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와 ADC(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물질이전계약)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프로젝트를 지난해 완공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에서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위치한 이 생산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1개 라인이 구축됐습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접합 CMO, DP(완제의약품) 등 ADC의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고객사와 ADC 제품 수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료 수취가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VCM에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점검합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재무·HR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합니다. 신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VCM에 앞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입니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며,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인 에임스(AIMS)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선보입니다.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및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소개합니다. 신 회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송철수)은 미국 재생의료 바이오클러스터 ReMDO(Regenerative Medicine Development Organization)와 연구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글로벌 재생의학 발전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ReMDO는 150여 개 기업, 연구소, 학계, 정부기관을 연결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재생의학 치료제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ReMDO의 연구개발 및 임상 역량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상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고효능·고순도의 균일 품질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미국에 공급해 글로벌 연구와 임상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사업화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재생의학 바이오클러스터와 공동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두 차례 미국을 방문해 FDA 출신 스티븐 바우어 박사 등 바이오클러스터 관계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ReMDO 에코시스템 공유 멤버십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자사 건강식품 직영몰인 ‘동국제약 건강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누적 판매액이 200억원을 돌파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몰을 개설했습니다. 마이핏은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건강기능식품’을 의미하며,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동국제약 건강몰은 제품을 성분별·기능별로 세분화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습니다. 건강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주요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제공합니다. 특가딜 품목은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올인원비타민, 카무트효소,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등입니다. 내달 28일까지는 회원 대상 전 품목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그랜드 오픈 월간 파격 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최대 50% 할인 쿠폰 지급 룰렛 이벤트,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3,000원 쿠폰 증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DJS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만 편입됩니다. 한미약품은 환경 정책, 품질 관리, 산업 보건 및 안전, 비즈니스 윤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미약품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환경·보건·안전(EHS) 총괄 조직인 hEHS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5개 사업장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윤리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함께 참가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서정진 회장과 서진석 대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발표 후 투자자들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에 마련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알리고, 향후 파이프라인별 임상 진입 등 구체적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8년까지 9개의 ADC 신약과 4개의 다중항체 신약 등 총 1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일정을 공개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월드ADC에서 공개된 CT-P70, CT-P71 등 ADC 항암신약을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실질적인 개발 성과를 알리고 차세대 ADC, 다중항체 신약개발 분야에서 회사의 강점을 소개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 AI 선별 과일 도입에 이어 오는 9일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 ‘내일농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내일농장은 AI 선별 과일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신규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농업 환경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생산성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는 매년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 설향딸기 한 상자(특·2㎏)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는 6만805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2년부터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시행하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AI 선별 시스템을 적용한 과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메론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가지의 AI 선별 과일을 선보였습니다. AI 선별 시스템은 당도는 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약 110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은 하도급 업체의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목적입니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1곳입니다. 오뚜기는 당초 지급일보다 약 50여일 앞당겨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오뚜기는 협력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명절마다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대리점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협력사의 품질 역량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예방 활동은 물론, ESG 진단 및 환경 분야 지표 강화 등을 통한 ESG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고환율,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설에도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신사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에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현재 팀무신사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 스토어, 29CM에 입점된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브랜드를 위한 정산대금 1130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입니다. 현재 무신사에 입점된 브랜드는 8000개 이상입니다. 여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셀렉트숍인 29CM 입점 파트너 브랜드도 1만개 이상에 달합니다. 이번 조기 정산 결정에 따라 무신사는 평소 대비 정산 일정을 단축해 오는 1월 17일 대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임직원 급여와 원부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비용 수요가 높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브랜드 부담을 덜기 위해 정산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신사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지원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은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습니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습니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기업입니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다음달 총운용자산(AUM) 1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예정입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런던을 연고로 1882년 창단된 축구 구단으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솁스키, 루카스 베리발 등이 뛰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예 양민혁이 입단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 1일부터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갖게 됩니다. 토트넘 홈 경기장에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와 매장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토트넘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등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라이언 노리스 CRO(최고수익책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영국을 비롯해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으로 영국을 포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 총수들이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는 위기의식이 짙게 묻어났습니다. 지속하는 고물가로 소비자 지갑은 닫혔고 내수 시장 침체는 고착화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달 출범을 앞둔 트럼트 정부 2기가 자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천명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짙어질 전망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대기업 수장들은 신년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등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사업 환경이 어두울 거란 점에 동의하면서도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위기일수록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생존할 수 있으며 중심에는 존재 기반인 고객에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불확실성 확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룹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롯데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올해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습니다. 롯데는 지난해 말 '유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오는 31일까지 1월 올영픽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안티에이징 솔루션 ‘블랙 스네일’ 라인 기획 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입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1월 올영픽을 통해 닥터지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블랙 스네일 크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등 블랙 스네일 특별 기획 세트 2종을 선보입니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은 ‘스네일 레티놀’ 성분을 함유한 앰플입니다. 닥터지 독자 성분 ‘스네일 레티놀’이 피부에 보습을 채워줍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탄력, 모공, 윤기 등 12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시켜 슬로에이징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링클 마스크’는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과 동일 함량의 스네일 레티놀 성분을 함유한 제품입니다. 고영양 리프팅 마스크로 이마, 미간, 눈가, 눈밑, 팔자 등 5대 주름 케어 개선에 대한 72시간 주름 개선 효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2017년 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연장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재인증입니다. 이번 인증 연장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27년까지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 비중과 신약 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합니다. 인증 기업은 R&D 지원사업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 연구자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담도암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더발루맙은 국내 연구자 주도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가 이뤄낸 성과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보건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중 최초로 한국 정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백신을 공급했습니다. 연구용 대조 백신을 전량 무상으로 공급했고 한국에서 생산된 코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그룹은 조직 전반에 데이터 기반 문화를 장착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화하는 등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전환(DT)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YS’가 대표적입니다. DAYS는 고객 반응, 매출, 날씨, 각종 경제지표 등 하루 약 600만 건의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최근 DAYS를 활용한 DT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김치 마케팅과 B2B 영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 및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했습니다.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사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객경험관리(CRM) 솔루션 ‘세일즈포스’도 도입했습니다. 사내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활동도 다양합니다. 사내 임직원 DT 소통 공간 ‘디지털 정원’ 운영과 전 세계 DT 트렌드 흐름 파악 및 선진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캠프’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심 교체 대안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해외 로밍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킹 사태로 인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SKT는 부족한 유심 물량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로밍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서비스 가입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해외여행, 해외 거주 등의 이유로 해외에 나가있는 고객 중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서비스 순차 자동 가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존 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SKT는 이날부터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설루션 적용도 함께 실시합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및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되며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심 재고가 없어도 설정을 통해 설루션 적용이 가능하며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와 마찬가지로 우선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심 재고 물량이 늘어나는 12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 고객에게 예약 일정 안내를 확대합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초반에는 유심 부족, 유심 교체 후 금융기관 재인증 문제 등 불편함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루션을 도입한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해외에 나가 계신 고객 30만명에게 적용했고, 기존 고객에게도 일괄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12일 자정 기준 총 14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교체 신청 뒤 대기하는 잔여 예약 고객은 722만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음 달까지 유심 물량 1077만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다음 주부터 유심 재고량이 부족해서 교체를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유심 재설정 과정에서 대리점과 본사 서버 간 교신 시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억달러(한화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5년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채권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유럽·미주지역 주요 투자기관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했습니다. 시장불안감이 여전한 와중에도 우량발행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220여곳의 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이에 총 44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성공발행하며 12회연속 ESG채권으로 발행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투자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