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이 2012년 10월 개설 후 2년여 만에 생명보험 빅3사 중 가장 먼저 10만명의 팬(Fan)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 페이스북은 주요 사용자인 2030세대가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포착해 ‘오늘의 공감캘린더’, ‘따잔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불꽃축제 명당 자리 소개’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야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따뜻한 귀가 프로젝트인 ‘야근택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 매달 야근 사연을 댓글로 달면 한화생명이 무상으로 택시를 제공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다. 당첨자들에겐 힘내쏭(CD), 힘내유(두유), 힘내면(라면), 힘내장(장갑) 등의 ‘힘내BOX’도 제공했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이 프로모션은 현재까지 8회까지 운영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1만4348명의 고객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한화생명 페이스북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각박한 삶에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주기 위한 ‘직장인 별별랭킹’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진행중이다. ‘뜻밖의 어린이날은 언제?’, ‘의욕을 불태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 캠페인(애드쿠아인터랙티브 제작)이 글로벌 금융광고제인 ‘마이다스 어워드(Midas Awards)’의 보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 시작된 ‘마이다스 어워드’는 칸느, 클리오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뉴욕광고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금융업계 전용 광고시상제도다. 은행, 신용카드, 보험 등 총 24개의 부문에서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번 광고제에는 19개 국가에서 총 19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AIA생명은 올해 수상자 중 유일한 국내 출품작으로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유수 글로벌 금융기업들과 함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AIA생명의 수상작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 캠페인은 실제 군입대를 앞둔 20대 일반인들과 가족들이 느끼는 두려움, 걱정, 아쉬움 등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큰 감동과 여운을 자아내며 다양한 연령의 고객층과 감성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방송이나 신문이 아닌 온라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1일 고객 300여명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초청해 ‘Sounds of Allianz’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알리안츠생명이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Sounds of Allianz’는 여러 가지 ‘소리(Sound)’를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고급 와인을 곁들인 만찬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고객들은 먼저 알리안츠 소개 영상과 이명재 사장의 인사말을 통해 ‘알리안츠의 소리’를 들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인 노엘라 씨의 아름다운 연주로 ‘감사의 소리’를, 알리안츠 그룹 소유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고급 와인을 시음하며 ‘와인의 소리’를 들었다. 이후 만찬을 즐기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나눔의 소리’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을 미술작품과 연결시켜 들려준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알리안츠 그룹이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글로벌 선두 보험사의 규모와 역량이 느껴졌다. 연말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1일 회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당신의 봄'을 선보이고 새로운 브랜드 심볼과 슬로건을 함께 발표했다. 새 슬로건인 '당신의 봄'은 보험이 고객과 세상의 위험을 살펴본다는 의미의 '봄'과 보험을 통해 고객이 따뜻한 '봄날'을 누린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심볼도 따뜻한 봄날을 연상시키는 꽃잎으로 형상화 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당신에게 좋은 보험'은 보험이 밝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약속을 나타낸다. 이번 신규 브랜드 도입은 보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삼성화재의 노력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영을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김규형 삼성화재 홍보팀 상무는 "삼성화재가 먼저 '좋은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희망찬'당신의 봄'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당신의 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TV 광고는 고객을 꼼꼼히·제대로·앞서 '봄(보다)' 했더니 정말 '봄(春)'이 왔다는 내용에서 삼성화재의 고객만족 의지를 표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진행중인 강의 프로그램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를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는 고려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지역에 찾아가서 강의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고려대가 수료를 인증한 수료패도 수여한다. 이달 시작되는 2기 과정은 오늘(11일)부터 8주간 부산에서 시작한다. 이 후 대구 등 영남권 지방의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 및 고위임원, 전문직 등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호남, 중부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기 과정은 경영, 인문, 리더쉽, 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경영), 주철환 前 경인방송 사장(인문), 윤은기 前 중앙공무원교육원장(리더쉽) 등이 분야별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8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 고객의 참석률이 95% 이상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고, 이 후 지방권 고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이 손해보험사 중에서 처음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앞서 MG손보는 지난해 자베즈파트너스로 인수된 후 같은해 연말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오는 18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은 재직기간 25년 이상(63년생 이상)직원 중심으로 이뤄지며, 인원에 제한 없이 희망자에 한해 퇴직 신청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MG손보는 희망퇴직자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2년치 급여와 2년동안 학자금 지원도 하기로 했다. MG손보는 소형 손보사로 직원이 750여 명으로 많지 않지만 차·부장급 직원이 많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4 보험범죄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 박종배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윤중환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17명을 선정해시상했다. 최근 보험범죄는 병원, 환자,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고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방화 등 강력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2%(2579억원)증가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 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됐지만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XA다이렉트가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보상서비스를 시작한다. AXA다이렉트는 고객이 사고 접수부터 조사·차량 수리에 이르는 보상 처리의 전 과정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처리하고,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 보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AXA다이렉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웹과 모바일, 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고접수를 할 수 있다. 