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설탕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발효유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에 이어 설탕 무첨가 발효유 라인업을 확장한 신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유당 외에 별도의 설탕이나 당류를 더하지 않았습니다. 한 병 기준 당류는 3.4g, 칼로리는 90kcal 수준으로 기존 제품보다 당류는 약 70%, 칼로리는 약 33%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시중 발효유 평균 대비 당 함량을 약 60% 낮춘 수준입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비롯해 칼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 설계를 강화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남양유업이 ‘불가리스’를 보다 젊고 세대 친화적인 브랜드로 재편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지난 5월에는 이화여대에서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의 캠퍼스 시음 행사를 열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제품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는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은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최대 70% 할인 혜택을 담은 '와우 빅세일'을 오는 13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이 연 2회만 개최하는 14개 상품 카테고리가 모두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대형 할인전입니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5000여개 인기 브랜드의 4만여개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와우회원을 위한 테마관를 마련, '브랜드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더미식, 테팔, HP, 삼성전자, 청정원, 오리온, 필립스, 아모레퍼시픽 등 14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입니다. '키워드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가전&쿨링템, 바캉스 준비템, 생필품 쟁여템, 탈취&제습&쾌적템, 해충퇴치템 등 6가지 코너에서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가전·디지털 상품으로는 ▲HP Jarbis 15 Core Ultra 5 노트북 ▲필립스 다이아몬드클린 9000 전동칫솔(HX9912/51) ▲샤크 스팀 앤 스크럽 청소기(S8201KR) 등을 선보인다. 먹거리로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중국 ESS 생산 물량 축소 등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고수익 물량 증가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늘어났습니다. 앞서 2023년 4분기 IRA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 88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316억원 ▲2024년 2분기 영업손실 2525억원 ▲2024년 3분기 영업손실 177억원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6028억원 등 적자 행진을 해왔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보조금을 제외하고 영업손실 8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해외파견을 앞둔 장학생간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해외교환장학사업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입니다. 200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7687명 대학생에게 총 50개국 세계 유수 대학에서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전공과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미국(31%), 독일(14%), 중국(8%)이 주요 파견 국가로 꼽힙니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온라인면접 전형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무대에서 학업과 경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심화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습니다. 파견 지역에 따라 장학생들에게는 미주·유럽 지역 750만원, 아시아지역 550만원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제33기 장학생 KAIST 임재민 학생은 “유럽에서 선진 항공우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030200]는 소비재 유통 플랫폼 기업 소도몰과 국내 유통 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소도몰은 공동구매 기반 오프라인 유통 모델로 온라인 최저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서울 신대방삼거리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10개월 만에 전국 200개 오프라인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도몰에 유∙무선 통신망과 AI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전국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갖춘 소도몰의 물류 데이터와 KT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물류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AI 에이전트 모델을 도입해 소도몰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해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경채 KT 서부고객본부장 상무는 "소도몰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 업계에 AI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덕호 소도몰 대표는 "KT와 함께 유통 혁신을 선도하고 국내 장보기 문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2분기 관세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 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06657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0조7400억원, 영업이익 63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46.6% 감소한 것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도 4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시장의 소비 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가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로 이어진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이나 B2B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 공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MS사업본부의 수요 위축, LCD 가격 상승,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이 전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더해 대미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파생 관세와 물류비 등 비용 증가분도 수익성에 영향을 줬습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전장·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웹OS 등 Non-HW(비하드웨어), D2C(소비자직접판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두차례 우수고객 대상 특별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브랜드 ‘신한 Premier’의 고객경험 차별화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로, 신한 Premier Hall의 공간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1회차 행사인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클래스는 지난달 10일 신한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에 위치한 신한 Premier Hall 광화문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수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한식 전문 이원일 셰프가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 보는 미식경험이 제공됐습니다. 12명 고객이 초청돼 셰프의 요리 시연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음식의 맛과 향,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 행사인 달항아리 센터피스 플라워 클래스는 지난달 26일 신한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신한 Premier의 대표 굿즈인 달항아리를 활용한 플라워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달항아리를 센터피스로 활용한 꽃꽂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힐링의…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알파(Seeking Alpha)와 국내 증권사 최초로 3년간 독점 제휴를 맺고, 연간 299달러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를 자사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시킹알파는 월 2000만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와 1만 8000명의 애널리스트가 활동하는 미국 대표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매일 400건 이상의 분석 글과 뉴스를 제공합니다. 