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중식·라화쿵부·파파밸리피자·모범떡볶이1976 등 더카페·웻즐스프레즐 등 디저트 매장까지 ‘원스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롯데마트 잠실점에 최근 핫한 맛집 10곳이 입점했다. 롯데마트는 잠실점 6층에 최근 반응이 뜨거운 10개의 식당으로 구성된 ‘GREAT(그래잇)’ 식당가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래잇’은 어디갈까 고민없이 여기서 훌륭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한양중식’, 건대 맛집 마라탕 전문점인 ‘라화쿵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하는 ‘파파밸리피자’, 40년 전통의 4대를 이어온 차돌떡볶이 맛집인 ‘모범떡볶이1976’ 등이 입점해 있다. 또한, 버터핑거팬케익스에서 런칭한 세미다이닝 ‘피기인더블랭킷’ 1호점과 베트남 로컬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베트남 노상식당’,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한식 반상 브랜드인 ‘행복가마솥밥’,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를 제공하는 ‘파스타리코’도 운영한다. 디저트 매장으로는 카페 프랜차이즈인 ‘더카페’, 미국의 프레즐 전문 매장인 ‘웻즐스프레즐’도 입점했다. 이를 통해 한식부터 디저트까지 원스톱으로 다양하게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결산 세일’ 진행 침대·붙박이장·소파 등 가정용 가구 100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현대리바트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세일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리바트 스타일샵 직영점·대리점에서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침대, 식탁, 소파 등 가정용 가구 100여 종이며 할인폭은 10~50% 수준이다. 먼저 신제품 붙박이장 ‘카리노’를 20% 할인 판매한다. 카리노는 기존 붙박이장에 사용하지 않던 소재를 적용해, 도어 선택사항(옵션)을 ‘메탈 그레이’, ‘스톤 그레이’, ‘매직미러(일방거울)’ 3가지 스타일로 마련했다. 또한 소파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그란디오소S 프라임 소파 259만원, 피델(3인, 그레이) 소파 62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테라모, 론타노, 노네트 소파 등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식탁류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스테레오A라이트 식탁 20만원, 세리프 4인 식탁 49만원 등이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가 초복을 맞아 이벤트를 열었지만 사용자가 지나치게 많아 서버가 다운됐다. 요기요는 “6시 이후에 복구가 완료된다"고 했지만 아직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요기요는 초복을 맞아 ‘초복에는 누구나 모든 치킨 6000원 할인’ 이벤트를 12일 열었다. 하지만 행사를 시작한 오후 5시로부터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서버가 점차 느려지더니 결국 서버가 다운됐다. 요기요 앱과 웹사이트는 모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앱에는 “현재 주문이 많아 요기요 고객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속처리 중”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문구만 나오는 상태다. ‘초복에는 누구나 모든 치킨 6000원 할인’은 요기요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요기요 가입자는 앱에서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아 치킨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 측은 오후 5시 50분쯤 이번 서버 다운에 대해 “6시 이후에 복구가 완료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후 6시 15분 기준으로 아직 요기요 사이트 복구는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어 “고객·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하늘색 병으로 디자인한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출시한지 72일 만에 판매 1000만병을 넘어섰다. 출시 첫 주와 비교했을 때 11주차 판매량은 8배 늘어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가 판매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해당 제품을 지난 4월 25일 출시했다. 진로는 출시 72일째 약 1104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두 달 만에 달성했다. 출시 첫 주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은 6월과 7월에 각각 4배·8배 이상 증가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진로 전성기 주점을 재현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열어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만 2631명 방문했다. 매출은 평상시 업소 운영시와 비교했을 때 평균 25% 늘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복고에 집중하기보다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에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과 한국룬드벡은 8월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에빅사’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에빅사’의 유효성분인 메만틴은 NMDA 수용체 길항제(N-methyl-D-aspartate receptor antagonist)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과도하게 일어나는 NMDA 수용체 자극을 억제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 유지와 학습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N-methyl-D-aspartate)가 글루타메이트(Glutamate)에 의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경우,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어렵다. 