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이 올해 안에 다이렉트보험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본격적인 채널 다각화를 추진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르면 다음 달 말 자사 홈페이지(http://www.hanalife.co.kr)에서 다이렉트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암과 정기보험 두 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생명은 앞으로 구축될 다이렉트 채널을 포함해 방카슈랑스, 보험설계사, 텔레마케팅, 기업보험 채널 등을 갖추게 된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기존 방카에 의존했던 영업채널을 넒히기 위해 다이렉트보험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현재 (다이렉트보험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나생명은 방카슈랑스 채널이 전체 영업에 9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채널과의 불균형이 심한 편이다. 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금융지주사의 특성 때문이다. 하나생명은 우선 다음달 말일을 출시 목표일로 잡고 준비 중이다. 다만, 전산시스템 구축 후 보험가입이 원활하게 되는지 테스트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금 미뤄질 수도 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이미 온라인시장에 진출한 생보사에 비하면 늦었지만, 앞으로 다가올 다이렉트보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인수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앞으로 6개월안에 삼성생명과 화재의 지분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식취득신청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 지분 0.06(130억원)%와 삼성화재 지분 0.09(125억원)%를 보유하게 된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중 각각 0.1%미만의 지분을 인수하겠다며, 금융당국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최대주주인 이건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선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보유하던 삼성자산운용 지분 7.7%를 삼성생명에 매각하고, 252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을 매입한바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6월말 기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0.76%)이 최대주주다. 삼성에버랜드(19.34%), 삼성문화재단(4.68%), 삼성생명공익재단(2.18%)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삼성생명 14.98%,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한화생명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70여명은 63빌딩에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청소대상 4대 개인정보를 법령근거 없이 수집됐거나, 장기간 방치 또는 보안 적용이 안 된 개인정보를 선정해 오는 연말까지 정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 모든 개인정보 취급절차를 재점검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되도록 개편하고, 개인정보 파기 가이드라인을 재점검한다. 한화생명은 난해에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카드, 계좌,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10개 항목의 개인정보 암호화도 완료했다. 방장균 한화생명 준법감시인은 “한화생명은 이미 국제표준 획득과 고객정보 암호화, 정보보안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갖췄다”며 “만약을 대비해 개인정보가 있지 않은지 재점검해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의 신용평가등급이 상향돼 최고 등급을 받기 직전 단계까지 올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Best사로부터 7년 연속 재무건전성 등급(FSR) 'A(Excellent)'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FSR (Financial Strength Rating)은 보험회사의 전반적 재무건전성에 대한 등급이며, ICR (Issuer Credit Rating)은 채무이행 능력에 대한 등급이다. 또한 동부화재는 채무이행 등급(ICR)도 'a → a+'로 상향됐다. 채무이행 등급(ICR) 'a → a+'로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의 결과다. 그동안의 성장성·수익성·재무건전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a+'등급은 향후 최고 등급인 'Superior A++'로 평가 받기 위한 전 단계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필요 조건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에서 A.M.Best사는 동부화재의 등급 결정의 주요 이유로 ▲높은 비용효율성 및 자산운용 경쟁우위를 통한 재무성과를 창출 ▲수익성 중심의 시장지배력을 확대 ▲내부 리스크 관리 ▲ 안정적인 M/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G손해보험(사장 스티븐 바넷)은 AIG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선포한 ‘다양성 인식의 달’을 기념해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전 임직원 참여 ‘한마음 등반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G는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올 10월을 ‘다양성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 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을 포함해 전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산을 오르는 동안 임직원 화합을 위해 타 부서 직원들끼리 팀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AIG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를 초청해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 11월 중에는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탄력근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AIG가 지닌 차별화의 원동력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꿔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업무의 창의성과 혁신을 이뤄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과 사단법인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 원장, 본선에 진출한 11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총 11개 중학교 참여해 타악 공연, 최우수 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수여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돼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4년 10월 현재까지 총 160개 중학교에서 창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드럼 페스티벌'은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11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내면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반송중학교, 은상은 신명여자중학교, 염경중학교가 수상했다. 또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에게도 ‘학생리더상(3명)'과 '교사상(3명)'이 수여됐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22일 소월로 소재 롯데손보 본사에서 준법감시담당자와 공정거래관련 부서장 등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기업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대철 교수(KAIST 경영대학) 가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실천 프로세스’를 주제로 1부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최승재 변호사(대법원 재판연구관) 가 ‘불공정거래사례’,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의 주제가 이어졌다. 김재환 롯데손보 준법감시인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은 회사경영과 기업활동에 있어 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서동철 총무팀장은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다양한 윤리교육을 통해 비합리적 요소와 관행은 재정립해 소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신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이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지 않은 등의 이유로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현대해상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할인대상 보험계약의 보험료 미할인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기초서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4명에 대해 주의, 10명에 대해 조치의뢰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현대해상은 실손의료보험 할인율 산정기간 부당적용으로 1524명의 계약자에 대한 보험료 760만원을 과다 징수했다. 