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신인 작가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로 마련된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를 펴낸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를 출간한 황인찬 시인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준 시인은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황인찬 시인은 개인적인 깨닳음이 담긴 조언으로 신인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했다.
두 시인은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와 ‘모사’를 꼽았다. 이들은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되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한 줄 서평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내달까지 3차례의 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링 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bookclub.dongsu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담당자는 “동서문학상의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이 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이 문학인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응모는 오는 10월5일까지 진행되며, 동서문학상 및 부대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동서문학상 공식 사이트(http://bookclub.dongsuh.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dongsuhbookclub)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