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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AI 기능 강화한 ‘우리WON M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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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3, 2025, 14:10:3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지난 10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AI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WON MTS를 출시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새롭게 출시된 우리WON MTS가 신시스템 기반의 대대적인 UI/UX 개선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를 실시간 소수점 단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 결제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우리WON MTS 출시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국내주식 역시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과 12월31일까지 신용이자 연 3.9% 혜택을 제공합니다. 

 

실시간 해외주식 정보 큐레이팅 서비스로 글로벌 투자정보 벽도 허물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최대 규모 투자자 커뮤니티인 Stocktwits(스탁트윗츠)와 제휴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000만 이용자가 공유하는 투자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 번역해 제공합니다. 우리WON MTS 이용자들은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만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시장의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심리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 공시 기반의 내부자 거래 속보와 해외 투자 구루들의 포트폴리오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AI가 제공하는 투자 솔루션 제공 기능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기존 ‘AI 뉴스 번역/요약’과 ‘AI 시즈널’ 서비스를 해외주식으로 확대해 주요 글로벌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고, 주가 움직임의 숨은 패턴을 분석해 투자 판단을 지원합니다. 또한 보유종목·관심종목과 함께 글로벌 시황과 실시간 이슈에 대한 고객 맞춤형 ‘AI 리포트’ 서비스도 곧 추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 MTS 공개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추진합니다. 먼저 이번 1단계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기존 우리WON MTS에서도 한번의 로그인으로 연계 서비스에 자동 접속되는 통합 로그인(SSO, Single-Sign-On) 기능을 적용해 차세대 우리WON MTS와 자동 연동되게 했습니다. 연말에는 2단계로 ▲펀드 ▲연금 ▲CMA ▲채권 등 금융상품을 추가해 국내·외 주식 및 금융상품을 아우르게 되며, 내년 봄에는 ▲중개형ISA ▲해외채권 ▲외화RP 등 신규 상품을 더해 더욱 폭넓은 상품 거래를 지원합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철학 아래, 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반 투자지원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수수료 정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자자의 자산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투자증권은 PC용 WTS(Web Trading System)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음성 주문, AI 자동 주문 등 차세대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신규 우리WON MTS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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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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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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