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장바구니 쇼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택배박스를 친환경 장바구니로 교환해, 온라인 쇼핑에서 자주 지적되던 ‘과잉 포장’ 부담을 줄이고, ‘길트-프리(Guilt-Free)’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4일,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으로 발생하는 택배박스와 아이스팩을 이마트 매장에서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캠페인 ‘같이가 장바구니(장바구니 명칭)’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마트측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장바구니 쇼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바구니 교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이마트앱에서 ‘장바구니 교환권’을 다운받아야 한다. 이후 교환을 원하는 택배박스나 아이스팩을 직접 가지고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박스와 다운받은 교환권을 함께 보여주면 장바구니로 맞바꿀 수 있다. 타사를 포함해 온라인몰 로고(타사 포함)가 인쇄된 택배박스·아이스팩 모두 교환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15만개를 제작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인 ‘타이벡(Tybek)’으로 제작돼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마트는 이번 친환경 캠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농식품 전문기업인 하림그룹이 전라북도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지방 소도시에 본사를 둔 첫 대기업이 됐다. 하림지주는 이번 전북 익산으로 신사옥을 옮기면서,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한다고 4일 밝혔다. 하림지주는 하림그룹의 핵심 사업들을 현장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곡물유통·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제조·유통판매 등 식품 생산·유통 관련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푸드&애그리비즈니스(Food & Agri biz)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1에 자리한 하림지주 신사옥은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6031㎡(4849평) 규모로 건축됐다. 하림지주는 “세련된 외관과 공공 친화적 조경시설 등을 갖춰져 있어,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림지주 신사옥에는 ㈜하림의 사육부문과 하림산업 등이 입주 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대한 OO 만세”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담은 아이디어 상품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펀딩 사이트 텀블벅(tumblbug)에는 3·1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한 카테고리가 생길 만큼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깃발을 소재로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아이디어 상품부터 유관순 열사나 김구 선생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소개됐다. 여기에 뱃지부터 여권케이스, 피규어, 소설책, 에코백, 티셔츠 등 일상에서 역사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상품도 선을 보였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외독립운동가의 이야기와 여성독립운동가 역사 발굴을 위한 상품과 후원 비중도 늘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함께 있는 해”라며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열망을 잊지 않을 수 있는 뜻깊은 상품들이 많이 소개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이란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 인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LOHB’s)’가 공식 입점한다. G마켓과 옥션은 롭스와 입점 제휴를 맺고, 롭스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1일부터 판매한다. 화장품, 뷰티잡화, 바디/헤어 등 대부분의 품목을 제공할 예정이다. 롭스의 다양한 트렌드 상품들을 G마켓과 옥션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롭스 헬로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롭스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고, 롭스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 G마켓에서는 ‘듀이트리 랩 샴푸 기획상품(480㎖+100㎖)’과 ‘조성아 대왕쿠션+빅물방울 퍼프2EA 기획세트’를 각각 30% 저렴한 1만6100원과 2만4500원에 판매한다. ‘피카소 아이디자이너 리미티드 에디션(아이브러쉬, 뷰러, 실리콘 리필패드 4EA)’은 60% 가량 할인된 1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옥션에서도 대용량 한정기획 상품으로 내놓은 ‘메이크프렘 세이프미안심크림 80㎖’를 정가보다 25% 할인 혜택을 적용해 2만900원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와 ‘쓱~’으로 유명한 SSG페이가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28일 비회원으로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 중, SSG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일(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스타벅스 앱에서 사이렌 오더 비회원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SSG페이로 1회 당 4000원 이상, 총 8회 결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이다. 매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음료·푸드·원두 등을 스타벅스 앱으로 확인하고,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앱의 사이렌 오더 서비스는 본래 앱에 가입한 고객들만 이용 가능했지만, 비회원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사이렌 오더의 편리한 주문 방식을 이용하고, 동시에 SSG페이가 제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이렌 오더 주문 시, SSG페이로 결제하면 카드 정보 입력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SSG페이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지문 인식·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非油湯) 건면’ 시장에서 풀무원과 농심이 맞붙었다.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최근 ‘신라면건면’을 새롭게 출시하자, 풀무원 역시 생산시설·투자 대폭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응수했다. 