또, 인지기능을 포함한 뇌 기능 전반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NMDA 수용체 길항제인 메만틴은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신호전달을 정상화시켜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더 많은 중등도-중…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롯데면세점 내 다수 노동조합인 ‘우리가치’ 노조가 지난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치’ 노조는 지난해 기존 ‘롯데면세점 노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가입하자, 이에 반발해 설립한 노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대표 이갑) 내 다수노조인 ‘우리가치’ 노조(위원장 윤혜림)는 지난달 28일에 한국노총 산하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에 가입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우리가치’ 노조 가입자는 약 400여명이며 대표교섭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롯데면세점 노조는 지난 2007년 호텔롯데에서 면세점 사업이 분리돼 나오면서 생겨났다. 그간 양대노총 어느 곳에도 가입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운영돼 오다가, 지난해 4월에 처음으로 양대노총 중 한 곳인 민주노총 산하 서비스연맹에 가입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가입에 불만을 품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약 한 달 뒤인 5월 21일에 ‘우리가치’ 노조가 결성됐다. 이후 대표교섭권을 놓고 두 노조가 경쟁을 벌인 끝에 ‘우리가치’ 노조가 더 많은 조합원 수를 확보하면서 대표교섭권을 획득했다. 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bhc치킨의 인기 메뉴가 롯데시네마에 입점한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콜팝치킨·달콤바삭치즈볼·빨간소떡’ 3종을 먹을 수 있다. bhc치킨은 최근 인기를 끈 사이드메뉴 3종을 롯데시네마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는 ‘콜팝치킨’·‘달콤바삭치즈볼’·‘빨간소떡’ 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단품 또는 팝콘과 음료가 함께 나오는 콤보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bhc치킨의 제품들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등 전 직영관 19개관에서 16일 선보일 예정이다. 단 부산 광복에서만 11일 먼저 선보인다. 롯데시네마에서 판매하는 bhc치킨의 ‘콜팝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으로 한입 크기로 인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달콤바삭치즈볼’은 볼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만들었다. ‘빨간소떡’은 ‘소떡소떡’과 bhc 특제 소스인 맵스터 소스를 바른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롯데시네마 입점은 영화 관람객들에게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디에서든지 간편하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맥도날드 앱이 출시 열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해당 앱을 통해 신제품·메뉴·레스토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쿠폰 증정·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공식 모바일 앱 ‘맥도날드 앱’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된 열흘 만에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세계 50개국에서 맥도날드 앱을 출시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 최단 기간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앱은 출시 다음 날인 지난 2일부터 7일간 연속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4일부터 7일간 연속으로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앱은 출시 초반 최초 가입자에게 빅맥 1000원·에그 불고기 버거 1000원 등 혜택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맥모닝·사이드 메뉴·디저트 쿠폰, 버거 세트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면서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 등을 증정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에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앱을 통해서 1~3주 간격으로 새…
마트노조 설문 결과 “2019년 임금수준 미흡” 2020년 적정 급여는 “시급으로 따지면 1만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2020년 적정 급여는 월 평균 2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급여에 대한 인식으로는 ‘미흡하다’는 답변이 약 60%로 가장 많았다. 마트노조가 2019년 임금수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조사는 대형마트 노동자 6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 진행했다. 조사결과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59.95%(3557명)는 2019년 임금수준에 대해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하다’는 답변은 28.1%(1664명)로 나타났다. 이에 마트노조는 “압도적으로 마트노동자들의 현재 임금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분석했다. ‘적당하다’고 답한 이들은 10.92%를 차지했다. ‘충분하다’와 ‘매우 충분하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각각 0.78%와 0.3%에 그쳤다. 2020년 적정 급여를 묻는 질문에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월 평균 209만 2559원으로 답했다. 마트노조는 “마트노동자가 생각하는 2020년 적
