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출시 후 80일간 신계약 0건' 지난 7월에 출시됐던 현대해상의 행복지킴이 보험(일명 4대악보험)이 정책성 보험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의 단체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까지 이 보험에 가입한 단체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행복지킴이 보험은 출시한 지 80일이 지나도록 가입건수가 ‘제로’ 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놓은 ‘4대악 척결 공약’ 따라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이다. 4대악철결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조태임 한국부인회 회장)가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방자치단체, 학교, 단체 등이 가입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피해가 입증될 경우 보험 우선 가입 대상인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 19세 미만이 보험혜택을 받도록 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출시한지 석달이 다되도록 성과가 없어 ‘정책성 홍보상품’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실 이 상품은 출시 전부터 ‘정부 압력에 의한 포퓰리즘 금융상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의 미지급된 자살사망보험금 규모가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ING생명에서 내야하는 보험금의 비중이 전체에서 30%정도로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그 다음으로 보험금 규모가 컸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금감원으로 제출받은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 및 재해사망특약 보유 건수 현황'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체 보험사에서 미지급된 자살사망보험금이 2179억에 달한다. 이중 외국사 907억원, 대형보험사는 859억원, 중소형사 413억원이다. 미지급 자살사망보험금 보유 금액 기준으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ING생명이 471건에 6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삼성생명이 713건에 563억원, 교보생명이 308건에 223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문제다. 지급해야 할 잠재적인 보험금 규모가 현재 적발된 미지급액보다 훨씬 많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전체 생명보험사에서 ING생명의 적발 사례와 같은 재해사망특약이 들어간 상품보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총 281만7173건으로 확인됐다. 대형보험사는 158만1599건이었고, 중소형사 58만9572건, 외국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이 저소득층 어른들을 위한 신혼여행 이벤트를 열었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부부 18명을 초청해 제주도를 여행 시켜주는 ‘황혼의 신혼여행 Honeymoon again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부부(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노년기 부부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년째 맞이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부산 동래복지관과 함께 지난 3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8월까지 월 1회 부부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황혼의 신혼여행’의 일정은 제주도의 유명관광지를 방문했다. 정방폭포와 송악산 올레길을 비롯해 탄산온천 체험 등 자연경관을 관람했다. 이 후 편지 낭독과 사랑 나누기 시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부관계 증진을 돕는 등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심도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이 국내 진출 27년만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타워(AIA Tower)’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AIA생명은 마크 터커 AIA 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원진 전원을 포함해 AIA 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임직원, 귀빈 등 다양한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AIA타워는 지하 8층, 지상 27층이며 2013년에 완공된 최신식 건물이다. AIA생명 임직원 580명이 입주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사업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식 오프닝을 통해 향상된 업무환경에서 보다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AIA생명이 국내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은 1987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AIA생명은 브랜딩 캠페인인 ‘The Real Life Company’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사옥 내부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넓어진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피로한 몸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11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는 다른 생보사들보다 2배가량 많은 수치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를 연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 기능을 탑재한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은 11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수다. 특히 이 중 연금보험에서 타사 대비 2배 이상 월등히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함으로써(8개), 대외적으로 연금상품의 명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은퇴자들의 불규칙적인 소득에 따라 보험료 납입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에 착안,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고려한 ‘연내자유납’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한 점을 인정받아 12월 15일까지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연내자유납’은 고객이 미래 소득 사이클을 고려해 매년 납입하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객은 연간 보험료만 납입하면 보험을 유지할 수 있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는 17일 오전에 첫 회의를 갖고 오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류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대추위는 후보자격 조건에 대해 “보험업법 등 관련법규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에 대한 높은 식견과 비전을 겸비한 사람을 주주총회에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지난 4일 오전에 이사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2명, 주주대표 추천 1명, 민간위원 4명 등 7명을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은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은퇴 금융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IBK연금보험의 100세금융연구소와 은퇴연금협회가 후원하고 ㈜ANF인베스트먼트와 (사)50플러스코리안가 함께 한다. 첫 강좌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회의실에서 “행복한 은퇴설계, 풍요로운 노후”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IBK연금보험 조희철 사장은 “연금관련 단체들과 공동으로 은퇴 금융아카데미에 전문가들을 초빙해 연금 종사자들과 고객들에게 양질의 은퇴금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며 “연금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금융아카데미에는 국내 금융노년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주형 박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 대상은 연금관련 종사자와 은퇴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다. 문의전화는 IBK연금보험 100세금융연구소 02) 2270-1647 이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17일 서울 여의도 KFPA 빌딩에서 전국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는 '제 4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해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와 소방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에서는 울산 남부소방서의 박경탁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서울 중부소방서 문교은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본상을 수상한다. 