자이너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형태의 상생 편집숍으로 롯데마트 안산점에 여는 매장이 1호점이다. 매장 내에는 브런치 카페와 네일숍 등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쇼핑과 휴식이라는 복합 공간을 제공한다.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는 어바니썸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리빙, 가드닝 등 400여 개의 인디 브랜드가 입점했다. 인디 디자이너들을 기반으로 하는 장(場)으로 대형마트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상품 구성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어바니썸’은 ‘메이블루(mayblue)’를 비롯해 여성들이 가장 즐겨 찾는 쇼핑몰들의 소싱 담당자들로 구성된 별도의 PB팀을 운영한다. 동시에 수입의류 전문 쇼핑몰인 ‘스마레(smare)’, 남성토탈편집숍 ‘보닌(VONIN)’,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리빙 제품 등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트렌드한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