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G는 19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현 KT&G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백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KT&G를 이끌게 됩니다. 백복인 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로, 1993년 입사 이후 29년 동안 전략·마케팅·글로벌·생산·R&D 등 주요 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백 사장은 지난해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중동 수입업체와 7년간 2조 2천억 규모의 ‘메머드 급’ 수출계약 성사 등 글로벌 사업을 집중 육성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5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수출계약을 일궈내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특히 백 사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궐련과 전자담배의 두 축을 함께 성장시킨 ‘양손잡이 경영’ 등 新경영이론을 시장상황에 맞게 적용한 기획력과 단기간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진행된 미국임상약리학회를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 물질 2종을 병용한 케이스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종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했을 때 두 약물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번 온라인 학회는 전세계 임상약리분야 의료진 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두 약물을 각각 단독 투여했을 경우와 비교했는데요. 유의미한 혈중 농도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에 활용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 치료 신약입니다.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투여한 임상 2상에서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를 통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으며, 기전상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감소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을 SGLT-2 억제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처음처럼’이 브랜드 모델 ‘제니’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봄 마케팅 활동에 나섭니다. 19일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에 따르면 처음처럼의 모델 제니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방영합니다. 지난 1월 리뉴얼과 함께 제니가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미 화제가 되고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광고는 제니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 부드럽지만 더 소주다운 맛’이라는 메시지와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배경으로 연출해 리뉴얼된 제품 속성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광고 영상은 TV·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처음처럼의 속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델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광고로 더욱 새로워진 처음처럼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지난 해 출시한 요플레 프로틴의 후속으로 단백질 강화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마시는 요거트 제품으로, 플레인·사과 2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함유된 단백질은 플레인 제품 기준으로, 제품 한 병당 달걀 1.5개 분인 11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성분 외에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130억 마리(CFU)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이번에 출시된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 1병으로 성인 여성 기준 1일 필요량의 25%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백질은 생명체에게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 단백질 1일 평균 필요량은 40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량도 기존 제품과 달라졌는데요.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대중적인 130ml 용량을 적용해 4개입 멀티팩으로 출시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더욱 발전한 빙그레의 단백질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19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목동동에 신규 매장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을 오픈했습니다. 신규 오픈한 KFC 파주운정DI점은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드라이브인 형태의 매장으로 넓은 주차장까지 확보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통창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신규 오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벤트에서는 사은품 증정 등 파주 운정신도시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KFC 관계자는 “문을 연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파주 야당역점에 이은 두번째 운정신도시 오픈 매장”이라며 “1, 2층 주차시설을 보유한 Drive-In 매장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청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창립 24주년을 맞아 이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홈플러스가 쇼핑몰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는 다음 달 18일까지 기간에 따라 전국 58개 점포 내 쇼핑몰에서 브랜드 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쇼핑몰 물가를 낮춰 봄 신상품 쇼핑에 합리적인 혜택을 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소비 심리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탑텐 ▲수스 ▲클라이드 ▲뱅뱅 ▲행텐 ▲레드페이스 ▲콜핑 등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각종 액세서리, 화장품, 리빙 등 전국 2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사은 행사도 있습니다. 행사 기간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키친타월(4입)이나 진라면(5입)을 증정합니다. 또 행사 카드로 10만원 이상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1만원 쇼핑몰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모던하우스’와 ‘올리브영’ 단독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전국 19개 모던하우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커머스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게스·지프·타미힐피거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화장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에서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게스 티셔츠(2만8500원), 지프 맨투맨(2만6000원), 오리진스 진정 스킨 1+1(3만6500원) 등입니다. 행사는 카카오톡 모바일앱 내 ‘쇼핑하기’ 메뉴 공동구매 코너 ‘톡딜’에서 진행됩니다. 21일 자정까지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가 광동제약과 손잡고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객 저격에 나섭니다. 19일 신세계푸드(대표 김운아)에 따르면 건강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광동제약과 협업을 통해 신메뉴로 ‘비타500 트로피컬 스무디’와 ‘비타500 트로피컬 에이드’ 2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봄 신메뉴 2종은 비타500 한 병과 동일한 500mg의 비타민C를 넣고 오렌지·구아바·망고·패션 후르츠 등 열대과일을 블렌딩 해 상큼한 맛을 더했습니다. 또한 에이드는 열대과일 베이스에 청량감 있는 탄산수를 더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무디킹 봄 신메뉴 2종은 18일부터 스무디킹 매장에서 판매되며 광동제약과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비타500 젤리를 소진 시까지 증정합니다. 