당분간 건면시장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28일 풀무원에 따르면 충북 음성 라면공장의 생산라인을 17만개에서 37만개 생산 규모로 2배 이상 증설한다. 비유탕 건면 브랜드 ‘생면식감’의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생산시설 증설과 함께 새롭게 획득한 건면제조 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건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농심 건면 시장 진출 → 풀무원 생산시설 확대·특허 건면제조 기술 활용 라면은 크게 기름에 면을 튀긴 ‘유탕면’과 튀기지 않은 ‘건면’ 2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건면은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이 보유한 건면제조 특허는 다양한 생면식감 구현을 가능케한다. 건면에 작은 구멍을 뚫어 국물이 잘 스며들도록 한 것. 풀무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면의 쫄깃한 식감과 국물 배임성을 한 차원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로 풀무원은 ‘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1번가가 3.1절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거래한 액수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한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오뚜기와 LG생활건강은 구매고객 중 일부에게 각각 3.1운동 기념 우표 전지·‘희움’의 ‘의식팔찌’를 증정한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국내 토종기업 오뚜기·LG생활건강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부 행사를 펼친다. 3월 1~1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전’에서 두 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가 ‘사랑의 열매’ 단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된다. 오뚜기 제품의 경우 거래액의 3.1%, LG생활건강 제품은 1%를 기부한다. 오뚜기는 대표적인 기부 행사 제품으로 인기 라면을 모은 기획세트를 내놨다. 세트는 ‘쇠고기 미역국라면(4개)’·‘진라면 매운맛(10개)’·‘스낵면(5개)’·‘오뚜기 작은밥(1개)’, ‘케찹(65g·2개)’로 구성했다. 가격은 22% 할인한 1만 900원에 판매한다. 기획전에서 오뚜기 상품을 구매해 포토리뷰를 쓰는 고객에겐 추첨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전지를 증정한다. LG생활건강은 기저귀 ‘토디앙 핑크퐁 밴드·팬티(3팩·3만 900원)’, 섬유유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위메프가 특정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5%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동안 매 시각 정각마다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도 함께 진행한다. 위메프는 특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특가클럽데이’를 3월 1~2일 연다고 밝혔다. 특가클럽 회원은 이틀 간 진행하는 특가클럽데이에서 ‘특가’ 또는 ‘데이’라고 표시된 상품을 구매할 경우 5%를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결제 건당 최대 5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총 적립 횟수와 한도는 무제한이다.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완료일 기준 14일 후 자동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90일이다. 이벤트 당일에 가입한 고객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 가입비는 월 990원이다. 이 기간 매 시각 정각에 진행하는 타임딜에서는 아디다스 키즈(1만 9500원)·뮤지컬 영웅(2만 9900원)·페넬로페 뉴미라클 팬티 기저귀 대형 남아 26p(4팩·2만 5900원)·보토에어프라이어 3L 리퍼(3만 9900원)·마마랩 물티슈 캡형 120매(10팩·7900원) 등을 선보인다. 한편 위메프는 3월 3일부터 열흘 간 ‘33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3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삼겹살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엔 오프라인 행사 뿐 아니라 삼겹살 온라인 기프티콘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3월 3일, 일명 ‘삼겹살 데이’를 맞아 28일부터 3월 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1주일 동안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전품목 30%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카드로는 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BC·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이마트 카드 등이 있다. ‘삼겹살 데이’ 행사를 위해 삼겹살과 목심이 총 400톤 준비됐다. 행사카드로 구매 하면 100g당 1400원인 일반 국내산 삼겹살은 30% 할인된 980원에, 1700원인 칼집 삼겹살과 웻에이징 삼겹살은 11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측은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삼겹살 기프티콘을 이용하면 10%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준비한 기프티콘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부터 3월 2일 오전 11시까지, 11번가에서 판매된다. 1만원 삼겹살 교환권이 1000원 할인된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시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선물도 가능하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헬스케어의 신약이자 국내 30호 신약인 ‘케이캡정(K-CAB Tab.)’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출시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케이캡정은 다음달 1일자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사용 시 보험 급여를 인정받는다. 케이캡정은 차세대 계열로 알려진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이다. 작년 7월 P-CAB 계열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모두 허가를 받았다. CJ헬스케어측에 따르면 ‘케이캡정(K-CAB Tab.)’은 ‘대한민국의 P-CAB 신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빠른 약효발현’, ‘복용 첫 날부터 최대 위산분비 억제 효과’, ‘야간 위산분비 억제 효과’ 등을 특징으로 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PPI계열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장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케이캡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호텔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시상식에 서울신라호텔이 참석했다. 