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빙그레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지난해 10월 7일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 한국글꼴개발연구원(원장 박병천),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빙그레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맡았다. 실제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약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 인터넷(www.bing.co.kr 또는 www.bingfont.co.kr)상에서 오는 6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류명식 홍익대학교 교수는 “근래 개발된 한글 글꼴 중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8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 등 9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영업/마케팅·R&D·생산·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에세이 평가→1차 실무면접→2차 경영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대내외 활동 경험과 직무 준비과정 등을 평가하고 개인경험설문조사(DWBS)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인적성검사와 에세이 평가를 받게 된다. 이어지는 1차 실무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실무진 면접과 PT면접 등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2차 경영진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다. 송재권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성취하려는 의지가 강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www.dongwon.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1400개에 달하는 PB(Private Brand) 세제를 자발적 회수한다. 5일 롯데마트는 올해 1월 생산된 후 2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판매된 ‘프라임엘 캐나다 23.4˚ 과일&야채 세제’ 1400개에 대해 오늘부터 자발적 회수를 진행해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용기 뒷면 하단의 생산일자가 2016년 1월 13일로 기재돼 있는 제품이 그 대상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에서 해당 제품의 자체 시료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형광증백제’가 확인됨에 따라 즉시 자발적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화학 물질 사용 제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지난 5월부터 대상이 되는 매장 내 PB 제품에 대한 성분 검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제품 역시 이 같은 검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 9월 28일 최초 인지 즉시 판매 중단과 함께 자발적 회수를 진행하게 됐다. 캐나다 제조 공장을 통해 발견 원인을 역추적 해 본 결과 현지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형광증백제 극미량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본사 품질 담당관을 캐나다 현지로 파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G마켓에 공식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는 16일까지 아디다스 공식스토어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슈퍼 브랜드 딜’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디다스 공식스토어의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행사기간동안 전 상품을 무료배송 한다. 또 아디다스 신발과 의류를 묶은 1+1 패키지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와 후디스웨트’ 세트는 57% 할인에 10% 할인쿠폰을 적용한 11만9000원, ‘알파바운스와 크루넥 티셔츠’는 11만9000원, ‘슈퍼스타와 크루넥 티셔츠’는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은 아이돌 그룹 매드타운의 멤버 조타를 모델로 한 아디다스와의 콜라보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조타는 유도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근육을 선보이며 상남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설명이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입점으로 상품이 더욱 다양화돼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브랜드와 파격적인 혜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리바게뜨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30여종을 출시하고 10월 한 달간 최대 30% 혜택 이벤트 등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고객사랑, 감동의 맛을 약속합니다!’를 테마로 기획됐다. 크림치즈 롤파이·꽃맛살 고로케·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떠먹는 미니 4종·30주년 베스트 롤케익 세트 등 창립 기념 제품 3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30년간 축적된 품질과 노하우를 담은 창립 기념 제품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18여종을 선별해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아울러 일부 점포에서는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11개 품목 대상 최대 30% 가격 혜택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고객을 대상으로 창립 기념 제품 선착순 무료 시식쿠폰·선착순 30% 혜택 쿠폰·해피포인트 2배 적립·모바일 스탬프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986년 파리크라상의 창립 이래 30년간 고객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5일 오리온에 따르면 1차로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9월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1차 수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국가로 판매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올해 한국을 찾았던 해외 관광객들과 SNS 등을 통해 초코파이 바나나에 대한 소문이 퍼져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나나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고 분석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의 뒤를 이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초기부터 해외 각지에서 수출 요청이 적지 않았다”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 2의 ‘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1번가(www.11st.co.kr)가 가락시장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11번가는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을 제철 식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과일·야채·수산·양곡 등을 한데 모은 특가 판매 기획전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속초·통영·동해 등 전국의 인기 먹거리와 싱싱한 제철 농수산물, 환절기에 필요한 천연 건강식품과 간식 등을 최대 28% 저렴하게 내놨다. 마른오징어(20마리) 2만3900원, 볶음용 멸치(1.5kg) 9900원, 오미자(5kg) 5만7900원, 제주산 낫또(60개) 4만7900원, 낙지(2팩)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경매된 당도 높고 싱싱한 머스크멜론(1.8kg 내외)을 7일간 매일 선착순 200명씩 총 1400명에게 3000원에 제공하는 ‘온라인 시식회’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가격에 상관없이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는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11번가는 지난 8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인기 신진 디자이너의 의상을 특가로 선보인다. 옥션은 요즘 핫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손잡고 오는 9일까지 ‘올킬특종’ 코너를 통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써(SER)·샐러드볼(Salad Bowls)·느와(NOIR)·서드(THIRD) 총 5개로, 유니크한 스트릿 패션부터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각각의 브랜드 개성이 담긴 대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옥션 단독으로 ‘서울의 풍경’을 주제로 한 소윙바운더리스와 SER 브랜드의 ‘SEOUL SHOWROOM’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맨투맨 티셔츠를 선착순 1000명에게 42% 할인된 3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옥션 회원 누구나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초대장 증정 이벤트도 있다. 