사고 차량의 파손 부위 사진을 기록하거나 현장의 증인 녹음을 등록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로 사고를 접수할 경우 고객은 보험 회사에 일일이 위치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보장처리를 위한 직원들의 현장 출동도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자기차량손해(자차) 가입 고객은 차량의 파손과 수리 상태 등 정비소에 입고된 자동차 보상 처리 결과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사진으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가 어떻게 수리가 되는지 과정을 정비소를 찾지 않아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보상 서비스 역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며 “새롭게 구축된 보상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좀 더 간편하게 사고접수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가 ‘2014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과 영업본부장 등 100여 명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과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은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에 위험관리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해준다. 화재 위험도가 높은 192곳의 사업장의 관리상태와 소방시설을 점검,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영업본부장들이 고객들과 면담해 고객 사업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3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2400만원을 찾아줬다. 동부화재는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이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 온라인보험(http://online.miraeasset.com)은 웹툰을 보고 보험료를 계산하면 아이폰 6와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제 혜택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떤 연금저축을 선택해야 유리한지에 대해 웹툰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보험료와 연금액을 확인하면 경품도 증정한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은 공인인증서만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별도의 방문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연금저축상품과 마찬가지로 연간 납입 보험료의 12%(연간 최대 48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대비 사업비가 저렴해 향후 받을 연금 실수령액이 다른 상품보다 높다. 이호열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세제혜택 상품이 갈수록 줄어들어 연금저축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을 연금수령액이 얼마인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상품명을 표시했지만 상품 광고는 아니다? 방송통신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AIA생명이 방송 광고에서 '방송광고신의에 대한 규정(보험상품)'을 위반했다며 16건에 대해 권고처분를 내렸다. AIA생명은 "상품 광고가 아니라 이미지 광고"라며 억울해 하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조사가 끝나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일부터 지난주까지 AIA생명의 '뉴원스톱 암보험', '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 '무배당 꼭필요한 건강보험' 등의 광고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12건을 지적받은 상품은 AIA생명 '뉴원스톱 암보험'이다. 예를 들어 뉴원스톱 암보험 TV광고에서 모델로 나온 손범수 씨는 "보험료 안오르고, 낸 돈다 돌려받고, 보장까지 확실합니다" 며 이 세가지를 강조한다. 해당 보험은 AIA생명의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다. TV 광고에서는 우리나라 암진단 현황(10명 중 2명이 암진단)에 대해 얘기하고, 10명 중 6명은 암보험에 가입돼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암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 이 광고에서 모델로 출연한 손범수씨는 "원스톱 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오는 8일 서울 강남 고객센터를 역삼동 ‘ING 오렌지 타워(구 일옥빌딩)’로 확장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이전하는 강남 고객센터는 140평 규모로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VIP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를 운영해 자산가를 대상으로 FC의 전문 재정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강남 고객센터에서 보험금 접수∙지급, 보험상담, 계약 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유희창 ING생명 고객센터부 수석부장은 "ING생명의 강남 고객센터는 지난 2003년 역삼동 우신빌딩에서 문을 연 이후 첫 대규모 확장 이전"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홈쇼핑 전용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AIA생명에 대한 특별검사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쇼핑 보험의 과장광고를 비롯해 광고를 이용한 상품 전반에 관해 소비자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부문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홈쇼핑 보험의 과장광고 등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위반했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광고를 과장했다면 보험법에도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검사를 시작했고, 소비자 피해 등의 문제사항이 나타나는지 검사가 끝나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앞서 5개 TV 홈쇼핑의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 등 보험모집 관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과 삼성화재가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안전을 위해 나선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과 삼성화재(대표이사 안민수)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기간 교통사고 처리지원을 위한 보상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금융감독원∙경호안전통제단∙준비기획단∙부산지방경찰청∙부산광역시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정상회의를 위한 교통사고 보상팀은 상황팀과 6개의 현장대응팀으로구성된다. 오는 10일부터 4일간 참가국 정상 및 스텝차량과 관련한 긴급출동, 현장출동 및 교통사고 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지훈 현대해상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장은 “각종 국제 행사의 보상서비스 전담 회사로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2009년 한ㆍ아세안 특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은퇴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자녀 교육이나 결혼 비용으로 뜻밖의 큰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 후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으로 남녀 모두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일 '은퇴 후 후회하는 것 TOP 10' 보고서를 통해 '현재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과 '은퇴자들이 은퇴 후 후회하는 것'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생명 모바일 고객 패널조사로 50세 이상 은퇴자 93명과 20세 이상 비은퇴자 163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은퇴연구소에 따르면 은퇴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 뜻하지 않게 큰 지출을 조사한 결과 자녀를 위한 지출(유학자금, 결혼비용)이 1위(27.6%)를 차지했다. 의료비(12.1%), 경조사비(11.8%)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자녀를 위한 사교육비(학원, 유학비용 등), 자녀 결혼에 필요한 혼수, 집 장만 등을 부모가 책임지는 것이 자식을 위한 사랑 또는 배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설문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건강'이 1위였다. 두번째로 의미있는 것에 대해 남성은 배우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