스무디킹 담당자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불리는 비타민C는 피로나 일교차로 약해진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대표 음료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쿠팡 임직원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자사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쿠팡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340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주식들은 이날 개장과 함께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해당 주식들은 IPO로부터 6번째 거래일인 18일 개장 시부터 해제됩니다. 매각제한 해제 조건은 지난 15일 장 마감 시점에 충족됐으며, 임원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법에 따라 이번 조기 매각제한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쿠팡은 “이는 회사 임원이나 IPO 이전 투자자보다 일반 직원들을 우선시하기로 선택한 것”이라며 “기존 직원들에게 적용돼야 하는 통상적인 180일 동안의 매각제한 기간을 6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각제한합의서의 적용을 받는 잔여주식 전부는 계속해 매각제한기간의 적용을 받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2030 골프족을 겨냥해 이색적인 골프공 모양의 간식 ‘안전빵’을 선보였습니다. 18일 신세계푸드는 최근 골프에 2030 젊은 세대가 유입되면서 골프장 먹거리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재미 요소를 담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푸드의 안전빵은 골프 경기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인 OB(Out of Bound), 헤저드(Hazard) 등이 없는 즐거운 게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골프공 모양으로 구워 만든 빵입니다. 찹쌀가루를 넣은 빵 반죽 안에 국산 단팥·슈크림·호두 등을 채워 넣고 바삭하게 구워낸 맛이 특징인데요. 포장 용기에 담겨 있어 골프 게임 중 카트에 두고 즐기는 간식으로 적당합니다. 안전빵은 오는 25일부터 신세계건설이 운영하는 자유CC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위탁운영 중인 골프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안전빵 출시를 기념해 빵 11개와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1개로 구성된 이벤트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홍보 활동도 실시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라운딩 계절을 맞아 함께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과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베트남, 캄보디아의 MZ세대를 공략해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8일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현지 MZ세대를 공략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평균연령 2·30대의 젊고 역동적인 시장인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집중했는데요.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4년간 베트남·캄보디아 내 소주 수출 부문에서 각각 26%, 43%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규모를 확대 중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베트남 박닌(Bac Ninh)시 번화가에 ‘진로비비큐(JINRO BBQ) 2호점’을 열었는데요. 이를 통해 한류와 더불어 한국 소주 문화에 관심이 높은 푸느떤떠이(1990년대에 태어난 고소득 여성층)를 공략했습니다. 진로비비큐는 현지 프랜차이즈 경험이 있는 업체가 담당 중이며 진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점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캄보디아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충성도가 높은 점에 주목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스피 상장사 대웅은 의약품 제조·판매 자회사 대웅제약의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습니다. 18일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30만 6513주를약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주식 취득 뒤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율은 47.7%가 됩니다. 주식 취득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지분 확대”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인 ‘펙수프라잔’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푸드머스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교육·식단 제공을 포함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섭니다. 18일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경국련, 회장 김복순)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풀무원푸드머스 서울 수서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은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 영업본부장과 김복순 경국련 회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한 영유아 급식 정보를 공유하고 영양·위생 교육도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만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쌓은 비결을 바탕으로 경국련에 로하스식생활교육·위생교육·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합니다.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국련과 협력을 강화해 식습관 형성과 영양 균형이 매우 중요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식단을 제공하겠다”며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다음 달 6일까지 ‘글로벌 인재채용’ GMT(Global Management Trainee)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GMT는 AB인베브의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으로 오비맥주는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GMT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다양한 현업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빠른 기간 내에 임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합격자는 우선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인턴 기간을 거칩니다. 인턴 수료 후 업무 평가를 통해 정식채용이 확정된 인원은 GMT 자격으로 내년 1월부터 18개월간 생산, 영업, 마케팅 세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집중 로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AB 인베브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만나 세계경영 현장을 경험하고 해외 여러 지역에서 실질적인 사업 안목을 익히게 됩니다. 회사 발전을 위해 개인별로 부과된 혁신 프로젝트 역시 진행해야 합니다. GMT로 선발되는 인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과장 혹은 그 이상 중간관리자 직급을 받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인 기졸업자입니다. 생산·물류 분야
인더뉴스 편집국 ㅣ 농심이 백산수의 새로운 광고모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농심 백산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전지현의 백산수 하루 물 루틴’이라는 콘셉트로 기상 후, 운동 전후, 외출시, 자기 전 등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을 전지현의 사진과 함께 업로드해 알릴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리터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하루 1리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농심은 오는 4월부터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하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백산수 챌린지’ 이벤트도 아울러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산수가 필요한 순간을 배경으로 손가락으로 ‘2’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지현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백산수 광고는 백두산 천지의 청정한 분위기를 소재로 한 것으로 다음주부터 TV와 온라인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농심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약 300명에게 백산수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