응모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해당 프로모션 내용을 공유한 뒤 소윙바운더리스·유저(YOUSER)·서드 중 원하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백설 쿠킷(Cookit)’이 출시 두 달 만에 5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말 출시한 반조리 간편식 백설 쿠킷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반조리 간편식(Meal kit)은 하나의 메뉴를 만드는 데 신선재료 외의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요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간편식 시장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경우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 약 3조원으로 전체 가정간편식 시장의 약 1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도 올해 CJ제일제당과 롯데마트 등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했으며 3~5년 내에 수백억 원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쿠킷이 ‘간편성’과 ‘요리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쿡방 등의 유행으로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줄어들었고, 요리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제품 전략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반조리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 또한 쿠킷의 초반 인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2인 가구를 주 소비층으로 삼은 기존 간편식과 달리 일주일에 3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농심그룹이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ongshim.com)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로 해외여행이나 건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경영관리·마케팅·국내영업·생산관리·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심 외 율촌화학, 태경농산,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농심NDS 등 농심그룹 주요 계열사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4일 오후 발표 예정이며 이후 인성검사·논술시험→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채용검진을 거쳐 12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건강한 식탁으로 지구촌을 행복하게’란 그룹비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모집한다”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KGC인삼공사가 인삼의 주요 성분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인삼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수출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뿐 아니라 세계인삼시장을 선도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9월 작물 보호제·중금속·무기성분·미생물·영양성분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에 진세노사이드 적합성에 대해 추가로 인정받게 됐다. KGC인삼공사의 품질검사분석능력이 안전성뿐 아니라 유효성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KGC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6개 분야 196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총 72개국 86개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이는 국내 홍삼이 해외로 수출될 때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원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원장은 “그동안 정관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7억원 아파트에 고가 외제차까지, 유통업계가 각종 행사에 내건 경품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종류도 많아지고 덩치도 커지는 양상인데 이 중에서도 최근에는 골드바의 인기가 눈에 띈다. 농심은 지난 26일부터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으로 1등 30명에게 순금 30돈 골드바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동원F&B는 지난 29일부터 덴마크 인포켓치즈 출시 6주년 기념 ‘순금 인포켓치즈’ 이벤트를 통해 총 6명에게 순금 24K 3돈 골드바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몰도 내달 1일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 29일부터 순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첨자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순금 10돈 골드바를 증정한다. 여기에 외국인, 특히 중국관광객들을 겨냥한 이벤트도 열린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두타면세점은 각각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기간에 맞춰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골드바 증정 행사를 연다. 최근 들어 각종 이벤트의 경품으로 골드바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금이 가지고 있는 귀중품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쉽게 소진되지 않고 오래 두어도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몰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내달 1일 새롭게 오픈한다. 고객이 검색을 기반으로 상품을 직접 찾아 구매해야 했던 기존 온라인몰의 방식을 넘어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이다. 즉 고객의 장보기 패턴 분석을 통해 필요로 할 만한 상품과 혜택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생활 정보·SNS 상의 트렌드·구매한 상품을 사용한 요리 레시피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도 함께 제안한다. 고객의 조회 상품과 구매 이력 주기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의 누적·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고객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롯데마트몰은 개편 기념과 더불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최대 600돈(1억원 상당)의 순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롯데마트몰 모바일앱과 PC 사이트 곳곳에 숨어있는 스티커를 찾아 클릭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가 많을수록 당첨자수도 늘어난다. 일 참여인원이 5만명 미만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국방부와 함께 국군의 날을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밀리터리 스냅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자의 앞면에는 ‘Thank U Soldiers’, 측면에는 경례하는 군인의 이미지가 새겨진 스냅백 1000개를 제작해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해태제과의 오예스4800 1개와 대표 스낵 5종(맛동산·구운양파·오사쯔·버터링·사브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에겐 나만의 냉장고에 스탬프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7개 모은 고객 1000명에게 스냅백을 선착순 선물한다. 현역 군 장병과 예비 장병들이 사용하는 KB국민나라사랑카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일 하루 동안 장병 카드인 KB국민나라사랑카드로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하는 예비 장병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GS&POINT로 캐쉬백 해주는 이벤트이다. 또 내달 1일부터 2주간 KB국민나라사랑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나나맛 우유를 현장 증정한다. 여기에 10월 한 달간 국군 충성클럽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리테일이 배송효율화를 통한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 전문 업체와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28일 온디맨드 O2O서비스 ‘띵동’으로 유명한 허니비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이사와 두 회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띵동의 플랫폼을 활용, 기존에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왔던 GS수퍼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의 배송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니비즈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보다 많은 고객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띵동은 강남·송파·서초·관악구 등 서울 6개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9월 중으로 광진·동대문구까지 총 8개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8개 자치구의 GS수퍼마켓과 GS iSuper는 배송요청이 급증하는 요일이나 시간대에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띵동의 온라인 플랫폼에 GS25의 상품을 등록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GS25 상품을 주문, 배송 받을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