전문가의 종목 분석과 레이팅(종목 평가), 실시간 뉴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킹알파 콘텐츠의 한글 번역과 AI 요약 등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함께 제공합니다. 서비스 1단계에서는 개별 종목별 최신 뉴스와 전문가 분석·레이팅을 실시간으로 보여 줍니다. 2단계에서는 고객의 잔고에 대한 투자 건전성 체크와 성과가 부진한 종목에 대한 대체 종목 추천 등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향후 AI 기반 투자 에이전트, 미국 현지 API 연계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회사는 시킹알파 서비스 이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하나은행 '해외주식전용통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외화환전부터 주식매매까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해 서학개미로부터 호평받고 있습니다. '하나 해외주식 전용통장'은 지난 5월말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출시한 해외주식 매매전용 외화보통예금통장입니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은행 통장에 보유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주식을 실시간 매매할 수 있습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통장은 입금시 100% 환율우대를 제공함으로써 미국주식 거래고객의 투자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신규고객에 한해 하나 해외주식전용통장 개설후 미국주식을 거래할 때 매매수수료를 6개월간 전액면제합니다. 이번 상품 출시 전까지는 해외주식 거래를 하려면 성인고객에 한해서만 비대면으로 은행 연계 해외주식 계좌개설이 가능했습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통장은 미성년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앱 '하나원큐'는 물론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계좌개설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해외주식 거래를 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 투자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PAR 모듈은 플랜트의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을 지지하는 구조물입니다. 이번에 설치한 PAR 모듈은 울산 온산산업단지에 석유화학 시설을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해 목포 모듈 제작장에서 옮겨졌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부터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모듈을 운송했습니다. 길이 47m, 너비 22m, 높이 36m에 이르는 대형 모듈을 포함해 총 17개입니다. 옮긴 모듈의 무게는 모두 1만t에 이릅니다. 모듈의 설치를 위해선 크게 세 가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모듈은 미세한 차이로도 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제작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듈을 제작하는 공간과 이를 설치하는 실제 물리 환경에 차이가 있는 만큼 정확도를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3D 스캐닝’을 도입했습니다. 3D 스캐닝은 레이저를 발사한 뒤 대상에 부딪혀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공간 구조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이 정보를 기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어워즈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쿠팡 어워즈는 고객의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및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각 카테고리별로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어워즈는 2025년 1월1일부터 5월21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전디지털 ▲건강식품 ▲도서문구 ▲로켓프레시 ▲자동차용품 ▲베이비&키즈 ▲뷰티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주방용품 ▲토이 ▲패션 ▲식품 ▲홈인테리어 ▲반려동물용품 등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링, 신상품베스트, 리뷰베스트 등 3개 부문으로 약 7000개의 상품이 선정됐습니다. 대표 수상 상품은 ▲셀리맥스 어성초 필링패드(뷰티) ▲쓰리잘비 실리콘 빗자루(홈인테리어) ▲마이비 얼룩제거제(출산/유아동) ▲한강식품 무항생제 닭가슴살(로켓프레시) 등이 있으며, 신상품 부문에서는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가전/디지털) ▲마이노멀 무가당 땅콩버터(식품) ▲프랑떼 압축파우치(홈인테리어) 등입니다. 쿠팡은 7월부터 쿠팡 어워즈 기획전을 상시 운영합니다. 쿠팡 기획전 탭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이은광 교수 연구팀과 한양대학교 유호천 교수 연구팀이 이종접합 기반 확률 제어 트랜지스터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잡음을 증폭시켜 이미지 생성 정확도를 높이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공동연구팀은 폴리머 기반 이종접합 구조를 도입해 정공과 전자의 주입 불균형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음의 트랜스컨덕턴스 특성을 구현했으며 내부 잡음에 의해 확률적 도핑이 유도돼 이미지 생성 정확도가 높아지는 중요한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입증했습니다. 이 연구는 에지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하드웨어 수준에서 확률성과 비선형성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자 연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확률성 소자는 잡음을 억제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연구는 잡음을 제거 대상이 아닌 계산 자원으로 활용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큰 의의를 갖습니다. 이은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기 반도체의 구조적 장점과 비선형 확률성을 동시에 활용한 창의적인 시도로 노이즈 제어 기반 하드웨어 AI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및 응용전자 분야 세계적 학술지 Adv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밝은미래학교에 29번째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부산외대는 미국,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17개국에 걸쳐 총 29개의 글로벌협력센터를 구축해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글로벌협력센터 구축을 목표로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본 센터를 통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육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총장단은 몽골 방문 기간 동안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에서 봉사활동 중인 부산외대 국제협력해외봉사단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7일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키움과맑음 시즌2는 6월 한달 동안 키움증권 모든 임직원이 일상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동안 걸은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습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저감 효과는 2만2191kg 입니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합니다. 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 입니다. 키움증권 임직원은 533명, 일반 시민은 6732명 입니다. 하루평균 898명이 걸음을 기부했습니다. 하루평균 걸음 기부 수는 800만보였습니다. 키움증권 임직원 가운데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장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했습니다. 매일 3만보를 걸어 총 90만보를 기록했습니다. 임 팀장은 지난해 키움과맑음 시즌1 캠페인에서도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AI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지난달 11일부터 본격 운영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150% 증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T는 기존 수작업 대비 리드타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팸 대응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스팸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등록해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등록하는 데 하루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등록 소요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야간에도 스팸 키워드 등록이 가능해져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 시스템 도입 후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150% 증가했으며 AI가 등록한 키워드는 전체의 5.5%에 불과하지만 이로 인한 차단비중은 45.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업무효율화를 통해 스팸 고객센터 대응 인력은 유사투자 권유·SNS 대화 유도 등 정교한 스팸 유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