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51억6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85억7100만원을 기록해 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7% 늘어 309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5회계년도 1분기 실적이 총 4조306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이 4.8%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0.8%, 0.7%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한 293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과 보험영업이익의 성과는 엇갈렸다.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은 작년 같은보다 18.6% 성장한 5005억원을 기록한 반면, 보험영업이익은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전년보다 39억 늘어나 10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6%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6%p 상승한 81.0%(IFRS 기준)를 기록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은 각각 0.3%p, 11.7%p 개선됐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내달 3일 창립 두 돌을 맞는 MG손해보험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MG손보는 지난 2013년 5월 3일 새롭게 출범해 상품 마케팅과 홍보 역량 강화로 회사 이미지를 제고, 인지 향상에 주력해왔다. 또 '애지중지아이사랑보험', '건강100세실버암보험', '건강명의 수술비보험' 등 신상품 출시와 영업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4년 기준 신계약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1% 성장했다. 보험계약 유지율 개선 등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는 평이다. 또한 ‘조이(JOY)’ 캐릭터 마케팅과 ‘행복지수 확인 프로젝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추구했다. 아울러 2년 연속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해 조직의 미래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변화’ 관련 조이뉴스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2년 간 MG손보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내용을 함께 점검한다. 김상성 대표이사는 “힘든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사랑 캠페인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함께해요 우리가족’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족해체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행복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우리가족의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과 ‘우리가족 약속나무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가족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은 가까이에 있지만 잊고 살아가기 쉬운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이벤트다.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편지를 작성하면 정성 어린 손 편지로 제작해 E-mail,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해 준다. 매주 감동편지를 선정해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상황별 편지 디자인을 추가하고 예약발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우리가족 약속나무 이벤트’는 가족의 사랑과 행복의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약속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션형 프로모션이다. 가족과 함께 할 약속 3개를 선택하고 약속을 실천한 인증샷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은 지난 3월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하락해 166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40억 9100만원으로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3억 2100만원을 기록해 30.5% 줄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은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장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운명을 극복한 사람들, 유라시아의 개척자 카레이스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중앙아시아 대륙을 탐방하며 혹한의 황무지에 버려진 고려인들이 마주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일대를 돌아볼 예정이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에는 17만명의 카레이스키(고려인)이 버려졌다. 또 고려인의 첫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의 바슈토베 언덕, 고려인의 집단거주지였던 우즈베키스탄 시온고 마을 등 삶의 터전을 탐방한다. 카레이스키의 길을 트레킹하며 고려인의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http://dongbuka.kyobo.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처음으로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으로 꼽혔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미국의 기업책임 분야 권위지인 'CR(Corporate Responsibility)誌'에서 선정하는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100 Best Corporate Citizens List)’에 메트라이프(MetLife Inc.)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은 기후변화·노사관계·환경·재정·기업지배구조·인권·기업철학 등 7개 영역에 대한 점수를 종합해서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러셀 1000(Russell 1000) 지수에 올라 있는 기업들이며, 총 298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데미언 그린(Damien Green)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가 이번에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150여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처럼 고객, 임직원 등에게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는 지난 2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선정하는 ‘가장 존경 받는 기업(World’s Most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동부생명은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1기 고객패널단’ 발대식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생명의 ‘고객패널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고객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1기 고객패널단은 서류전형과 개별 인터뷰를 거쳐 총 12명이 선정됐다.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앞으로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고객패널들은 상품, 마케팅, 고객서비스 부문에서의 업무처리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신상품 관련 인터뷰, 상품약관 이해도 평가, 변액 미스터리 쇼핑과 계약안내자료 이해도 평가 등 다양한 평가와 자문 활동에도 참여한다.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패널에게 별도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태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동부생명 성장은 고객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만들고, 업무처리를 쉽고 편리하게 개선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 보험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패널분들께서 많은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KB생명은 2015년 KSQI 평가 결과 10년 연속 우수콜 센터로 선정됐다. KB생명 상담사들은 친절한 고객 상담에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더하기 위해 보험자격증 공부에 땀을 흘리고 있다. KB생명(사장 신용길) 고객만족센터는 ‘2015년 제12차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 평가 결과 10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B생명은 2015년 KSQI 평가에서 업계 생명보험업계 KSQI 평균점수 91점 대비 94점을 획득했다. 