해당 가이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충 처음으로 5성 호텔에 선정됐다. 27일,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유일한 5성 호텔로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오늘(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소재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전세계 5성 호텔에 대한 시상식과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공식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최고경영자인 필립 보옌(Filip Boyen)은 5스타 호텔로 신규 선정된 전세계 21개 호텔에게 ‘5스타 선정 기념패’를 수여했다. 호텔신라는 최창현 호텔&레저부문장과 이정호 호텔사업부 마케팅팀장이 참석해 기념패를 받았다. 앞선 20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한 바있다. 올해 전세계 약 50여개국 1107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의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2017년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안구·비강·구강 관리 용품 등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 티몬(대표 이재후)은 공기청정기·황사마스크·위생용품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지난 2월 19일~25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간절기엔 보통 패션 상품 매출이 증가하지만, 올해는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공기청정기는 티몬의 계절·생활 가전 중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매출액은 2018년보다 49%, 2017년보다 963% 증가했다. 티몬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고가의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최고 기온은 평균 9.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높다. 2017년 같은 기간에 온수매트의 매출이 가장 높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마스크 매출 역시 급상승했다. 최근 일주일 간 일반 마스크 판매량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 황사 마스크는 1031% 늘었다. 콘택트렌즈 세척액·온열 안대 등 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25에서도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보상·예약·통신사 멤버십 할인 등을 받으면 국내 최저가 수준 가격이다. GS25는 미납 요금 관련 서비스를 더해 ‘하이패스 토탈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ECM 룸미러 하이패스 ‘AP600’의 보상 판매 예약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조광장치(ECM)로 눈부심을 방지하고 선·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국산·수입차에 모두 부착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의 인증 규정을 통과했다. AP600는 GS25에서 21만 9000원에 판매한다. 하지만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가져올 경우 2만원 보상 판매 할인을 적용받아 1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10%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한 고객들에겐 무상으로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원 상당의 설치비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할인·지원을 모두 받으면 GS25의 예약 보상 판매 가격은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2월 27일 기준) 또 GS25는 해당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 50만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e커머스가 온라인 프리마켓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미국·일본 등에서는 관련 앱에서의 상품 선호도를 소비자 반응 지표로 삼을 정도로 활성화된 사업이다. 대형 가전매장의 전시 상품 판매 등을 고려해 기존 중고거래 사업과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e커머스는 스타트업 혁신 인재들과 함께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공유커머스란 본인이 소유한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프리마켓 앱’으로도 불리는 일본 ‘메루카리(mercari)’, 미국 ‘오퍼업(OfferUp)’ 등이 대표적인 예다. 공유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본인이 거래하고 싶은 상품을 게시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고려해 롯데e커머스는 지난 1월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열어 공유커머스 관련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150여 개 팀이 기획안을 냈다. 서류·PT 심사를 선발된 최종 6개 팀은 지난 20일 상금 약 3000만원을 받았다. 의류·잡화·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들은 롯데e커머스의 온라인 운영 노하우와 접목해 새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롯데e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기존에 진행하던 ‘국민가격’ 이벤트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이마트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국민가격 31’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31개의 ‘국민가격’ 상품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총 31개가 준비된 이번 국민가격 행사 상품은 평소 월간 기준 약 15개 내외의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 것에 비해 품목을 2배 가량 늘어난 양이다. 또한 KB국민카드로 국민가격 행사상품 구매 할 경우,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공·생활용품 등 비신선 상품은 한달 내내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의 경우 28일부터 3월 6일까지 1차 국민가격 행사를 진행한 뒤, 3월 14일부터 상품을 변경해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 가격 상품의 핵심은 갈치와 삼겹살이다. 이마트의 수산 1위 상품인 제주은갈치를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마트 창사 이래 최저가로 판매한다. 제주은갈치(중·해동·마리, 국산)를 기존 정상가 2500원에서 약 61% 저렴한 980원에, 제주은갈치(대·해동·마리, 국산)를 기존 4800원에서 38% 할인된 2980원에 판매한다. 물량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