또한 19개 기관의 자동차보험계약 입찰시 차종, 부품사양, 담보 및 특별요율 등을 잘못 적용, 232건에 보험료를 과다 부과(1700만원)하고 182건에는 보험료를 과소 부과(1300만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기존계약 소멸후 1개월내 새로운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기존계약과의 비교안내를 안한(38건)건수에 대해서도 제재했다. 마지막으로 재보험자 협의요율 운영 불철저, 정보계시스템에 보관 중인 고객정보(이름, 주소, 연락처 등)를 변환하지 않고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사 최초로 CEO를 위한 강좌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기획한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인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CEO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날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도성재 부총장 및 관계자, 고객 4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VIP고객 중 참가를 희망한 40~50대 법인사업자와 상장회사 대표와 고위임원, 전문직 등의 고객 4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교육일정은10월 21일부터 8주(주 1회 강의.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간 진행된다. CEO 아카데미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경영, 경제, 리더십, 교양(인문·건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재 고려대 부총장(경영), 이필상 前 고려대 총장(경제), 이규혁 前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전정신)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밖에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대표이사 및 경영진들과 만남의 시간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10개 생명보험사들이 약관에 따른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20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재해사망특약 2년 이후 자살보험금 지급거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생명보험금청구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피해자 모임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생명보험사에 자살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일반사망보험금만을 받았거나, 추가로 재해보험금을 지급민원을 제기했으나 '채무부존재소송'을 당한 피해자 전원(2647건, 2197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자 모임(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를 원하는 피해자는 금소연 홈페이지(www.kfco.org)에 회원가입 후 민원상담접수->보험->생명보험란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소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공동 소송 등과 더불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ING, 삼성, 교보, 한화, 동양, 동부, 알리안츠, 농협, 메트라이프, 신한생명에 대한 불매운동의 전개하기도 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수백만명의 계약자에게 7년간 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 모바일앱 가입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모바일앱 가입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모바일 상품 안내장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생명 모바일앱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5일 새롭게 출시된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무배당)’을 비롯한 NH농협생명의 보장성 상품(종신·정기·건강·암) 안내장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친구 10명에게 추천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그 이상 추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10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농협a마켓(www.nhamarket.co.kr)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신보험시스템과 함께 오픈된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는 고객들은 보험계약조회, 대출서비스 신청,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지급신청 등의 서비스가 제공한다. 특히, 대출서비스의 경우 간편하고 신속한 모바일 창구의 장점으로 인해, 전체 채널의 월평균 이용 증가율 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박윤식 대표)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혁신실천 리더와의 현장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The Han 소리 멤버 22명이 함께 했다.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한소리를 더해 의미있는 소리를 낸다는 뜻이다. 지난해 9월 발족돼 현장 실무자 중심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의사소통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혁신은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The Han 소리 멤버들이 지난 1년간 현장의 소식과 의견을 잘 전달해 혁신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장의 소통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The Han소리 1기 멤버는 2014년까지 활동을 한다. 2015년부터는 2기 멤버들이 새롭게 선발돼 전사적으로 혁신활동 체화가 더욱 가속화시킬 예정이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KB생명(사장 김진홍)은 지난 18일 북한산 산행을 통해 화합과 도전을 다짐하는 ‘2014 임직원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진홍 사장을 비롯 300명 가까운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KB생명 임직원들은 산행에 앞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파이브’를 통해 화합의 마음을 나누고 산행 후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단합 한마당’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산행을 통해 임직원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길 바란다”며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과제들을 도전과 화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5일과 16일에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이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신제윤 위원장(15일)과 최수현 원장(16일)도 지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살보험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각각 “약관대로 지급해야 한다”라는 입장과 “자살보험금 관련 특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으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동”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와 더불어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오는 27일 종합국정감사 때 정문국 ING생명 사장을 증인으로 불려들여 책임여부를 물을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은 이달 말일부터 주요 생보사를 시작으로 (특별)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몇몇 소비자단체는 생명보험사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여론까지 비난계열에 합세했다. 자살보험금 관련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10곳의 생보사는 제대로(?)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하지만, 생보사들의 입장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NG생명은 좀 더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금감원 제재에 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5일 중부소방서와 함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직원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예방법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예방교육 이후에는 가상 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경보를 듣고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최왕도 하나생명 준법지원부 과장은 “실전 같았던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라며 “화재 발생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