두산이 지게차 제조를 넘어 다운스트림 서비스와 물류 자동화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다운스트림은 렌탈과 중고거래, 정비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다. 두산은 지난 10일 인천공장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두산의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은 ▲지게차 제조 ▲다운스트림 서비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두산이 국내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조’ 영역이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의 근간을 이룬다. 두산은 이날 전동식 지게차, 팔레트 트럭, 리치 트럭, 스태커 등 창고 물류 장비 풀 라인업 18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고객 체험을 경험했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은 “신제품, 신사업, 신규 고객의 비중을 늘려 2025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2조원 대로 늘리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두산로지피아(Doosan Logipia)로 대표되는 ‘다운스트림’ 서비스도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저스트포그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코튼 코일을 사용해 무화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여러 회사에서 만든 다양한 액상을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전문 제조사 ㈜제이에프티(대표이사 이희승)는 저스트포그 신제품 ‘Q16 PRO’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Q16 PRO’는 지난 2016년 출시한 ‘Q16’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Q16 PRO는 저스트포그의 기존 코튼 코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쥴을 비롯한 CSV(Closed System Vaporizer)보다 무화량이 많다. 무화량이 많을 경우 액상 내 니코틴 함량이 같더라도 흡연 만족감이 높다. 기존 담배의 대안으로 선택하기 더 좋은 셈이다. 또 Q16 PRO는 전용 액상 카트리지를 갈아끼는 CSV 제품과 달리 탱크에 액상을 직접 주입해야 한다. 손에 액상을 묻히지 않고 카트리지를 갈아 끼울 수 있는 CSV에 비해 번거로운 것이 단점이지만, 여러 회사의 액상을 구매해 다양한 향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 용량은 쥴(200mAH)의 4배를 넘는 900mAh다. 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콜마 계열사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CJ헬스케어는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지난 10일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유망 타겟 신약 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임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선보인 CJ헬스케어는 “자체개발과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암·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 지원을 진행중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뇌암 치료제 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쥴 랩스(JUUL Labs)가 액상전자담배기기 쥴(JUUL) 디바이스와 팟 판매 채널을 7월 안에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대구광역시·부산에서 인천·대전·광주·울산 등 4대 광역시와 경기지역 주요 도시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 쥴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약 1만 5000개로 늘어났다. 쥴 랩스 코리아는 “대안책을 찾는 더 많은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쥴 랩스의 판매처는 경쟁사인 KT&G의 액상전자담배기기인 릴 베이퍼 판매 점포의 두배를 넘어설 예정이다. 릴 베이퍼는 판매처를 인천·대전·울산·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지방 25개 도시로 지난 1일 넓혀 총 8168개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판매 지점 수 차이는 입점한 편의점 업체 차이 때문이다. 현재 릴 베이퍼는 편의점 CU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반면 쥴은 세븐일레븐과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이마트24·CU·미니스톱에서도 판매 중이다. 쥴 랩스 판매 채널에선 USB 충전 도크, 쥴 디바이스(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제조사 중 최초로 본사 직영 렌탈 사업에 진출했다. 공식 파트너인 렌탈의신을 통해 등록비·설치비 면제, 우선 설치, 무상 A/S, 최대 10만원 상품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이 인버터 에어컨·냉난방기·공기청정기·의류건조기·와인셀러 등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올해 1월 런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캐리어에어컨 공식 파트너 ‘렌탈의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국내 다양한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은 종합 렌탈몰이다. 렌탈의신에서는 월 9900원부터 렌탈 신청을 할 수 있다. 에어컨을 렌탈할 경우 에어컨의 ‘써큘레이터’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캐리어의 신제품 더뉴에어로 에어컨부·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스탠드 에어컨 투인원(2in1) 에어컨 등을 평수·컬러 등에 맞춰 다양한 구성으로 렌탈할 수 있다. 캐리어 공기청정기·건조기·와인셀러 등과 함께 패키지 렌탈도 할 수 있다. 렌탈의신에서 캐리어 에어컨을 렌탈할 경우 등록비·설치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렌탈 고객 우선 설치·무상 A/S·최대 10만원 상품권 지급·매월 5000원 할인 등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Nila Farid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 루키토(Penny Lukito)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Jimmy Sudharta) 회장 및 인도네시아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한 바 있다. 2016년 7월 자카르타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한 치카랑 산업단지(Cikarang Industrial Estate)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