이들은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 모두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소방방재청 노종복 소방령이 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특별상은 소방 제도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화재예방과 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재래시장 활성화와 화재안전을 위해 200만원에 상당하는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1회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과 MG손해보험(대표 김상성)은 서울특별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한 ‘승용차 마일리지’란 전년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친환경 마일리지 제도다.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주행거리 감축 기반 자동차 마일리지제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를 비롯해 김상성 MG손보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정용일 자동차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자동차마일리지제 시범사업 소개와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에 등록돼있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간 중 신규 또는 보험 재가입 고객 중 자율적 가입 신청자에 대해 전년대비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한화손보, MG손보, 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중 6개월경과 때 전년 대비 주행거리를 비교한다. 5%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이 비례해 서울시에서 최저 10000원부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세계 최고등급인 'DJSI 월드지수' 기업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매년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환경, 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발표되는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수다. 지난 1999년부터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RobecoSAM사가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약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 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보험사는 평가대상 116개사 가운데 Swiss Re, Allianz, AXA 등 총 16개 기업이다. 삼성 그룹 내에서는 전자, 전기, 증권, 물산, 생명, 화재가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계 최고등급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 회사의 모든 활동이 고객, 주주, 사회의 가치를 보존 또는 증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생명은 ‘1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부터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SAM이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올해 DJSI WORLD 보험사는 평가대상 116개사 중 AXA(프랑스),Swiss Re(스위스) 등 16개사가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2012년 국내 보험업계로는 최초로 DJSI WORLD 를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으로‘DJSI WORLD’에 선정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세계적인 금융사가 포함돼 있는 DJSI WORLD 3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인 ‘꽃보다 청춘’ 3인방 윤상, 유희열, 이적과 함께하는 '좋은 얼굴이 됩니다'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고객의 얼굴에서 근심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보험의 핵심’이라는 삼성화재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핵심 메시지인 ‘삼성화재를 만나면 좋은 얼굴이 됩니다’는 이러한 다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1등 손해보험사의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에 더해, 삼성화재가 지향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보험의 이미지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는 삼성화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특장점도 소개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갖춘 2만3000여명의 리스크컨설턴트(RC)이 고객들이 가장 필요할 때에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3영업일내 보험금 지급률 99.7%’라는 기록을 세운 것.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꽃보다 청춘’의 3인방인 윤상, 유희열, 이적이 모델로 발탁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tvN의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들 바보, 딸 바보인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은 5일 한가위를 맞아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등 전국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여행객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관계부처·기관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전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음주·과속운전 안하기' 등 '2차사고예방' 등 귀성길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실제로 평상시 보다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29.4% 증가하고, 추석당일에는 5%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도 급증한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하는 사망자가 평상시 보다 36.1% 증가, 사상자는 낮 시간대(12시~18시)에 평소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졸음운전과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안전조끼, 졸음패치, 다기능 신호봉 등)도 함께 배포한다. 장남식 손보협회 회장은 "귀성길에는 가족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더욱 준수하고 안전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님께 드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식품, 효도여행 등의 선물도 좋지만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보험상품도 부모님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4일 하나생명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해드리면 좋을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추천 상품은 부모님의 노후를 지켜줄 효도상품으로 각 사에서 추천하는 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 부모님 노후자금 걱정, 양로보험과 연금보험으로 해결 부모님의 노후 생활 자금이 걱정이라면 양로보험dl이 있다. 양로보험은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 기능에 사망보장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해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가 상승하면 실세금리에 연동하고, 하락할 경우 3.5%의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만기때까지 피보험자가 살아있을 경우, 사망했을 때 보다 보험금이 적게 지급되는 대부분의 보험과 달리 이번 상품은 생존시와 사망시 모두 동일한 금액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개인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롯데 마음든든재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중이용업소 뿐만 아니라 사업장, 공장 화재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배상책임, 강도손해와 법률비용손해 등을 보장한다. 실제 재산손해를 가입금액 한도로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만약 가입자 과실로 발생한 화재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준다. 또한 인명피해와 재물에 대한 손해배상책임까지 보상하며 붕괴, 침강과 산사태 등의 재산 손해에도 보험가입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전액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영업중단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아울러 법률적 문제 발생가능성을 대비해 법률비용손해 특약을 신설, 민사소송진행 때 소요되는 소송비용과 각종 부대비용도 보장한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팀장은 “다중이용업소법 시행 이후 화재배상책임보험의 의무가입과 화재보험 실손 보상으 필요성이 증가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화재손해보상과 각종 배상책임, 법률비용손해 등의 보장으로 개인사업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마음든든 재물보험’의 보험기간은 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