특히 통화연결성, 적극적 안내, 고객이해도 등 8가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KB생명의 고객만족센터는 지난 2006년 최초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며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 자리를 지켜왔다. 이를 위해 콜센터 상담사의 상담 녹취콜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해왔다. 상담사 1:1피드백 강화, 사후 점검결과로 상담사 개인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KB생명은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험 관련 자격증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상담품질 개선에 힘쓰는 동시에 고객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4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내놓은 이래로 다섯 번째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는 고객·재무설계사·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5대 이해관계자 별로 약속과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재무설계사에 대한 원칙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로 존중과 신뢰,보험전문가로의 발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세 가지 사항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정확한 상품·서비스 안내, 보험사기 예방, 친환경 인식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롭게 떠오른 이슈를 파악해 이해관계자 별 주요 활동에 반영했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보호 움직임에 발맞춰 고객보호를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G3.1에 따라 작성됐다. GRI로부터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서울대학교와 은퇴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정진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고령화∙은퇴 관련 교수진을 보유한 서울대학교와 ‘AIA생명-서울대학교 CRP(Certified Retirement Planner)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한다. 은퇴설계 프로그램은 마스터플래너(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 200명의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회당 10주간 5월과 9월, 연 2학기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한국의 신 노년층, 시니어에 대한 이해’, ‘건강한 액티브 라이프를 위한 생애설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은퇴 재무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노후 준비를 위한 은퇴재무∙연금∙건강보험 설계에 대한 ‘AIA 실전은퇴설계 및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과정을 수료한 마스터플래너들은 ‘AIA생명-서울대학교 CRP(Certified Retirement Planner) 양성 프로그램’ 수료증과 AIFG에서 인증하는 ‘금융노년전문가’ 자격증을 동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통화 연결 잘 되고, 자신감 있는 상냥한 말투로 적극성 있게 안내를 해주고.’ ING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기업의 고객 접점 서비스에 대해 품질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ING생명 콜센터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부평가 항목인 ▲통화연결성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 안내 ▲상담 말투 등에서는 만점을 기록했고, 서비스 품질평가 항목 중 수신여건과 종료태도에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ING생명 콜센터는 신속·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 한 번의 전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FCR(최초 통화 해결률, First Call Resolution)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실버고객 전용 서비스'를 운영해 60세 이상의 고객이 별도의 메뉴 선택 없이 전문 상담원과 바로 연결되어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현대해상이 기업문화의 핵심가치를 담은 책을 선보였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정립한 기업문화 핵심가치, ‘HEART’의 내용을 담은 기업문화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HEART’란 존중(Honor)·효율(Efficiency)·실행(Action)·정도(Right)·협력(Together)를 의미하는 단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간담회 등 내부 의견을 기초로 정리한 ‘현대해상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핵심가치’다. 핸드북은 5가지 핵심가치의 의미와 중요성, 행동지침을 사례와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현대해상 전 임직원들이 ‘HEART’를 공유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발간됐다. 핸드북 발간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기업문화 재정립 TF’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존중’이란 가치에 대해서는 ‘존중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먼저다’로, ‘효율’이란 가치에 대해서는 ‘효율은 부분보다 전체를 위한다’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새로운 기업문화 가치를 주도적으로 공유·전파하는 ‘HEART 리더’, 젊은 직원들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자사 홈페이지(www.lig.co.kr)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주)로부터 보험분야에서는 최초로 3년 연속 'WA인증마크(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웹사이트에만 부여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다. LIG손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웹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LIG손보는 지난 2013년 2월 WA 인증 최초 획득 후 2014년에 이어 올해 역시 3단계 품질 검증(서명심사·전문가심사·사용자심사)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며 보험분야 최고의 웹 접근성 우수 홈페이지로 인정받게 됐다. 이용무 LIG손보 고객컨택센터장은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과 관련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쉽고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이명재)은 USB 약관 사용으로 나무 746그루를 살렸다. 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USB 약관을 사용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없앴다.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이명재)은 올해부터 종이 약관 대신 USB 약관을 사용해 3개월간 나무 약 74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 여러 권에 해당하는 무거운 종이 약관으로 불편했던 고객과 설계사 불편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USB 메모리 형태의 약관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 발생량 감소와 환경보호, 디지털화(Digitalization) 강화 활동에 동참하는 행보다. 지름 20cm(6~8인치), 높이 12m 나무 한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종이는 약 41.7kg으로 기존 종이 약관(200장 기준, 676g) 61권 분량이다. 알리안츠생명은 USB 약관 사용으로 지난 3개월 동안 4만6000권 분량의 종이를 절약했다. 이는 나무 약 74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그룹은 지난 2014년에 직원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의 4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